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용민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이 29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과거 검·경 수사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대검 진상조사단은 6개월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사건을 재조사했고 어제(28일) 최종 보고서를 과거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오늘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한 과거사위는 내일(30일) 용산참사 사건 조사결과 발표를 끝으로 지난 1년 6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용민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이 29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과거 검·경 수사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대검 진상조사단은 6개월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사건 재조사했고 어제(28일) 최종 보고서를 과거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오늘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한 과거사위는 내일(30일) 용산참사 사건 조사결과 발표를 끝으로 지난 1년 6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포스코, 공장 건설 재개 청탁이상득, 측근 용역 제공 요구1·2심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형 확정에 따라 곧 재수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스코 민원 해결 대가로 측근에게 일감을 제공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득(84)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그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이 전 의원은 형이 확정됨에 따라 교도소에 수감될 전망이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3개월을 선고한 원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 자사고 선행교육규제법 위반 사항 적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반박 입장문 발표 “사실과 달라”문 총장, 예정보다 닷새 일찍 귀국대검 고위 간부 회동해 대책 논의할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외 출장 중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문 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치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검찰 내부에서도 논란이 커지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남은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출국해 당초 오는 9일 귀국할 계획이었던 문 총장은 예정돼 있던 에콰도르 대검 방문일
조사된 땅값에 대해선 의견 제출 가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시 소재 88만 7729필지에 대한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 양구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49분께 양구군 남면 두무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곧바로 소방대를 출동시켰다.강원소방은 펌프차 6대를 비롯해 물탱크차 2대, 지휘차 2대, 화재조사차량 2대, 양구산악 1대, 항공대 헬기 1대를 진화작전에 투입했다.산림당국도 산림항공본부 헬기 2대와 함께 임차 헬기 1대를 산불 현장에 급파했다.현재 양구 산간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에 있다. 산불 발생지역은 산세가 매우 험해 접근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미숙씨가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3일 고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이미숙씨가 자진 출석해 성실히 조사받았다고 밝혔다.이씨는 2009년 장자연 사건 수사 당시 참고인 조사에 응해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여부를 몰랐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씨는 지난달 22일 “장자연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말임에도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또 정국의 시선이 4.3보궐선거 결과에 쏠리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 2곳이 포함돼 ‘초미니 선거’로 치러지지만, 선거 규모에 비해 그 정치적 의미는 작지 않다. 이 밖에도 김학의 성폭력 의혹, 케어 박소연, 황교안 축구장 선거유세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국정운영 동력 타격… 文, 첫 장관 후보 지명 철회☞(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말임에도 각종 의혹이 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사건 조사를 맡은 수사단이 본격 재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건이 재조명된 계기였던 김 전 차관의 성폭력 의혹 진상규명 작업에 새 변수가 나왔다.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부 여성들이 과거 윤씨를 상대로 무고를 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흔들릴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지난 25일 과거사위에 ‘윤씨의 과거 동거녀 권모(5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 대한 경찰수사가 폭력사건에서, 마약수사로, 성매매 알선 문제를 넘어 ‘불법촬영 영상물(몰카)’의 공유 문제로 확산하며 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대중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은경 전(前) 환경부 장관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저기 보이는 게 농약병 아입니까. 이 진양호 물이 결국 우리 몸으로 들어가겠죠. 아무리 빈 통이라 하더라도 농약병이 이렇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前) 법무부 차관이 해외 출국을 위해 항공권 티켓을 구입한 뒤, 출국심사까지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전날 오후 11시경 인천공항 티켓 카운터에서 이날 새벽 0시 20분 태국 방콕으로 떠나는 왕복 항공권 티켓을 구입했다.이후 김 전 차관은 체크인을 한 뒤 출국심사를 마치고 심사장을 통과할 수 있었다. 그에게는 별도의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였다.출국심사까지 마친 김 전 차관은 태국 방콕행 항공기가 떠나는 제1여객터
인천국제공항 통해 태국 출국 시도… 긴급 출금 조치김학의, 6시간 공항 대기 후 오전 5시쯤 공항 빠져나가조사단, 25일 성상납 뇌물 혐의 우선 수사권고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건설업자 윤모씨에게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법무부 전 차관이 태국으로 출국하려다 제지를 당하면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의 수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 전 차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각에선 진상조사단이 ‘성상납에 따른 뇌물 혐의’에 대해 우선 수사권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3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특수강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 금지조치가 내려졌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한밤 중 출국을 시도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지를 당했다. 긴급 출국 금지조치가 내려져 출국을 하지 못한 것이다.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범죄 피의자로서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거나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한 염려 또는 도망의 우려가 있을 경우 출국심사를 하는 출입국관리공무원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과거사위 활동 2달 연장에도… 공소시효 우려 여전특수성폭행 공소시효 15년… 수사할 시간 남아있어당시 수사 검찰 “특수강간 혐의 빼라” 지시 논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2달 간 활동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김학의 성접대 의혹’이 온전히 해소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러나 김학의 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공소시효가 더 남은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 관련 보고를 받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활동기간 종료는 다가오는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더욱 더 커지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잠정 합의를 했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불법 원정 골프 내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른바 ‘경찰총장’이 누구였는지 어느 정도 특정된 가운데 버닝썬과 관련돼 현직 경찰관도 입건됐다.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
공개소환에 부담 느낀 듯조사단, 강제구인권한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이 소환 통보를 사실상 무시하고 있어서다.14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진상조사단의 소환통보에 어떤 응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진상조사단은 통보된 소환 시점인 이날 오후 3시까지 김 전 차관의 자진 출석을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다.지난해 4월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13년 실시된 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 사법연수원 14기)이 오늘 오후 3시 검찰에 소환된다.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이뤄졌던 2013년 이후 6년만이다.대검찰청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은 전날 김 전 법무부 차관에게 15일 오후 3시 조사단이 있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하라며 공개 소환을 통보했다.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조사단은 김 전 차관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조사에 강제성이 없어 김 전 차관이 소환에 응하지 않더라도 조사단은 그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세먼지 추경이 고려된다면 경제 상황에 대한 판단을 거쳐 추경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국회가 다시 냉각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대해 경제성장 과정에서 중단기적 역풍을 맞았다고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의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 접대’와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의혹과 관련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가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6년째 상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장자연 문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윤씨는 12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성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검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문건에서 목격한 성접대 명단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수사가 미비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