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까짓거 사법 시험 9수도 했는데 대선 재수 다 괜찮지 않냐”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지난 15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2’의 ‘주 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윤 후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준비해서 실력 갖춰지면 그때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철없는 재벌, 철없는 당 대표, 어떻게 하면 철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추 전 장관은 “멸치, 콩 다 먹어도 철 안 들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방송을 앞둔 15일 여야간 날 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당은 ‘본방사수’ 메시지를 잇달아 외친 반면, 국민의힘은 MBC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녹취 파일도 보도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13일 MBC는 오는 16일 김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보도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해당 파일은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관계자가 지난해 7~12월 김 대표와 10~15차례에 걸쳐 총 7시간 가까이 대화한 내용으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언급하거나
金 ‘아빠 찬스’ 논란에 사퇴일각 ‘대선 정국’ 악재 전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아들의 입사지원서로 논란이 일었던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결국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의 다섯 번째 민정수석도 결국 ‘민정수석 수난사’를 피하지 못한 모양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김진국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김 수석은 이날 오전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임명된 뒤 약 9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는 것이다.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추미애 사회대전환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사회대전환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추미애 사회대전환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추미애 사회대전환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유한기 전(前)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 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정치권에서 다시 특검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최근 잠잠했던 ‘특검’이 대선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다.10일 유 전 본부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검찰의 뭉개기 수사가 초래한 참사로서 최소한의 수사 정당성도 이제 상실했다”며 “수사 능력과 의지를 상
명예훼손·허위사실공표 혐의秋·열린공감·보도기자 등 대상尹 ”답변할 가치 없다“ 일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열린공감TV 취재진, 오마이뉴스 기자 등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과거 유흥업소 종업원 ‘쥴리’로 일했다는 증언 보도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보도를 인용,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포함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명, 오마이뉴스 A기자, 제보자 안해욱 전
국민의힘 선대위 공식 출범尹 “지긋지긋한 정권심판”“국민통합형 선대위 만들 것” 李, 민생·개혁 행보로 맞불“정부의 전폭적 지원 있어야”‘조국 사태’엔 계속 낮은 자세 沈·安 ‘정책적 협력’ 논의제3지대 단일화엔 선긋기미미한 지지율, 파괴력 의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개월여 남은 가운데 대선판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 잡음이 이는 것으로 보이던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보수-진보-제3지대’ 구도로 편성되는 조짐을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대위는 대대적인 쇄신을 마무리
정세균, 매타버스 지원 사격이낙연은 “뭘 더 해야하나”이재명 ‘조국 사태’ 거듭 사과추미애 “인간 존엄 짓밟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쇄신을 단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대위가 아직 ‘원팀’ 숙제를 풀지 못한 분위기다. 경선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이낙연 전 대표의 거리두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고 이 후보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과를 놓고서도 당내에서 잡음이 일고 있어서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의 호남행 2박 3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순회에 정세균 전 국무총
“정치 구도 생각하면 이낙연을 먼저 건져야 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SNL 코리아의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이 후보는 20대 인턴기자 역할을 하는 배우 주현영씨가 “휴가 때 보고 싶은 영화는 ‘말죽거리 잔혹사’와 ‘아수라’ 중 무엇이냐”라고 묻자, “둘 다 안 보고 싶다”고 답했다.그러자 주씨가 “두 작품 다 굉장히 흥행한 영화이고, 저도 즐겨봤다”고 하자, 이 후보는 “저는 둘 다 이미 봤다. ‘아수라’가 더 재미있었다”고 밝혔다.주씨가 이어 “‘아수라’가 조금 더 취향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되자 월성1호 원전사건 재판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총장 때 직무정지 후 복귀 하루만에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가 탄력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당시 윤 총장은 법무부 추미애 장관과 원전1호기 수사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원성1호기 재판은 다음 달 14일 오후 산업부 간부 공무원 A(53)·B(50)·C(45)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관련 자료를 삭제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
박근혜 잡은 칼잡이… 文과도 대립尹, 최종 득표율 47.85%로 1위여론조사에서는 洪에 10% 밀려 당심과 민심 간극부터 해결해야안철수와 단일화 해결에 고심타 후보 지지층 화학적 결합 필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정치신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선출된 가운데 해결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특히 최우선 과제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최대한 좁히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윤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박근혜 잡은 칼잡이… 반문 선봉장으로 변화서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에 합류한 경선 경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추미애 전 장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이 후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함께 대선 경선을 치른 추미애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에 합류한 경선 경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추미애 전 장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이 후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들어간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 돔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선후보,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캠프 인사까지 400∼5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이재명 선대위의 힘을 실을 예정이다.특히 이날 열리는 출범식은 오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기 전 대규모 출범식을 열고 기선을 제압하려는 취지
169명 의원 전원 참여하는 매머드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169명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31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1일 본부장급 이상 선대위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대위는 ‘원팀’ 기초에 방점을 찍었다.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9일 전략기획위원회로부터 선대위 조직 구성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드림 원팀, 미래, 이런 콘셉트를 갖고 전 의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 후보는 대선 경선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