윤 총장 정직 2개월 처분오는 22일 심문기일 잡혀직무배제 명령 사건 재판부“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판단이번 재판부 판단 같을지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의 기일이 오는 22일 열리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가 맡는다.집행정지는 행정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처분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이다.앞서 윤 총장은 직무배제 상황 때도 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차관을 맹비난했다.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이런 사건이 있고 나서도 정부의 부름에 아무렇지도 않게 한걸음에 달려와 다른 사람을 징계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라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하나같이 특권의식에 찌들어 불법행위마저 당당하게 행하는 듯하다”면서 “공정과 정의를 외치기 전에 최소한의 양심이나마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번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다. 지
윤 총장에 정직 2개월 처분문대통령, 지난 16일 재가하루 만에 집행정지 신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효력정지 여부를 가릴 법원의 심문이 오는 22일 열린다.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을 연다.집행정지는 행정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처분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이다.앞서 윤 총장은 직무배제 상황 때도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해 인용된 바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의원총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등을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수로 재신임을 결정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후 기자들에게 “안에서 내 재신임 여부를 묻고 있다”며 “나는 그 자리에 없어야 되니까 (회의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재신임 여부 논의에 들어갔고 박수 표결로 재신임을 결정했다.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홍익표 “檢 위해 결단할 땐 결단해야”尹, 징계 취소소송·집행정지 신청 제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정치권의 시선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문제로 옮겨갔다.여당은 윤 총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주셨는데, (추 장관의) 결단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검찰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윤 총장을 압박했다.홍익표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본인(윤 총장)이 그렇게 사랑하는 검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과 징계처분 취소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 효력을 멈추는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징계 처분 재가 이후 약 하루 만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징계 취소소송을 접수했다.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오늘 오후 9시 20분께 전자소송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17일 법적 대응에 나선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 측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윤 총장 측은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을 때도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소송을 동시에 낸 바 있다. 이번에도 빠른 결론이 필요한 집행정지 신청을 먼저 낸 뒤 취소소송을 접수할 것으로 전망된다.직무정지 당시에도 다음날 직무정지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일주일 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윤 총장은 직무에 복귀했다.앞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16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또 다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나오고 관련 확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여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과 맞물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추미애 사퇴했나요? 실은 잘린 겁니다”라고 했다.진 전 교수는 “토사구팽. (민주당 지지율) 30%마저 깨지려면 몇 달 더 하셔야 하는데”라고도 적었다.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2개월 정직’ 징계를 제청한 뒤,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靑 “의결 내용 제청 받고 재가”추미애는 대면보고 과정서 사의윤석열 측 “소송은 그대로 진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제청한 뒤,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징계 의결 내용에 대한 제청을 받고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징계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징계 제청을 하면 대통령은 재량 없이 징
민주당 “秋, 검찰개혁 초석 세워”국민의힘 “임무 완수한 자의 퇴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추 장관의 결단을 존중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추 장관을 겨냥해 역사상 최악의 장관이라고 비난했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검찰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의 역사적 초석을 놓은 추미애 장관의 결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윤석열 총장은 징계 결과를
지리한 소송전 예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보고받고 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이 추 장관에게 징계위 의결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고 밝혔다.추 장관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의 징계안을 제청하고 문 대통령에게 재가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재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지면 윤 총장은 2개월 동안 정직 처분을 받는다.앞서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같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인 문무일도 성명 참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직 검찰총장 9명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와 관련해 “이러한 데까지 이르게 된 상황 전반이 법치주의에 대한 큰 오점”이라며 비판했다.문재인정부 첫 번째 검찰총장을 지낸 문무일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전직 검찰총장 9명은 16일 성명을 내고 “이번 징계사유가 이러한 절차를 거쳐야만 되는 것이었는지 의문이 드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이러한 징계절차로 검찰총장을 무력화하고 그 책임을 묻는 것이 사법절차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 아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소상공인 기소유예 적극 활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16일 기소유예 활용하는 등 형사법 집행의 수위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대검찰청은 이날 “윤 총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각급 검찰청에 2가지 특별지시 사항을 전파했다”고 밝혔다.먼저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고 소환 조사 자제를 당부했다.여기에 확산세 진정까지 사건관계인 대면조사나 형미집행자 검거 등 대민 접촉 업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