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스님의 종교산책 8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2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8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졌고, 무궁화 등 종교문화를 다뤘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우리나라 국화이 민족을 상징하는 ‘무궁화’가 갖는 의미를 살폈다. 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에 공존하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특성을 비교해보는 8대 종단 비교 코너를 진행했다. 8대 종단비교 코너에서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강제개종 유죄 진용식 목사 등 주강사‘수꼴’ 논란 변상욱 앵커가 특강자로사실상 개종목사 육성 위한 프로그램반헌법적 ‘종교차별’ 공영방송이 주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25일부터 CBS 기독교방송과 개신교계가 종교차별과 인권침해 논란이 큰 ‘강제개종 목사’를 공개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여기에 중립보도를 해야 할 뉴스전문 채널 YTN의 앵커가 특강자로 나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일보 등 개신교계 언론의 보도와 대구CBS 공지사항에 따르면 대구CBS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신
횡령·자격모용·사문서위조 등… 이번이 3번째“전광훈과 결탁, 운영권 쥐고 금전 이득 취득”법원, 한기총 직무대행에 이우근 변호사 선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엄기호 전 대표회장)’가 전광훈 목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기총 박중선 사무총장을 또다시 고발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전 목사를 공금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가 한기총 임원직에서 해임되거나 회원권이 영구 제명된 이들이 만든 단체다.비대위는 15일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사무총장을 횡령·자격모
‘명성 어디로’ 한기총 해체위기 금권선거 논란 후 성장 하락세전광훈 목사 당선으로 ‘치명타’ 극우 행보, 신성모독 논란까지교인 대다수가 “공감 못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땐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교단연합기구로서 보수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단체였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젠 그 입지가 위태롭기 그지없어 보인다. 대표회장의 부재로 인해 한기총 내부 세력들이 나뉘어 대립하고 있고, 한기총 내 대형교단으로 꼽혔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마저 한기총을 떠났다. 일부에선 ‘한기총이 31년만에 소멸 수순을 밟고 있다’ ‘한기총의 몰락’
지난달 30일, 31일 너알아TV 특강전 총선 기독자유당 활동 오버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4.15 총선을 앞두고 전 목사를 지지하는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그는 이 특강에서 “‘예수 믿는 사람의 향기를 발할 수 있는 사람을 꼭 국회에 넣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기독자유통일당에 투표를 해달라는 요청의 의미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장 목사는 지난달 30일 ‘너알아
“신천지 무섭고 미운가? 공격하는 기성교단세습 일삼고 헌금·교회출석 강요한 게 잘못”[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철학자 도올 김용옥(72) 교수가 “지금 한국 기독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다 더욱 사악한 ‘구약(舊約) 코로나19’에 감염돼 이성이 마비된 상태”라며 “예수가 중계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신약(新約), 즉 ‘사랑의 계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19일 보도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독교계가 교인을 오도(誤導: 어떤 대상을 그릇된 길로 이끄는 것)하고 있다며 “이는 신약 성경,
구순 이만희 총회장의 열정적 강의차원이 다른 말씀‧문화 수준에 깜짝‘인산인해’… 목사‧신학생 대거 몰려헌금없는 말씀집회‧중계차량도 화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말씀대성회를 찾은 참석자들은 현장에 입장해서 끝도 없이 몰려드는 인파에 한번 놀랐고, 빠르게 이어지면서도 자연스러운 각 프로그램 진행에 또 한번 놀랐다. 아울러 노구의 피로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강사의 열정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선포되는 말씀의 깊이에 탄복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국을 순회하
‘최고 이단’ 핍박에도 인산인해사람 떠나는 기성교회와 상반극명한 대비 바탕 ‘말씀 유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이라 비난받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를 직접 취재했다. 주최 측 집계 1만여명이 참석한 집회는 북새통을 이뤘다.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 하는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구름 같은 인파였다. 행사 전부터 사람이 몰려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도 목격됐다.이는 기자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지난달 28일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 초청으로 재한 중국인을 상대로 ‘추기석전’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홍익대 교수이자 공자문화센터 홍보부장인 전춘화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전 교수는 강의를 통해 유교문화인 추기석전을 주제로 한국사회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유교문화와 관련해 이론과 체험을 함께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수, 공무원, 대학원생, 회사원 등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보였다.전춘화 교수는 유교문화의 배경 및 생활화한 한국유교문화의 상황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의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고,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역사광복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시개천 5916년 단군기원 4352년 개천절에 맞춰 “K-History & Culture 개천문화국민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개천절의 참뜻을 새겨보는 국민대축제의 장으
종교계·학계·탈북민 등 100명 참여 발기인 대회 개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위한 국제연대가 출범한다.북한종교와신앙의자유국제연대 창립준비위원회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유니세프빌딩에서 ‘북한 종교와 신앙의 자유 국제연대 5차 세미나 및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 대표, 탈북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시의장으로 임성수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가 선출됐고 창립준비위원장으로는 김충환 전 국회의원이 추대됐다.단상에 선 김충환 창립준비위원장은 “북한의 종교와 신앙의
서울대교구, 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맞아 다양한 활동 계획[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천주교 전국 각 교구장이 발표한 2019년 사목교서와 교구별 주요 행사 등을 기초로 새해 한국 교회의 흐름을 전망해 봤다.우선 많은 교구가 올 한 해 선교에 방점을 두고 매진하기로 했다.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사목지침에 따라 선교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염 추기경이 사목교서에서 가정을 ‘선교의 기초이며 못자리’라고 강조한 만큼 가정사목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원교구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유기적 관계망 안에 놓고 접근하는 방식
난민에 대한 이해 “다양성 확보 일환”난민 관련 교회의 구체적 입장 제안난민인정심사 절차, 문제점 지적하기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예멘 난민 문제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찬·반 논란 해결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연대해 다양한 담론형성을 통해 난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주최로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난민에 대한 특강’에서 관련 분야 관계자들은 난민 이해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론을 놓고 공감대를 나눴다. 난민과 이주민 문제는 유럽국가에서 보여주는
법보신문 인터뷰서 의혹 부인“8월 내내 숨 가쁜 나날 보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본인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을 다시금 반박하고 나섰다.현응스님은 지난 14일 MBC PD수첩에 출연한 여성의 진술에 대해 경찰의 추가조사를 받은 후 법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현응스님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말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 당일 날짜를 하루 이틀 혹은 한두 주가 아닌 한 달 이상을 바꾸는 것은 해당 여성이 (게재한) 인터넷 글의 내용이 허구고
“천주교도 세월호 4주기 안 잊어”참석자들 한목소리로 진상규명 촉구전국 각지도 일렁이는 ‘노란 물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도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이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미사’를 열고 304명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미사는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나승구 신부 주례로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남자수도회 장상협의회,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유가족, 대학생, 시민들도
순수자원봉사활동 장려·지원 사업 동참키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20여개 단체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는 2일 경북 금오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소강당에서 MOU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무궁화문화포럼,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봉사단 4곳과 지역시장상인단체 2곳 및 센터상점주 등 총 20여곳이 함께했다.이날 구미지부 우경언 지부장은 “열심히 봉사하고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겪어왔지만,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가 대상을 가리지
루터대 발전계획추진위, 총회 선교 60주년 기념 세미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루터대학교 발전계획추진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루터회관에서 ‘대학의 재정위기,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종교개혁 501주년 및 총회 선교 6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전국 대학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먼저 루터대 권득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별히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은 사회로부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조언을 받는 실정”이라면서 “이제는 사회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시기
주교회의, 그라눔 심포지엄서 ‘미래교육’ 열띤 논의“가톨릭 영성교육, 생명·생태계 본질 성찰에서 시작”[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눈앞으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종교계가 발 빠르게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천주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위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신철 주교)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가톨릭학교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제6회 그라눔 심포지엄을 열었다.인간의
인도 스리니바산 회장이 주선[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간화선 세계화에 앞장서 온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이 인도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간화선(看話禪) 수행을 지도한다.안국선원은 수불스님이 ‘인코센터(인도-한국문화원)’ 초청으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 4대 도시의 하나인 첸나이시를 방문해 간화선 집중 수행을 지도한다고 24일 밝혔다.간화선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북방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으로, 간화선 수행의 전통을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이번 수행 지도는 인도 대표적 기업인 TVS모터의 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의
연말까지 3만명 신규입교 예상기성교단 견제에도 성장 견고“진리 있다” 입소문 듣고 찾아기성교회, 빠지는 교인에 몸살신천지 “비방 말고 들어봐야”“시민 80% 신천지 교리 선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한국교회가 배척하는 1순위가 된지 오래다. CBS와 국민일보 등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언론들은 수년째 ‘신천지OUT’ 캠페인을 벌이며 신천지에 대한 비방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전국 목회자와 교역자들은 신천지의 말씀을 따라가는 교인을 막기 위해 교회마다 ‘신천지 추수꾼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