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중앙위 총회서 결정돼김여정, 최근 대외 활동량 늘어나“김정은 치료차 프랑스 의사 방북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미 지난해 말부터 긴급 상황 발생 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는 준비를 해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에서 지난해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 등을 이유로 통치를 할 수 없게 될 경우 ‘권한을 모두 김여정에게 집중한다’는 내부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그
전문가 “대내외적 과시하려는 의도”“北경제 어려운 건 사실… 내부 결속용”“아직까지 후계구도 논의하기 쉽지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내달 13일 수백 명의 인원이 운집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강행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울러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각 도·시·군 대의원에게 4월 5일까지 평양에 집결하도록 지시한 점도 그간 회의 3~4일전에 집결하도록 했던 전례와 달라서 여러 관측을 낳고 있다. 다만 북한이 매년 같은 행사를
우리나라 국민은 참 지도자 복이 없다. 역대 대통령 중 퇴임 후 질책 받지 않는 지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정도가 거의 유일하다. 그 외는 비리와 무능, 인권탄압, 민주주의 역행, 헌법유린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어쨌든 이 또한 단 기간 경제성장의 부작용이자 민주주의 정착 과정이라 믿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딛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을 때 모든 국민이 정의로운 나라 공정한 나라를 기대했다. 출발은 요란했다. 남북정상회담, 곧 이은 남북미 정상회담까지 금방 한반도 통일이 이뤄질 것 같았다. 그러나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국 어린이집들의 휴원 기간이 2주 연장됩니다. 또한 정부가 6일부터 약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2장까지만 구매할 수 있게 제한합니다. ◆김정은 “코로나 이겨낼 것”… 남북 보건협력 본격화?☞(원문보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작년 10월 31일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
경색 국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주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작년 10월 31일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낸 지 5개월 만이다.이로써 그동안 경색 국면에 있었던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올지 주목되고 있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5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며 “남녁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길 빌겠다는 말도 했다”고
文대통령도 오늘 답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작년 10월 31일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낸 지 5개월 만이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5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며 “남녁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길 빌겠다는 말도 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청와대 “문대통령-김정은, 친서 주고 받았다”
“남북관계에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 없다” 말 아껴“북한, 남측에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원 요청 안 해”4.27 정상회담 2주년 행사 준비 여부엔 “아는게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된 데 대해 “현재까지 북한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엔 “한미 군 당국 간 합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남북관계에 대해 (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4.15 총선 지역구 도전의사를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분법적 사고 속에 서로 갈라져 끊임없이 갈등하는 한국 사회가 통일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하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또 자신이 당선되면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 내 모든 계층에게 확신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지가 그간 만나본 태 전 공사는 자유민주 체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은 물론 북한 김정은 정권의 특성을 제대로 간파하고 있는 인물이다. 문재인 정권 출범직후 있어진 남북정상회담으로 온 나라가
실물경제 전문가, 유라시아 경제 전문가 영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17·18번째 인재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홍 전 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리서치센터장, 미래설계 연구소장,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대우증권 사장이 됐으며 2016년 미래에셋에 합병된 미래에셋대우 사장으로 퇴임했다.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전부터 자본주의 경제의 한계를 파고들며 사회과학적
주재 외교단 연회서 대외정책 설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신임 외무상에 리선권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임명됐다고 공식 확인했다.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3일 “설 명절에 즈음하여 외무성이 우리나라 주재 외교단을 위해 오늘 연회를 마련했다”며 “외무상 리선권 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꾼들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또한 리선권 외무상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높이 받들어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 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 돌파하기 위한 총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이 전 부지사는 23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이 전 부지사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남북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시대’ 개막, 처인에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처인을 판교처럼’ 4차 산업, 주거, 교통, 문화가 융복합된 스마트 도시 건설, 처인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이 전 부지사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노무현 대통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남측에 더 집중” vs “영향 없다”통일부 “관련 사안 예의주시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대외 정책을 총괄하는 외무상에 리선권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인사가 대남·대미 정책과 관련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평양 등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평양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관들에 리선권 외무상 임명 사실을 통보했다. 북한은 조만간 평양에서 열릴 해외 공관장 회의를 통해 외교수장 교체 사실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정통
교체 여부는 北매체 보도로 확인될 듯사실이라면 北, 對美 강온전략 병행 관측[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교체되고 후임에는 리선권 전 평화통일위원장이 기용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리선권 전 위원장은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핀잔을 줘 논란이 일었던 인물이다.실각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지난 연말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건재를 재확인했다
금강산 관광 등 남북 교류 발언 안해신범철 “대남무시 전략의 연장선인듯”김영준 “남측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쪽을 향한 메시지를 전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부터 소강국면에 빠진 남북관계가 더 장기화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마지막 날 다뤄진 새해 국정운영 구상과 관련해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자유무역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향후 10년 3국 공동비전을 채택했다.3국 정상은 이날 공동비전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공동의 이해와 책임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이어 “한일중 정상에 의해 채택된 ‘2018년 남북정상회담 특별성명’을 상기한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를 접견한다.문 대통령이 비건 대표와 독대하는 것은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 전 이뤄진 후 두 번째다.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만남에선 북한의 동창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대처방안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비건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적인 대북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도 예측되면서 눈길이 쏠린다.
11일 촬영한 상업위성사진 기초로 분석“발사장서 트럭·크레인 추정 물체 포착”“낮은 해상도 탓 구체적 활동 파악 안돼”[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힌 지난 7일 이후에도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0m 길이 화물차량 등이 포착되는 등 모종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11일 촬영된 새 상업위성사진을 기초로 수직엔진시험대 인근의 연료 ·산화제 저장고 옆에 길이 10m의 화물차량이 포착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이어 “엔진시험대 서쪽의 관측시설에
명확한 시험 결과 없어 대응 어려움북미간 사이 더 꼬일 염려도 작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 국방과학원이 8일 “서해위성발사장(동창리)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청와대는 공식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이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전했다.통신은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
“전략적 지휘 변화시키는 중요한 작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동창리)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전했다.통신은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는 서해위성발사장과 엔진시험장이 위치한 곳이다.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