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5~16일 속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1박 2일간 ‘2012 중앙 임원 및 교구신도회/신도단체 임원 연수’를 개최한다. 중앙신도회는 지난 10월, 이기흥 회장의 취임과 함께 그간 중앙신도회 발전을 위한 제반 계획을 실행하고 중앙임원을 구성했으며, 전국차원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구신도회 운영 정상화의 추진, 지역협의회 제도의 수립을 진행한바, 이번 연수를 통해 종단 신도조직과 함께할 대표자들 간의 화합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임원연수 입재식은 15일 오후 2시
한국천주교회 2012년 결산 키워드 선정해 신앙위기·사회교리보급·성지순례·힐링 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2년을 마감하는 천주교가 키워드로 보는 올해 이슈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연말은 12월이지만 천주교는 전례력을 따르고 있어 11월이 한 해를 마감하는 달이다. 올해 천주교계는 ‘신앙의 해’ ‘신앙의 위기’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천주교회는 신앙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천주교회가 펼쳐온 사업 중 ‘사회교리’ ‘순례’ ‘힐링’ ‘쇼셜 네트워크’ 등을 주목할 만한 키워드로 뽑았다. 먼저 ‘신앙의 위기’는 베네딕토 16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성서주간’을 맞아 지역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성서주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먼저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주교)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원동 주교좌 성당에서 ‘말씀의 잔치’를 연다. ‘믿고, 희망하고 사랑하고… 말씀 속에 방법 찾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재봉 신부와 허귀임 씨가 각각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교구(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오전 10시 연수동 성당에서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요한 7,37)’를
동대문구, 파워브랜드 종교지도자 명사특강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대 종단 지도자가 국민과 함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지도자 4명을 초청해 ‘세상을 춤추게 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예그리나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개신교 ‘밥퍼’ 최일도 목사, 가톨릭 김용해 신부, 불교 마가스님, 원불교 권도갑 교무가 초청됐다. 이들은 동대문구민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토론하며 공감하는 시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사(名士)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법타스님이 ‘당당하고 아름다운 GOLD 인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이용갑 관장은 “꿈과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로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기회로 삼아, 건강하고 밝은 미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무료이며, 내방 또는 전화(02-362-3348~51)로
내년 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직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철스님(1912~1993) 탄신 100년을 기념해 성철스님(사진)의 어록 특강이 열린다. 9일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과 조계정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이달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성철 큰스님 강설 선어록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좌 교재는 성철스님이 강설한 ‘선림고경총서’ 중 한 권인 ‘선림보전’이다. 선림보전은 성철스님이 돈황본단경, 돈오입도요문론, 전심법요, 신심명, 증도가 등을 직접 강설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스님)과 충북 단양지역 문화단체 야단법석(회장 방병철)은 오는 12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효(孝)문화축제’를 연다.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효문화축제는 단양지역 8개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경로잔치다. 개그맨 고명환의 사회로 시작하는 축제는 개막식과 건강특강, 행운권 추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초청 게스트로는 트로트가수 강민주와 김지원, 박구윤, 서지오 등이 무대에 선다. 무원스님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향교를 개방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퓨전 국악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과천향교(전교 최종수)의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빈섬 이상국 아시아경제신문 편집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향교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가 진행됐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향교를 개방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퓨전 국악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과천향교(전교 최종수)의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빈섬 이상국 아시아경제신문 편집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향교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통 차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몸을 녹여줬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향교를 개방하고 명사들의 특강과 퓨전 국악라이브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과천향교(전교 최종수)의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과천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펼쳐졌으며, 빈섬 이상국 아시아경제신문 편집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6일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이 열린 수원 봉녕사 우화궁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이 사찰음식 강연했다.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인 선재스님은 수년 동안 불교텔레비전 ‘선재스님의 푸른맛 푸른요리’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가정학과 겸임교수와 한국전통사찰음식보존회장을 역임했다.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다시 건강을 회복한 선재스님은 이날 자신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강연을 했다.
천주교 ‘신앙의 해’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 천주교가 ‘신앙의 해(11일)’를 맞아 전국 각 교구에서 개막 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앙의 해’는 2000년 그리스도교 신앙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대 세계의 사람들을 ‘믿음의 문’으로 인도하기 위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011년 10월 11일자 교서 ‘믿음의 문(Porta Fidel)’을 통해 선포한 기간을 뜻한다. 이 행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50주년인 11일 시작해 내년 11월 2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막을 내린다. ‘신앙의
선재스님이 전하는 사람 살리는 음식 이야기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여성개발원 사찰음식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젊은 세대 채식문화 확산운동을 위한 선재스님의 특강이 오는 9일 저녁 7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열린다. 음식이란 그저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모여 내 몸과 마음을 구성한다. 이번 특강은 채식 위주의 생활과 발효식품을 소재로 하는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사찰음식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가치를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현재의 젊은 세대의 심신을 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오는 23일 2층 큰 법당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한다. 국제선센터는 매월 네 번째 주 일요법회에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비전과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양학자 조용헌 교수, 4월은 미학이론가 진중권 교수, 6월은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 7월은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8월은 불교학자 박재현 교수가 특강을 한 바 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때 광우병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우희종 교수는 학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지난 4월부터 영통지역의 좋은 아빠 되기를 희망하는 아빠와 아이들을 위한 ‘The 좋은 아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영통구를 비롯한 수원 전 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The 좋은 아빠교실’은 그동안 진행돼왔던 아빠와 아이의 활동 이 외에도 외부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협성대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한불교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확산운동을 전개한다. 불교의 전통문화 중의 하나인 사찰음식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채식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지구생태계 보전에 기여코자 하는 목적으로 불교여성개발원은 채식특강과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다음 달 12일 오후 5시 30분 동국대학교 정각원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특강을 사찰음식 대중화의 선구자인 선재스님을 초청해 “나와 생명을 살리는 채식문화”를 주제로 연다. 이번 특강
불교계 복지센터 “노후설계의 발판 되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창업을 준비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불교계가 발 벗고 나섰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노인취업훈련센터(센터장 청원스님)는 오는 9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특강을 연다. ‘고령자 창업! 준비됐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의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고령 창업가 100여 명이다. 이날 특강에는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자에 적합한 창업분야 및 창업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특강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민국이 학교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독교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기독교대안학교 박람회가 17~18일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박람회 개막식은 17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린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꿈의학교, 글로벌선진학교, 사랑방공동체학교, 두레학교, 수원쉐마학교 등 대안학교 4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국제선센터 “국제적 감각 갖춘 리더자 양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차세대 글로벌 여성 불교지도자를 배출했다.국제선센터는 오는 22일 센터 교육문화관에서 ‘비구니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젝트(B-G.E.P)’ 프로그램을 마친 15명의 비구니스님 수료생을 배출하는 회향식을 개최한다.세계 속에서 불교 리더십을 발휘할 인재 발굴을 위한 B-G.E.P는 12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 이상 집중 수업을 했다. 전문 교수진의 강의와 워크숍, 영어원전강독, 영어토론 등으로
불교 가족관 기반 템플스테이 연 흥국사 “소중한 인연 맺길 바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14일 20명의 선남선녀가 짝을 찾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흥국사에 모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재단)과 흥국사는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산사의 싱글파티’를 열었다. 두 단체는 불교의 가족관을 기반으로 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젊은 미혼 남녀의 소비·향락적인 만남 문화를 개선하고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9회째 행사를 개최했다. 14, 1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만남에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