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연이은 대설과 매서운 한파에 서울 곳곳에 블랙 아이스(노면결빙)가 생겨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올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현장in] 폭설로 ‘블랙 아이스’ 가득한 서울 출퇴근길… “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올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도 사면될 전망이다. 정치권·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현재는 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연말 특별사면에 대해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MB)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전했다. 기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지사의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가 특별사면 검토를 하면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지사는 이미 형기의 70%를 넘게 복역했고 내년 5월이면 출소할 예정이다. 윤 정부는 지난 두 차례의 가석방 심사 과정에 원하지도 않은 김 전 지사를 부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가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장려를 위해 12일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식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이 긴급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불의의 재난과 뜻밖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야가 오는 15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5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현장에 복귀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울 자치구, 연말 앞두고 대규모 인파 대비한 대책 마련 나서(원문보기)☞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8일 신년 맞이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12월 28일∼30일께 신년 맞이 특사를 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31일(토요일)이나 1월 1일(일요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한 일정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 당시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광역의회의원들이 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특별연합 규약안 졸속폐지 규탄·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향해 특별연합 폐지안 의회 상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특별연합 공청회와 토론회를 포함해 합리적으로 도민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의회의원들은 박완수 경남지사가 특별연합 탈퇴를 선언했지만, 법률적으로 특별연합 탈퇴나 해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자 3개 시도지사는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해 지방의회에서 통과시킨 ‘특별연합 규약안’을 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8일 의회에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를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도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긴급지원, 응급처치·수상안전 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산연구원이 모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특별연합과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추진보다는 특별연합 설치를 더 선호하고, 실현 가능성이 크다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담긴 해당 보고서는 아직 출판 전 단계로,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경남도당)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제310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위에서 서지연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이재형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을 상대로 질의 응답하는 과정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3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에게 명예지사회장 위촉패를 직접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각종 재난상황 시 긴급구호 활동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연중 모금되며, 박 도지사의 특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9일부터 육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28일을 기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안부장관)가 가동됐으며, 도내 산업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괄 대응코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기업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와 유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8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경남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분야별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며 정부와 시군, 경찰청과 연계해 운송 방해와 불법 행위에 대한 상황대응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지난 24일 사천 KAI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언급하며, 경남도 건의사항들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방위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산부품연구원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많은 기업인이 공감했다면서 경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행정통합은 새로운 부울경에 번영과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박완수 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울경 행정통합이라는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부울경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지적했다. “1963년 부산, 1997년 울산이 경남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부울경은 한 식구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다”라면서 “지금 부울경이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성장 한계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일 로봇랜드·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웅동1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챙겼다. 박 지사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이라며 남해안권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와 투자유치를 그동안 강조해왔다. 로봇랜드를 찾은 박 지사는 “테마파크는 물론, 로봇랜드 내 컨벤션센터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로봇연구개발센터 입주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19년 개장한 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교량과 터널, 소규모 공동주택 등 안전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주요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추진하게 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이종호 과기부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도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경남 현안은 수소특화단지 지정,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우주항공청 조속 설치, 탄성소재 재도약 등 9개 사업이다. 박 지사는 이창양 산업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수소특화단지의 경남 지정을 건의했다. 경남은 수소기업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이 밀집해있고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있는 거점인 만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4일 경남경찰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에 참석해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 통학로의 현장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초등학생 등·하교를 지도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힘써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박 지사는 “이번 대회는 경남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도민들 모두가 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완전히 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가 “머지않아 도심항공교통(UAM) 시대가 도래할 것이므로 남해안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남해안 권역 비행금지구역 등 관련 규제를 해소하는 일이 핵심이다”라고 24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문제는 UAM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도 연결되는 만큼, 부산·전남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창업타운 조성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공간, 기술지원, 편의·주거시설 등 복합공간을 접근성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개최된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지사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지사회의는 경남·부산·전남·제주, 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야마구치현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는 ‘녹색성장 전략추진’을 주제로 열렸다. 박 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저탄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산업생태계의 전환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하는 장기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래차 전략기술기반 확충, 근거리비행수단 메카 조성, 친환경·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진주시,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KAI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혼잡, 환경오염, 소음·공해 등의 문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산업 시장은 2040년까지 연평균 30%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고난도 임무와 장거리 비행 등을 위한 도심항공교통,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