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55분경 숭례문 옆 단암빌딩 7층 대한제분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서 소방차 37대와 120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출근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8시 54분 화재 진압이 1차 끝나고 현재 잔불정리 중이며, 화재조사팀이 출동해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광주시는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의 결정에 따라 진상조사기간을 2010년 3월 24일까지로 2차 연장했다.광주시는 이번 연장이 재조사가 결정된 사안 등에 대해 진상규명위와 태평양전쟁전후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의 통합 추진으로 피해판정 업무와 보고서 작성 등 잔여업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라고 13일 밝혔다. 연장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10년 3월 24일까지 6개월이다. 지난 2005년 3월 25일 시작된 진상조사는 당초 올해 3월 24일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9월 24일까지 1차 연장된 바 있다.시는 지난
유진박 전 소속사 친척이라며 자신 소개, 김 의원 홈페이지에 글 올려 ‘유진박 사건’의 재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던 김을동 의원 홈페이지에 유진박 씨와 관련된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자신을 유진박 씨의 전 소속사 대표 친척이라고 밝히며 “검찰에서 재조사하는 것도 좋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좋다. 그러나 대중매체에 언론플레이는 하지 말아달라”며 “김 대표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 중에 있는데 재판이 열리는 시점과 유진박 사건이 이슈화되는 시점이 일치한다. 이는 여론을 나쁘게 만들어 재판을 불리하게 하려는 의도가
지난달 서울 종로에서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했다가 달아난 용의자 안모(36) 씨가 공개수배 하루만인 28일 새벽에 자수했다. 안 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종로구 서린동 영풍문고 앞에서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했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용의자 얼굴이 찍힌 CCTV화면을 공개하며 보상금 1천만 원을 걸었고 안 씨는 공개수배 하루만인 28일 새벽 4시 50분께 자진출석했다. 경찰은 안 씨가 스스로 정신지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함에 따라 안 씨의 병원 기록 등을 확인하고 사건의 경위를 재조
회사에 막대한 재정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정연주 전 KBS 사장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규진 부장판사)는 국세청에 대한 세금 소송을 취하해 KBS에 1800억 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불구속된 정연주 전 사장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정연주 전 사장은 2005년 6월 국세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취소 소송에서 1심에서 승소한 뒤 항소심을 진행하던 중 경영 적자가 발생하자 법원의 조정 권고를 받아들였다. 556억 원을 환급받기로 하고 소송을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