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9시간 17분 만에 종료됐다. 역대 2번째 긴 시간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심사 시간보다도 길었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8분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해 오후 7시 24분쯤에 마무리했다. 장장 9시간 17분 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역대 2번째 긴 시간으로, 가장 오랜 심사 시간은 지난해 12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구속심사 당시 10시간 5분이다.그다음으로 국정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6회■ 일시 : 9월 26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6회, 156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킥 제가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지 아시죠? 우리 한국 정치에 갈수록 이 프레임과 진영 대결은 정말 무자비하구나.이래서는 한국 정치가 발전은 커녕은 망가지겠구나 이젠 느끼시죠? 왜 천지 tv의 여의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최근 7년간 금융권에서 1천억원대에 달하는 배임 사고가 발생했지만 환수 조치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마취 등 의식이 없는 상태의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장면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해야 한다.◆[아시안게임] ‘항저우 금잔치’ 태권도·근대5종·펜싱서 금 5개 질주(원문보기)☞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5개를 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5일 “김행 후보자는 국무위원 임명이 아닌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의 발전을 위해 김 후보자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나락으로 내딛기 전에 그 자리에서 내려와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자질 없음이 충분히 증명됐다”며 ▲주식 꼼수 파킹 및 재산 불투명성 ▲배임 혐의 ▲가짜 뉴스 비판과 실천 부재 ▲부적절한 여가부 장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7년간 금융권에서 1천억원대에 달하는 배임 사고가 발생했지만 환수 조치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25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7년간 금융권에서 발생한 배임 금액은 1013억 8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금융권 배임 규모는 2017년 26억 2550만원(5명)에서 2018년 171억 7860만원(28명), 2019년 264억 980만원(6명), 2020년 16억 8120만원(27명), 2021년 217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횡령액수가 8000만원으로 늘었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이날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실제 보조금 사업에 진행된 사업비를 초과해 사업비가 청구돼 불필요한 국가 재정
검찰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2차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200억원 배임, 800만 달러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올해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청구된 첫 구속영장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부결로 기각된 지 약 7개월 만이다.단식 19일째인 이 대표는 이날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민주당은 “병원 이송 소식을 영장 청구 소식으로 덮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9일 국회에 접수됐다. 지난 2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배임)과 제3자 뇌물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날 국회 의안과에 도착했다.헌법에 따라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닌 한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할 수 없다. 국회는 체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체력이 급격히 저하돼 119구급대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에 도착해 생리식염수 투입 등 응급조치를 받은 뒤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단식을 멈추지는 않을 예정이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폭주하는 정권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19일째 건강 악화로 녹색병원에 입원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8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폭주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이 대표) 자신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된다”며 “이 대표는 최소한의 수액치료 외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 대변인은 “(의료진이) 환자의 정보를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다고 한다”며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이 대표께서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아직 기력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 보고 후 다음날인 21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1일에 표결 처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도 브리핑 후 취재진에 “체포동의안을 표결하려면 일단 행정부에서 넘어와야 한다”며 “행정부가 절차를 얼마나 빨리 할 지, 늦게 할지에 따라 국회 일정이 그에 맞춰 변경될 것이다. 그런 것 때문에 이달 21일에 표결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국회법 제26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으로 인해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 관련해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18일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그러면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단식)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은 이 대표의 단식농성 자체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검찰) 소환 통보를 받고 나서 시작하는 단식은 저도 처음 봤지만, 과거에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병합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신병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로비스트 김인섭씨 청탁을 받고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인허가 특혜를 제공해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주고 성남도시개발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타다가 불법 주식거래로 복역했던 이희진(37)씨와 동생 이희문(35)씨가 구속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사기 및 특경법상 배임 등 혐의로 이씨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판사는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이 씨 형제는 허위·과장 홍보로 피카코인 등 한국산 가상화폐 이른바 ‘김치코인’ 3종의 시세를 조정해 가격을 띄운 뒤 고점에 팔아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이씨 형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4회■ 일시: 9월 12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9월 12일 154회 154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킥 이제 제가 무슨 말씀을 하시려 드리려고 하는지 아시겠죠. 아마 많은 분들이 똑같은 멘트를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뭐냐여의도 하이킥 프레임 벗는, 프레임 깨부수는 그날까지 일관되게 여의도 하이킥은 앞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 부산 이전 관련 컨설팅 용역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금융노조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관련해 외부 컨설팅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부산이전을 무조건 A안으로, 1안으로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외부 컨설팅에 외압을 행사해 마음대고 결과를 바꾸고, 대한민국 국가 경제에 큰 피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직원 횡령과 배임 등 금융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회수액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12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991억 9300만원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5년 중 가장 규모가 컸던 금융사고는 작년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600억원대의 횡령 사고였다. 뒤를 이어 지난달 KB국민은행에서 발생한 15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11일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와의 ‘허위 인터뷰’ 공모 의혹에 대해 “검찰의 조작 시도”라고 반박했다.신씨는 이날 오전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에 출석하면서 “2021년 9월 15일과 20일 사이 김만배씨와 화천대유 사무실에 같 간 적 있지만 그 이전에 화천대유나 천화동인 언저리에도 간 적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신씨는 “(검찰이) 이것을 조작해내려고 하는 시도 중에 하나”라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연루된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검찰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선거 제도를 농단한 중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특별수사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배후세력 수사에 착수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자정을 갓 넘겨 신 전 위원장의 배임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마쳤다.신학림 전 위원장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공모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