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 과반 압승한 이재명정책 발표해 경쟁력 부각이낙연, 전략 수정 필요성↑文정부와의 차별성도 없어 1차 슈퍼위크·호남 변수로밴드웨건 효과 있을지 주목후발주자 합종연횡도 관심“단일화 실익 없을 듯” 전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이로써 이 지사가 이른바 대세론을 이어갈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 후발주자들이 반전의 계기를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구·경북(TK)에서의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7일 대구에서 진행되는 TV토론에 참여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대구·경북권 방송 3사 주최로 대구 TBC에서 진행되는 7차 TV토론에 참석한다.자가격리했던 정세균 후보는 이날 정오께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 참여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선 후보별로 대구·경북권 지역 대표 공약을 소개한 뒤 다른 후보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과의 합동 감찰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수사로 전환도 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해당 사건이 공익신고인지 여부와 가정적인 전제하에 어떤 죄목으로 의율될 수 있을지 여부, 수사 주체 등 법리적인 사항 검토를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추후 진행 경과에 따라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감찰 등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겠다”며 “대검 감찰부 진상조사에서 일정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시작부터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을 ‘헌정 쿠데타’로 규정하며 비판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지라시만 가지고 현안질의를 열었다’는 논리로 반박했다.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이날 법사위 현안 질의에서 “선거를 관리하고 선거에 공무원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라며 “이것이 흔들리면 사실상 헌정 쿠데타에 해당하고 국기문란으로 규정하게 된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대전·충남, 세종·충북서 연속 과반 득표결선투표 없이 직행 가능성, ‘민심은 당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에서도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1차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승리하겠다는 이 지사의 직행 전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또 ‘당심(黨心)’이 짙게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도 일반 여론조사 결과와 크게 차이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사는 4~5일 이틀간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차례로 열린 충청권 누적 투표자 3만 8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충북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7035표(54.54%)를 얻어 압승을 거두었다.이로써 이번 순회 경선의 가늠자로 볼 수 있는 충청 지역에서 우위를 선점함으로써 대선 본선에 직행하기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재명 지사는 5일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 충북 경선에서 득표율 54.54%로 1위를 기록했다.이어 이낙연 전 대표 29.72%, 추미애 전 법무장관 7.09%, 정세균 전 국무총리 5.49%, 박용진 의원 2.22%, 김두관 의원 0.93% 순을 기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54.54%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29.72%), 추미애(7.09%), 정세균(5.49%), 박용진(2.22%), 김두관(0.93%) 후보 순이었다.
이낙연 첫 경선서 압도적 패배다수 지지층, 아직 초반 응원글일부 지지자 ‘이재명 반대’ 주도‘원팀’ 우려엔 “애초 與지지자 아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첫 지역 순회 경선지인 대전 충남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블스코어’ 격차로 1위를 차지하자 2위에 머문 이낙연 전 대표의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패배 이후 날선 반응을 내놓고 있다.예상보다 높은 압도적인 차이에 충격을 받은 것인데, 이에 ‘원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 지사 측 지지자들은 예의주시하면서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사실상 민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첫 경선 개표 결과 3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간의 여론조사를 뒤집은 결과다.정 후보는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지역 본경선 투표 결과 3위에 올랐다. 정 후보는 전체 투표수 2만 5564표 중 7.85%인 2003표를 득표했다.1위는 1만 4012표(54.81%)를 득표한 이재명 후보, 2위는 7007표(27.41%)를 득표한 이낙연 후보다.정 후보의 뒤는 추미애 후보 6.67%(1
권리당원 득표 55% 기록이낙연, 27%로 2위 올라3위 정세균 4위 추미애5위 박용진 6위 김두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첫 순회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했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지역 본경선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총 1만 4012표를 득표, 54.81%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7007표(27.41%) 득표에 그친 이낙연 후보를 20%p 이상 훌쩍 앞선 결과다.이낙연 후보의 뒤를 이어 정세균 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자들이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이날 첫 연설자로 나선 김두관 후보는 “최근 윤석열의 ‘청부고발’ 의혹으로 정국이 시끄럽다”며 “제가 윤석열을 국회에서 탄핵하자고 외쳤는데 아직도 그때 탄핵 못 한 것을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사건 진상과 윤석열 민낯을 국민 앞에 명명백백 드러내겠다”고 강조했다.박용진 후보는 “대검에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첫 순회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했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지역 본경선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총 1만 4012표를 득표, 54.81%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7007표(27.41%) 득표에 그친 이낙연 후보를 20%p 이상 훌쩍 앞선 결과다.이낙연 후보의 뒤를 이어 정세균 후보 7.85%(2003표), 추미애 후보 6.67%(1704표), 박용진 후보 2.44%(624표), 김두관 후보 0.84%(214표) 순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4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시절 수사 정보정책관실에 자신의 가족들과 관련한 정보수집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추미애 사단의 지긋지긋한 정치공작 신파극이 또 시작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윤 전 총장 국민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허위 왜곡보도는 추미애 사단의 정치공작 재판 아닌가”라며 “허위 보도와 악의적 기사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선 주자인 윤 전 총장에 대한 흠집내기를 계속하
한동훈 “秋 망상 유감… 법적 조치 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 등이 모의 기획을 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추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31일 ‘검언 유착’과 관련 MBC 보도 이후 4월 1~2일 윤 전 총장과 한 검사장, 권순정 대검 대변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 사이에 수십 통의 통화와 카톡 대화가 오갔고, 3일 현재 의혹이 제기된 ‘고발 청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그는
상승세 보이는 홍준표 6%20·60대 이상 교체론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월 31일~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4%,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8%였다.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6%),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
무료변론 논란 둘러싼 공방전이낙연 “빨리 설명하고 정리해야”이재명측 “허위사실 공표”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대전’이 심화하고 있다. 오는 4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순회 경선이 시작되는 터라 양측의 공방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 전 대표는 2일 KBS 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무료변론 논란에 대해 “어차피 문제가 될 것이고 그게 법적인 문제도 될 수 있다면, 빨리 설명하고 정리를 하는 게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무
이재명, 미래씨앗통장 고리로 역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정 전 총리는 1일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 대 1 토론에서 “기본소득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두 지급하기 때문에 양극화를 유지하거나 확대한다”면서 “조세감면과 예산절감 25조원씩이라고 했는데 증세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이 지사는 “조세저항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은 국토보유세와 탄소세로 조달하겠다”면서 “다만 물가상승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마이뉴스 주관으로 열린 6차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정세균 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윤 총장 징계위, 당내 반발 기류 있었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김종민 의원이 저하고 아주 친한 다른 의원한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위원회를 청구한 장관을) 말려달라고 얘기했다”고 폭로했다.추 전 장관은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추미애TV’에 출연해 “장관 시절 윤 전 총장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때 당내에서 반발 기류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전 장관은 당시 분위기에 대해 “내가 각오가 단단했고 십자가 지고 있는데 참 전달이 안되구나(생각했다)”라며 “이렇게
이재명·이낙연 2주 연속 방문정세균, 코로나19에 발목충청 결과에 ‘호남 경선’ 영향본선 경쟁력 보여줄 수 있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충청권 표심에 따라 경선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 후보들 모두 적극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충청권을 찾았다. ‘1등 굳히기’를 목표로 하는 이 지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충청에서 보낼 예정이다. 28일에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