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주중 다시 불러 조사… 수사 성패 좌우될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동원 일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될 예정이어서 양측 간 공방이 2라운드로 접어들게 됐다. 전날 김 지사를 최초 소환해 조사를 벌였던 특검은 김 지사를 이르면 주중 2차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1초 소환에서 특검이 준비한 신문 사항이 방대해 특검이 2차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김 지사가 이에 응하면서 2차 소환 계획이 결정됐다. 박상융 특검보는 이날 “특검 추가 소환조사와 관련해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2명의 정치인이 있으니 김경수 경남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다. 김경수 지사는 현재 ‘드루킹 사건’의 피의자가 돼 허익범 특검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의 치열한 진실 공방을 벌이는 중으로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명암이 갈라질 것이고, 또 한 사람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정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사적인 일로 뉴스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들 정치인은 6.13지방선거에서 여당 소속으로 도백의 자리에 무난히 오른 만큼 지역주민의 신뢰가 크고 향후 영향력에 따라 대권 반열에도 오를 수 있는 유명 정치인으로 자리 잡고
탈당 결단 필요성 거듭 주장[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이 7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탈당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선 당 차원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이 지사 문제로 당에 대한 지지 철회 움직임이 커지는 등 당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지사의 탈당을 우회적으로 요구했다.그는 “가뜩이나 경제 문제로 당 지지율이 좀 떨어
민주당에 “특검 너무 흔들지 말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저는 그 무겁고 험한 짐을 질 만큼 큰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이다 뭐다 하는데 제가 무슨 정치를 할 것 같으면 벌써 어디 시장이라도 출마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이라도 하려고 하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당 쇄신 방향에 대해 당협위원장 교체 등 인적청산보다 당의 시스템과 문화를 바꾸는 일을 우선하고 있
한국당 지지층만 긍정 평가PK·TK서도 부정 평가 우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지난 6월 27일 출범한 드루킹 특검팀의 전반적인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잘함’ 평가는 30.4%인데 반해 ‘잘못함’ 평가는 40.6%로 나타나 부정적인 평가가 1.3배 가량인 10.2%p 더 많았다. 정파별로는 ▲한국당(잘함 40.3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어제(6일) 오전 특검에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까지 포함해 약 18시간 특검 조사를 받고 오늘(7일) 새벽 귀가했습니다.(녹취: 김경수 | 경상남도 도지사)(기자질문: 조사받으셨는데 어떠셨습니까?)“충분히 설명했고 소상히 해명했습니다. 수사에 당당히 임했습니다.”(기자질문: 들어갈 때랑 입장 변화 없으세요?)“네. 똑같습니다.”(기자질문: 특검이 유력한 증거 제시했다고 했는데 확인하셨습니까?)“저희는 그런 유력한 증거를 확인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기자질문: 조사 마쳤는데 정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7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7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7일 새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특검 피의자 출석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오동주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늘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펼치는데요.허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한 지 40일만입니다.김경수 지사는 잠시 뒤인 오전 9시 30분쯤 조사를 앞두고 특검 사무실 앞 포토라인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천지TV는 특검사무실을 연결해 생중계로 방송합니다.(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촬영: 오동주 기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공작 공범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허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시작한 지 40일만이다.이날 특검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김 지사가 포토라인에 서서 간단한 소감을 발표할 시간을 갖도록 김 지사 측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특검팀은 김 지사를 상대로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본 후 이를 활용한 여론 조작 행위를 묵인했는지
정라곤 논설실장/시인폭염이 한창인 한여름철에 정치권도 달궈지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지난 6.13지방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후반기 2년 동안 당을 책임지고 운영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최고위원 출마후보자들이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에서는 비대위 체제를 책임 맡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한국당의 지지세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에서도 새 대표가 등장 중에 있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안정되게 지원할 당 대표를 구성해 책임
6일 오전 소환… 주말 반납하며 준비‘킹크랩’ 시연회 참관 여부 최대 쟁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6일 출범 40일 만에 소환하는 가운데 양측의 팽팽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주말도 반납하고 수사 인력 대부분이 출근하며 김 지사 소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첫 소환 조사는 60일간의 특검팀 1차 수사 기간의 하이라이트이자 수사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앞서 4일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에 온열환자가 3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35명에 달했다. 한주 내내 열대야도 지속되면서 한강에서 밤을 지새우는 시민도 상당수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022년 대합입시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계엄령 보고서로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결국 해체 수순을 밟는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한주간 드루킹 수사에 속도를 냈다. 이외에 설정스님 용퇴, BMW 화재, 신임 대법관 취임, 라오스 정부의 댐 사고에 대한 인재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3일 “지금 저한테 중요한 일은 특검이 아니라 경남”이라며 “특검은 제가 지금 하는 일과 고민의 1%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도지사는 이날 오후 김해시 주촌면 내삼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남도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특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그는 “누구보다 특검 도입을 주장해 왔고, 6.13 선거운동 과정에서 경찰 조사는 물론 그 이후 특검의 조사에 충분히 응해왔다”며 “특검은 조사로 이야기해야 하고, 언론을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3일 ‘드루킹’ 김동원씨에게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며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했다는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날 오후 2시 행사 때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덧붙였다.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전날 김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대상으로 온종일 압수수색을 벌였다.특검은 또한 압수수색 영장에 김 지사가 드루킹의 공범임을 적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