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늘(9일) 윤석열 정부 첫 특별 사면을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린다. 윤석열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내세운 만큼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에 얼마나 많은 경제인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8.15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심사한다. 심사위가 논의를 통해 특사 대상자를 추리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그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 발표는 광복절을 앞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면은 주요 기업인 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늘려야 할 것을 강조했다. 직접 찾아가서도 만나야 하는데, 찾아오는 민원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주문이다. 박 지사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선거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간부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박 지사는 열린 도지사실과 같은 직소민원부서를 만들어 민원을 신속히 처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도청에서 농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 농축산물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남의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는 농자재와 농산물 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권리 신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 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고, 국제 유가와 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용 유류비 지원과 비료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공공 일손지원체계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6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이날 페이스북에 ‘국정농단의 주범에게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경수·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댓글로 대선기간 여론을 조작한,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붕괴시킨 중대 사건으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김경수·드루킹 게이트’의 주범은 김경수고 종범은 드루킹 김동원인데, 종범은 만기를 채우고 출소했는데 주범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도민공감실에서 콜린 크룩스(H.E. Col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했다. 환담은 한국어가 유창한 크룩스 대사의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는 1993년 어학연수를 위해 마산에 머물기도 했고, 1995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한국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박완수 도지사 취임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소개하면서 영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0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과 노조 간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행사에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균형발전과 도민 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도정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남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지난 18일 ‘한국농협김치’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를 공급키 위해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브랜드다. 이날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지사에서 열린 선적식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참여농협 조합장·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8.15 광복절을 한 달가량 앞두고 정·재계 인사들에 대한 사면론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 참석해 ‘만약 대통령이 총리에게 경제인 사면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면 어떤 의견을 전달할 것인가’라고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어느 정도의 처벌 내지는 그러한 어려움을 충분히 겪었다고 판단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우리 경제나 국민의 일반적 눈높이에서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3일 서부청사에 출근해 집무를 보았다. 서부청사에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서부경남의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서부청사를 처음 방문한 박 지사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2050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용역 추진상황, 농축산물 재료비 상승 대책, 공원묘원 생화 사용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서부경남 발전전략의 사업들을 잘 정리해서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고, 사업이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도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받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회장 이성자)으로 열린 ‘2022년 제5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경남여성한마음대회는 경남 여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제고하고 여성단체의 역량과 결속력을 다지는 장으로서 이성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완수 도지사의 격려사, 차세대 여성리더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홍보 퍼포먼스, 어울림 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성자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경남의 여성리더들이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지역경제인의 초청을 받아 민선 8기의 도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조직구조와 문화, 재정·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균형발전과 도민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도정비전과 철학을 함께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 8기 경남도정은 대기업과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취임 6일 만에 서울을 찾았다. 6일 저녁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의 조기착공을 비롯해 경남 경제 활력을 위한 신산업 발굴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총 42건으로 산업분야와 일자리분야에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등 8개 사업, 지역인프라 구축에 진해신항 건설
[천지일보=경남 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와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민선 8기의 4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유기적인 농정 협력을 강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농촌 365 일손지원 체계 구축,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지원, 스마트농업 구축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농산물 수급안
사회대통합위원회, 투자자문위원회 조속한 구성 주문 산하기관 구조조정, 인사 투명성 등 도정 챙기기, 원팀 강조 4일 간부회의 주재, 회의자료 없이 간부 공무원과 도정 현안 논의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취임 후 첫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자료에 기반해 일률적으로 보고하고 지시하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자료 없이 현안과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변화가 시도됐다. 박 지사는 세대, 성별, 지역 등을 아우르기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340만 도민의 도지사 될 것 제38대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서 취임 조직·재정·규제 혁신 강조, 성장 열쇠는 기업유치·투자유치 진영·이념, 세대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 도정 펼쳐나갈 것 도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 생중계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8대 취임사에서 “20여년 만에 경남도 공무원증을 다시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남 지역이 처한 만성적인 문제에 대해 큰 고민이 아닐수 없다
도·부산경자청·창원시·경남개발공사·진해오션리조트‘웅동1지구 정상화 협의체’ 구성해 문제 풀어야인수팀, 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최후협상박완수 “도민 이익 최우선, 정상화 방안 마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 인수팀이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와 관련해 사업참여 5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협의체 협의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이 기간까지 최종 협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때 행정절차에 즉각 돌입할 것을 인수팀은 주문했다.인수팀은 우선 협의기간을 명시해 경남도(주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
창원·김해시장 인수위 약 30% 정치 인사, 법 위반도 경남지사·창원·김해시장 인수위원 분석 결과 발표“양성평등기본법 위반 등 위법 사실은 행안부에 제재 요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김해시 인수위원 30명 중 최소 8명이 정치 인사로 알려졌다.부산경남미래정책(미래정책)은 16일 ▲정치권·선거캠프 인사 중심 구성 ▲이해관계충돌(인수위원이 해당 분야 사업체 관계자인 경우) ▲양성평등기본법 위반과 조례 미제정 등을 확인했음을 밝혔다.특히 “차상희 전 창원시 성산구청장이 지난 4월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경선 과정에 박완수 후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대장동 게이트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중잣대·안면몰수가 민주당의 실질적 강령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비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극단적 지지자의 행태를 양념이라고 옹호하지만 반대편은 폭력이라 비판한다, 문재인 정부가 하면 적폐청산, 윤석열 정부가 하면 정치보복이라 호들갑을 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은 조국 전 장관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옹호하며 검찰과
15일, 산업경제분야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구체적 구조조정 방안과 발전방안 마련 주문로봇랜드 현 진행중인 소송, 입장 분명히 정리할 것경제진흥원->경제투자진흥원명칭변경 자체 개혁방안 내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연일 강도 높은 도정 쇄신을 주문하면서 15일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에서 업무효율화(출자출연기관)를 재차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실국본부 업무보고에서 도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구조조정과 도정 쟁점사항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15일 진행된 산업경제분야 출자출연기
'항공우주청 빠른 설치 중앙부처와 협의해요'경제진흥원 도청업무 중복 많아 기능전환 검토로봇랜드 웅동지구 경남도 잘못 책임 분명히7일부터 경남도 실국본부 업무보고 시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도정 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서부경남 발전의 핵심이 되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항공우주청 설립이 가능한 빨리 성사될 수 있도록 과기부 등 중앙부처 협의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또 경제진흥원의 경우 도청 업무 기능과 중복이 많은 만큼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역할 전환 등을 검토하고, 남부내륙철도 건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