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추미애, 인사 책임론 설전기본소득 공약도 쟁점으로 부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고발 사주’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다.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미애 전 장관을 겨냥해 “이른바 고발 사주의 시발점이 됐던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인가?”라며 “문제 있는 사람이란 걸 발견했다면, 바로 인사 조치를 하거나 그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추 전 장관은 당대표 시절 검찰개혁을 제대로 했느냐고 맞섰다. 나아가 당과 청와대에 손준성
‘차기 대선주자’ 윤석열 24.5%, 이재명 23.6%[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95명을 대상으로 홍 의원과 이 지사가 양자대결을 하는 상황을 전제로 물은 결과, 홍 의원 46.0%, 이 지사 37.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2%p였다.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
李지사, 3주째 尹에 오차범위 내 앞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 속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추격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주보다 0.2%p 하락한 27.8%, 윤 전 총장은 전주와 같은 26.4%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에 3주 연속 오차범위 내(1.4%p)에서 앞
이재명, 독주속 쐐기는 박지 못해희망 살린 이낙연 ‘30% 벽’ 넘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를 좌우할 중대 분수령인 1차 슈퍼위크에서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51%로 살짝 내려앉고 이낙연 전 대표가 처음으로 30% 벽을 넘어서면서 독주 체제를 굳혀가던 이 지사가 쐐기를 박기에는 부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2주 뒤 치러지는 호남 대전의 결과가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64만명이 포함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1차 슈퍼위크)에서 각 대선 예비 후보들이 개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제공: 이재명 캠프)
추미애, 정세균, 박용진, 김두관 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 지사의 대세론엔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 지사는 이날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64만명이 포함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 지사의 뒤를 이어 이낙연 전 대표는 31.45%로 2위를 기록했다.그리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1.67%), 정세균 전 국무총리(4.03%), 박용진 의원(1.16%), 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1차 슈퍼위크)에서 대선 예비 후보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제공: 이재명 캠프)
일보=박준성 기자]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11일 자신과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만남을 두고 야권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다.조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조씨는 가 해당 의혹을 처음 보도하기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 원장과 만났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박 원장의 개입설을 주장하며 공세를 펼쳤다.또 “애초부터 이미 ‘조작타령’ ‘추미애 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추미애, 박용진 경선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TK서 51.12%… 3연속 과반이낙연 28.1%로 2위 기록대구 출신 추, 14.84%로 3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구·경북(TK) 경선에서 절반 이상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TK 경선에서 이 후보는 득표율 51.12%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27.98%, 추미애 14.84%, 정세균 3.60%, 김두관 1.29%, 박용진 1.17% 등 순으로 집계됐다.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순회경전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충남에서 54.81%, 세종·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구·경북(TK) 경선에서 절반 이상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TK 경선에서 이 후보는 득표율 51.12%를 기록했다.이어 이낙연27.98%, 추미애 14.84%, 정세균 3.60%, 김두관 1.29%, 박용진 1.17% 등 순으로 집계됐다.이재명 후보는 이로써 순회경전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주 충남에서 54.81%, 세종·충북에서 54.54%로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아울러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지지율이 15.6%로 급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2.3%p 하락한 24.2%를, 이 지사는 2.1%p 상승한 27.0%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2.8%p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 지사는 특히 오차범위 내지
TK 투표율 최종 63.08%이재명 대세론? 선두 견제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기 위한 투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8일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국민·일반 선거인단 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까지 64만 1922명 가운데 32만 8590명이 투표를 완료해 51.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대구·경북의 1차 선거인단 투표는 9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차 슈퍼위크’인 오는 12일 강원 지역 경선 결과와 함께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전날부터 진행된 대구·경북(TK) 지역 권리당원
[대구=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진(왼쪽부터), 정세균,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후보
윤호중 “尹, 정치검찰에 불과”국정감사 증인 채택 압박도국민의힘 “與, 정치공작 몰두”“단 한 톨도 문제없다 판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여야 간 힘겨루기가 치열하다. 관련 의혹을 규명하는 건이 지지부진한데, 여야가 대선 정국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공방을 펼치는 형국이다.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검과 법무부의 진상조사로 그칠 일이 아니다”며 “고발장이 접수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7일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생태탕 시즌2 같은 정치공작이면 역공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결국에는 이 문건이 생성된 고리가 검찰 내부인지 아닌지가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고발장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며 “김웅 의원 같은 경우도 전직 검사이었을 뿐이지 그 당시에는 민간인이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김오수 검찰총장에 빠른 감찰을 요청하며
이낙연과 대결에서도 우위이재명보다는 격차 적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1003명 대상으로 실시한 9월 1주차 정례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7.1%, 이 지사는 38.5%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6%p로 지난주(4.4%p) 보다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