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병 “실언이 아닌 수준의 문제” 일침천하람 “큰 악재 없는 이상 이재명 승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의도 하이킥’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위장당원’ 발언 논란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파장을 분석했다.앞서 윤 전 총장은 4일 부산 사상구 당원협의회에서 “우리 당 경선 과정에서 내부 총질도 있고, 민주당 개입도 있다”며 “위장당원이 포함됐다. 민주당 정권이 우리 당 경선에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천하람 변호사는 5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본경선 마지막 TV토론회서 대장동 의혹 격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또다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두 사람은 5일 대선 본경선 마지막 TV토론회 초반부터 신경전을 이어갔다.이 전 대표는 “대장동 사건이 민주당에 큰 짐이 되고 있다”면서 “이런 불안한 상태를 계속 끌고 가면서 대통령 선거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걱정 때문에 때로는 밤잠이 오질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분노와 상실감 앞에 (대선의) 호재라고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하지만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이재명, 박용진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조속하고도 철저한 진상규명”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대장동 의혹에 대해 “1위 후보의 위기는 민주당의 위기이고, 정권 재창출의 위기”라며 “민주당이 대장동의 늪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지금처럼 불안한 상태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다.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조속하고도 철저한 진상규명
“국민을 장기판 졸(卒)로 보지 않고서야” 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4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자 “이 지사는 대장동 비리사건의 ‘설계자’이다.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도 책임을 지는 마당에 정작 본인 입으로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책임’을 진다는 것이 고작 ‘유감 표명’인가. 국민을 장기판의 졸(卒)로 보지 않고서야 어찌”라고 비난했다.이낙연 캠프 정운현 공보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동규씨는 이재명 지사
2차 선거인단 투표서 58.1%경선서 누적 득표율 54% 달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경선레이스 ‘2차 슈퍼위크’에서도 60%에 달하는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이 지사는 이날까지 치러진 9번의 지역 순회 경선과 1·2차 일반 선거인단 투표 중 10곳에서 50%가 넘는 과반 승리를 이어나가며, 대장동 의혹에서 ‘대세’임을 증명하며 사실상 본선 직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는 58.1%의 득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경선 후보(왼쪽부터)가 3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 합동연설회 및 2차 슈퍼위크 개표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경선 후보(왼쪽부터)가 3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아홉 번째 순회합동연설을 앞두고 인사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2차 선거인단서 이재명 58.17%, 이낙연 33.48%[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와 인천 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로써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이 지사는 3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후 발표된 2차 선거인단 온라인·ARS투표 집계 결과에서 득표율 58.17%(17만 223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33.48%(9만 9140표)로, 이 지사와 24.69%p 격차로 2위를 차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왼쪽부터),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결과 발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순회 경선에서도 과반 압승을 거뒀다. 대장동 관련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세론을 재확인한 셈이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총 3만 5832명표(투표율 57.70%) 중 1만 9698표를 가져가며 55.3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1만 1969표로 33.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468표(9.74%), 박용진 의원은
누적 득표율 과반 유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지역 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며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번 승리로 누적 득표율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1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득표율 56.75%(3944표)를 기록했다.이낙연 후보는 35.71%(2482표), 추미애 장관은 6.55%(455표), 박용진 후보는 0.99%(69표)를 기록했다.이 지사는 현재까지 7차례의 순회경선과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누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제주경선이 열린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이재명·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팔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제공: 이재명 캠프)
대장동 의혹 따른 지지층 결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4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9월 2주 조사 대비 3.8%P 상승한 28.0%를 기록하고 하락세가 멈추며 반등했다. 이 지사와의 차이는 0.4%P로 지난 조사 대비(2.8%P) 좁혀지며, 오차범위(±2.2%P) 내를 이어갔다
이재명 “수사 최대한 빨리 하라는 입장”박용진 “정재계 불법 행위자 싹 잡아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선주자들이 11번째 TV토론회에서 정치권의 최대 쟁점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신경전을 이어갔다.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8일 SBS에서 주관한 TV토론회에서 “대법관과 검찰총장 특검 출신 초호화 변호인단까지 갖춘 범죄를 보면서 문자 그대로 복마전”이라고 주장했다.이후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 대장동 의혹 보도 후 어떤 조치를 했는지, 수사 입장은 무엇인지 물었다.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저는 합동수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