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석열 정부의 등장에 때맞춰 미합중국 대통령이 일본에 앞서 서울을 방문한 것은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주력해 왔다. 한미동맹은 1953년 휴전 이후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성공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한국의 놀라운 정치, 경제, 문화적 업적을 이룩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한편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위협은 더욱 증대했다. 오늘날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고, 심지어 미국 본토를 위협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오는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시대 통일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태 의원실에서 직접 주관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대북·통일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한계와 대북정책을 진단하고 다가오는 윤석열 정부 시대에 우리가 추진해야 하는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구체적이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론회에서 태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민선 6기와 7기 나주시장인 강인규 시장이 4일 나주시 중앙동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지방선거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아침 9시 정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한 강인규 시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일부 공무원의 일탈로 공직사회 신뢰가 무너지고, 아들의 구속으로 실망시켜 드려 사과드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강시장은 33%의 인구증가와 4천억원의
조맹기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공영언론과 민주노총은 결별할 때가 됐다. 공영언론은 ‘정확·공정·진실’의 사실을 전달하면 되고, 민주노총은 노동생산성을 올리는 일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공영언론은 나팔수, 부역자 역할을 하고, ‘귀족노조’ 노릇을 계속하면 모든 국민에게 민폐를 끼친다. 제도권 안에서 직위를 갖는 개인은 직분에 따라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다. 그 길이 노동생산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무정신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의무정신을 뿌리친 채 직위에 탐을 하면 북한과 조선시대와 같은 사회가 된다.노조가
李 지지에 엇갈린 朴 동생들박근령 “보수, 진보 포용해야”박지만 “펄쩍 뛰고 싶은 심정”[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이번 대선에서 동서 통합을 통한 평화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호남통합권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단연코 이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동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이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대상으로 몰아갔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갈수록 걷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원문보기)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
세계 7대 통신사 서면인터뷰“남북회담, 北원하는 방식 가능”“종전선언 한미 문안 일치 상태”“북미 정상회담, 시간문제일 뿐” 낙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임기를 다할 때까지 남북 정상회담이나 종전선언에 대한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다만 임기 막바지 대선 시계와 맞물려 있는 현실적 제약 속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동시에 내놨는데, 실제 임기 내 얼마나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일 정권 재창출이 된다 하더라도 강경 일변도의 북한의 올해 일련의 행보로 비춰볼 때, 당분간 한반도 긴장이
임기를 불과 3개월여 남겨 놓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뉴스통신사 교류협력체인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의 의장사인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서면인터뷰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관계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강조한 대목은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과 남북정상회담에는 그 어떤 선결조건도 없다는 점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못했다. 다만 오는 20대 대선 결과에 따라 열릴 수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우려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남은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 “대화에 선결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AP‧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 국내외 8개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대화 의지가 있다면 대면이든 화상이든 방식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다가온 선거 시기와 선거 결과가 남북정상회담을 갖기에 부적절한 상황이 될
하수처리장, 반려인·반려동물 행복 공간 수영장·펫미용실·펫호텔·유기견지원센터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개(犬)행복한 그곳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가 '핫플레이스'로 떠 오르고 있다.시는 지난해 6월 'SBS 동물농장'과 반려동물파크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복지와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산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오산시 오산동 오산천변 일원(오산천로 72)에 자리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반려동물테마파크는 풍산개 '곰이'의 자견 '강산'이
중국과 관계 설정에도 이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대선 후보 4명의 첫 4자 TV토론회에서 외교 정책 등을 두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일 KBS·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청 TV 토론회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가 중요하다”며 “미국 먼저냐, 중국 먼저냐, 북한 먼저냐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그때 상황에 맞춰 협의를 해 보고 가장 유용한, 효율적인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상대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미국 대통령, 일본 수상,
대한민국 최북단 제진역서 5일 착공식 개최[천지일보 김지현·이현복 기자]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55년동안 끊겼던 동해북부선이 다시 연결되는 공사에 착수, 오는 2027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5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동해북부선은 한반도 북측의 안변군과 남측의 양양군을 잇는 종단철도(192㎞)로 1937년 개통되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운행이 중단
남북과 미·일·중의 우호협력은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너무나 긴요하다. 하지만 글로벌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여러 사안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으니 그 사이에 끼인 한국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한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우며 남북문제만은 주도적 입장에서 몰고 나갈 것이라 호기를 부린 적도 있었지만 임기가 4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제는 벌려놓은 일에 대한 수습과 국제공조에 힘을 써야할 뿐이다.그런 차제에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가 2일 서울에서 개최돼 한미 간 전작권·대북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기획연재|다시보는 27차 독일‘평화 역사’ 첫 순방국 독일, 뿌린 평화의 씨앗 자라서 결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에는 1988년 평양시 선교구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인 장충성당이 있고, 주일이면 70∼80명, 큰 축일 때는 약 200명의 천주교 신자가 모여 미사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에 이 가을에 교황 방북이 성사된다면 이곳에서 미사를 접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을 공식 제안하고, 교황도 ‘초청이 오면 기꺼이 가겠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이번엔 교황에게 정식으로 초청장을 보낼지 관심이다. 교황의 평양 방문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교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