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412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2.2.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412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2.2.10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대상으로 몰아갔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갈수록 걷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원문보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오미크론 치명률, 계절독감보다 2배 수준… 델타보다 3분의 1☞

정부가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계절독감의 2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령층과 접종력에 따라 편차를 보였다. 현재 계절독감의 치명률이 0.1%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2배 더 센 오미크론으로 확산 규모가 커질 경우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의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체계 전환이 앞으로의 원활한 대응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인사이드] 대선후보 공약 비교해보니… 비슷한 듯 다른 정책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부동산과 경제 정책의 경우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은 상황이다.

◆文대통령, 尹에 사과요구 “근거없이 적폐로 몰아”☞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대상으로 몰아갔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뉴스통신사 교류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의 의장사인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서면인터뷰를 한 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2.2.10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뉴스통신사 교류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의 의장사인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서면인터뷰를 한 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2.2.10 (출처: 연합뉴스)

◆신규확진 5만 4122명, 역대 최다… 1주마다 2배씩 증가(종합)☞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치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 “남북회담, 선결 조건 없어… 임기 내 종전선언 욕심일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남은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 “대화에 선결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대선판 강타한 오미크론 대유행… 여야, 유세 전략 짜기 고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대유행을 이어가면서 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여야는 선거 유세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적폐’ 규명에 발끈한 文, 尹에 격노… 휘몰아치는 대선 정국☞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청산’ 언급에 정국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이 강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대선이 4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통령이 제1야당 후보 발언에 대응해 ‘선거개입’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대선판의 향배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7

◆[정치in] 남북회담‧종전선언 의지 내비친 문대통령… 임기‧대선이라는 한계도 ‘절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임기를 다할 때까지 남북 정상회담이나 종전선언에 대한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종인 “누가 당선돼도 암울… 권력구조 바꿔야”☞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어차피 양당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당선될 텐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나라의 앞날이 우울하다”고 비판했다.

◆오후 9시까지 4만 9721명 신규확진… 오늘 5만명 넘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는 가운데 5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국민의힘, 종로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략공천… 조은희‧정우택도 공천(종합)☞

국민의힘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서울 서초구갑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충북 청주 상당구에 정우택 전 의원을 각각 공천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 참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 참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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