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0일 오후 1시 경남연구원에서 국토부, 균형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남해안권 개발관련 담당과장, 국토연구원, 경남·부산·전남 연구원이 참석해 남해안권 종합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금번 워크숍은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합의사항에 대해 국토부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20~30)에 남해안 시·도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이날 남해안권 개발 실행을 위한 계획수립을 위해 우선 남해안권 종합발전 구상 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3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해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했다.이날 동서교류협력재단의 운영현황 보고와 차기 협력회의 의장 시·도 선출, 영호남의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 심의·의결, 공동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협력회의에서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지역별 차등 요금제,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노인가장세대 등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최강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가장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경남도의 난방비 긴급 지원대상은 노인가장세대 1만 4000세대로 난방비를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7만 가구에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경제적 어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3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경영전략그룹 고영준 그룹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찾아 김종길 회장에게 ‘2023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4000만원은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마련했으며 소외계층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도 특별회비를 납부할 예정이다. 고영준 그룹장은 “적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30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2023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 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노사합동 참여를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는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재석 ㈜SNT 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업체 대표와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등 도내 노사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조직위원장 경남지사, 하동군수)가 2023년 5월 4일에서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첫 민간조직위원장으로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병중 회장은 지난 13일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이사회에서 민간조직위원장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고, 16일 하승철 조직위원장이 KNN 본사를 방문해 강병중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강 회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오는 2023년 7월 말까지 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민간 조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2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258차 경남경제포럼에서 올해 경남도 도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경남경제포럼에는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등 창원상의 회원업체 대표, 유관기관과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투자유치 역대 최대 금액 달성과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 확정 등 지난해 도정 성과에 대해 언급하고, 기회의 땅 경남, 성장하는 경남, 즐거운 경남, 믿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3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공익사업 협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키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관광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개발사업 분야에 활발한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공익사업 협의 제도는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를 위한 사전절차로, 중토위에서 동의한 사업에 한해·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가 인허가를 할 수 있으며, 향후 관할 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과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는 토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은 1일 신년인사회와 함께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또 지난해 말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도 깜짝 조우했다. 이 대표가 신년을 맞아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 셈인데,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지역 탐방과 맞물린 민생 행보 차원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오전에 신년인사회‧DJ 참배‧이태원 분향소 방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요 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신년사를 통해 경남도 공직자 일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경남에게 있어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이자,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방산, 항공우주, 원전 등 앞서 경남지역 산업현장 곳곳의 성과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고, 서부권에 설립될 경남투자청을 통해 투자유치도 확대한다고 했다. 성장의 과실이 닿지 않는 도민이 계심을 그저 시장경제와 제도의 한계로 치부하지 않고, 이념과 타성을 뛰어넘은 적극적인 복지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윤석열 정부의 첫 연말 특별사면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민 통합’이라고 얘기하는데, 그 그림은 사기”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범죄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풀어주면서 야당 인사는 다 잡아가려고 하는 게 무슨 국민 통합인가. 통합이 아니라 보수 통합을 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이 사면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사실 어떻게 보면 수단으로 이용된 것 같다. 김 전 지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특별사면으로 28일 0시께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김 전 지사는 기자들 앞에서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오게 됐다”며 “추운데 나오신 분들께도 미안하고 개인적으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번 사면은 저로서는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게 된 셈이라면서 원하지 않았던 선물이라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돌려보내고 싶어도 돌려보낼 방법이 전혀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결론적으로 선물을 보낸 쪽이나 받은
(창원=연합뉴스)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2021년 7월 26일 구속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에서 특별사면으로 출소하며 발언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사면으로 잔여 형기 5개월은 면제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았다. 2022.12.28
(창원=연합뉴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특별사면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 앞에 지지자와 경찰, 취재진 등이 모이고 있다. 2022.12.2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윤석열 정부의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두고 “MB(이명박 전 대통령)는 왜 갑자기 나오는 거냐. 균형이 안 맞지 않느냐”며 맹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남악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권력 행사의 기준은 공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정보가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한 반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이 사면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행태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권력을 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번째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시켰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 없는 형 면제를 받았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도 포함됐다. 정부는 27일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2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사면이다. 앞서 8.15 광복절 기념 특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특사의 핵심은 정치인의 대거 포함이다. 특히 건
[서울=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를 하고 있다. 2022.12.2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을 선고 받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으로 선정됐다. 법무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한 1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특사 대상에는 ‘드루킹 사건’으로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포함됐다. 다만 그는 복권은 되지 않아 2028년 5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이번 특사엔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포함됐다. 이 전 대통령의 경우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횡령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정부 두 번째 특별사면이 27일 단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신년 특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사면은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윤 대통령은 23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해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될 전망이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으며 현재 건강상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사면이 확정되면 약 15년 남은 형기가 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것과 관련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끝내 강행하는 것 같다. 이는 국민의 상식과 기대를 배신하고 국민통합을 오히려 저해하는 특혜 사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지어 남재준 같은 국정농단 정권의 핵심 인사들도 줄줄이 특사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중대 범죄자들을 풀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