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0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응원 꽃바구니가 배달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위한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열린 가운데 윤 총장 측이 제기한 징계위원 기피 신청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됐다. 위원들은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전경.
이용구·정한중·심재철·안진 등 위원 4명 무더기 기피 신청오전 10시 35분쯤 시작 11시 40분쯤 정회… 한시간 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위한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열린 가운데 윤 총장 측이 제기한 징계위원 기피 신청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됐다. 위원들은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5분쯤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 심의에 들어갔다. 이후 한 시간 만인 오전 11시 40분쯤 정회하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징계위가 열리자 윤 총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0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응원 꽃바구니가 놓여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석웅(왼쪽부터), 이완규 변호사가 10일 오전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징계위를 개최한다.
징계위원 기피신청, 증인채택 문제서부터 난항 예상비위혐의 총 6가지… 심의 절차도 장시간 소요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헌정사상 처음으로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징계를 청구해 진행되는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늘(10일) 열린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불참 속에 진행될 이번 징계위에서는 위원들의 추궁과 윤 총장 변호인들의 방어 등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비공개로 징계위를 진행한다. 당초 징계위는 지난 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2차례 연기되면서 이날 열리게 됐다. 그간 극한의 대립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10일에 열리는 검사징계위원회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한다.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8일 “이 지검장, 정진웅 전(前) 중앙지검 형사1부장(광주지검 차장검사),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이름이 표시되지 않은 감찰관계자를 추가로 증인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다. 추 장관이 꼽은 윤 총장의 비위 혐의는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10일 오전 열리게 된다. 당초 2일 개최예정이던 징계위가 2회에 걸쳐 연기된 것은 절차적 위법 없이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혐의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징계는 법에 의해야 함은 물론이고, 절차상뿐만이 아니라 그 내용에까지 정상적이고 정당해야 한다. 그 결과 소명되고 결정된 징계위 처분에 대해 그래도 혐의자가 그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면 법에 따라 상위 절차를 이행하게 되는 게 일반적 수인 것이다.그런 입장에서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위 결정에는 문제가 없지 않다. 문재인 대통
정라곤 논설실장/시인정부수립과 함께 출범한 검찰청 조직에서 이승만 정부 시절 초대 검찰총장에 오른 권승렬 총장(재임기관 1948.10.31~1949.6.5) 이후 지금까지 검찰총장은 43대째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검찰총장 개인적으로 숱한 영욕이 따르긴 했지만 법무장관으로부터 직무가 배제되고 징계청구를 받은 검찰총장은 42대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를 깨고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해 7월 25일 제43대 검찰총장에 임명된 윤석열 총장이 직무 배제되고 징계위원회에 부의된바, 정치권력에 의해 자행된 일련의 일들이 우리사회에서 불거진 것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검찰개혁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거듭 강조한 데 이어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할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하면서도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검찰개혁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법무부는 윤 총장 측에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징계위를 예정대로 연다고 통보했다.지난달 24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에 그대로 연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윤 총장 측에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검사징계위를 개최한다고 통보했다.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한 비위가 발견됐다며 직무정지 명령과 함께 징계도 청구했다.법원이 직무정지 명령에 대한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고, 징계위원이었던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징계위 개최에 어려움이 닥치면서 지난 2일 예정됐던 기일을 4일로 한 차례 연기했다.이후 윤 총장 측에
“오늘 기록·명단 더 달라고 요청”이용구 등 기피 대상 확인 목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와 관련해 법무부에 징계위원 명단과 감찰기록 공개를 다시 한 번 요구했다.윤 총장 특별변호인 이완규 변호사는 7일 “오늘 법무부에서 감찰 기록이 오지 않는 것에 대해 더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며 “징계위원 명단도 한 번 더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총장 측은 지난 3일 법무부로부터 2000쪽가량의 감찰기록 5권을 받았다. 그러나 윤 총장 측은 대부분이 언론 기사를 모아둔 것에 지나지 않고, 감
남지민 징계… 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신동수가 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부적절한 댓글을 단 한화 이글스 신인 투수 남지민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는 6일 “구단은 관련 사건이 알려진 4일 사장, 단장, 전략팀장, 운영팀장이 온라인으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남지민에게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 라이온즈 신동수는 비밀 SNS 계정에서 부적절한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평소 신동수와 친분이 있던 남지민은 장애인 비하 글에 동조하는
이용구 공정성 시비에 부담 커져與 일각서 속도 조절론도 나와이종훈 “10일에 결론 안 낼수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정 공방을 이어가는 등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이다. 정부‧여당의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할 시간이 다가오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열리는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추-윤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징계위에서 해임 건의 등의 중징계 결론을 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