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의회 제1상임위원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채택한 보고서에는 ▲반월천 수문의 부적절한 관리에 대한 책임 규명 및 관리권 확보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토사 유출로부터 안산갈대습지의 수생태계를 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 실시 ▲시화조력발전소와 안산·시흥·화성 등 시화호 유역 지자체 간의 폭우 대비 공조시스템 구축 ▲본오뜰 지역 농배수로 실태 조사 용역을 통한 농배수로 문제 개선 방안 마련 등 4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특별한 노력으로 예산 절감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한다.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입을 증대한 담당자에게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도모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총 4건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자체심사 및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정리하는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특위 소속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의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최종인 시화호지킴이, 안산시 환경정책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상록구 본오뜰 등지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해 9월 구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많은 시민이 찾는 전주대 뒤편 천잠산 일원 약 900m 구간의 등산로를 정비한다.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천잠산 일원의 생활권 숲길 구조개량과 식생 파괴구간 생태계 복원,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구상됐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까지 총 4억원을 투입해 노후하고 훼손된 숲길에 구조개량·노면 복원, 야자매트(730m)·배수로(3개소)·목교(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또 시민들이 편안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가 급해 이용상 불편하고 안전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중력식 경관옹벽 기술 활용1t 옹벽 블록으로 안정성↑토공량 1/3로 줄어 경제적“숙련도 무관, 품질 일정해”“건설인력난 대안으로 꼽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주 충남 천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7번째 일정으로 금산 찾아도민과 직접 소통 ‘국지도 68호선 시설 개량’ 사업 등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16일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이 13일 오후 5시에 서울 중구 구(舊) 삼성본관 인근에서 ‘39차 정부 규탄 집회 및 행진’을 열고 “윤석열 정권 끝장내자. 퇴진은 민생이자 대세”라고 외쳤다.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 1년 얼마나 고통스러웠는가”라며 “얼마 전 노동계에서도 윤석열 퇴진 선언을 하고 정당에서도 ‘윤석열 아웃’이 필요하다고 기자회견 하는 걸 봤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1년 나라가 망하고 국민의 삶이 파괴됐는데 고환율 고금리에 고부채까지 급등해서 제대로 살 수 없고 사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 철거가 마무리되고 대체 시설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 철거공사가 이달 중 철거부지 안전펜스 설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야구장 철거부지를 가맥축제와 복숭아축제, 시민장터 등 생활문화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철거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 펜스와 배수로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1000㎾를 초과하는 도내 28개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다.주요 점검 사항은 ▲모듈 파손 및 지지대, 전선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풍수해와 전기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잇달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개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부지방산림청, 미래숲과 함께 건강한 숲 만들기에 나섰다.이마트는 지난 4일 이들 기관과 숲 환경 개선 및 산림 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협약을 맺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5일간 많은 비가 내려 광주·전남지역 제한 급수가 풀렸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 피해는 있었지만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된 셈이다.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은 34.8%, 주암댐 저수율은 30.1%로 상승했다. 저수량은 3204만 2000t을 기록했다.동복댐은 지난 3월 저수율이 20%까지 떨어지면서 각 지자체도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이 ‘물고통’을 겪어야 했다.최대 피해지역인 완도 지역은 용수 제한에서 해방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농작물 등 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시 등 남해안에서는 비행기 이륙에도 차질을 빚었다.이날 4시 30분 전남 장성, 함평, 담양 등 전북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여수(거북선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장흥(키조개축제) 지역 등 축제장에도 예년과 다르게 한산했다.광주에서는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 빗물 입수로 오후 4시 42분부터 무정차 통과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다.광산구에서는 시간당 35㎜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행정안전부는 5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돼 시간당 30~50㎜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하고 이같이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 비가 내렸으며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대본은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주의 사항을 지시했다.우선 우수 소통에 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흐리고 비가 내린 가운데 담양의 대표축제인 대나무축제가 열리는 관방제림 일원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있다.특히 행정안전부에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늘 4시 30분 전남 장성, 함평, 담양 등 전북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빗길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내일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어서 저지대에서는 집 주변 배수로 점검, 옹벽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미리 대피해야 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40)씨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냈음에도 현장을 이탈하고 적극적인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법원이 유사 사안에 대해서 양형 기준을 최대 23년으로 대폭 상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단장 나삼균) 읍·면·동 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율방재단 안전교육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대형화, 예측 불가능성에 따라 관 주도 대응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역할 분담을 위해 꾸려진 민간 단체다.해당 지역 지형,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봉사 의지를 가진 민간단체, 주민이 공동협력체를 구성해 재해 예방·예찰 피해복구 등 선진형 방재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나주시 자율방재단은 20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2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1200만원(공사비의 90%)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인구·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한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으로 안양에서는 7개동(안양6·9, 석수1, 박달2, 비산2, 부림, 평촌)을 제외한 나머지 24개동이 이에 해당한다.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이다.단독주택의 소유주는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 공사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지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국·도비 지원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정기명 시장은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조성·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 사업은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이주홍)이 천안지하차도 배수로와 포장방수 공사를 조기에 완료함에 따라 20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총사업비 2억 7000만원을 투입한 이번 공사는 천안지하차도의 연장 245m 구간 고질적인 배수와 도로 파손 문제를 해결했다. 3월 8일~5월 6일 약 60일간 예정돼 있었으나, 조기에 완공했다.이번 공사는 파손됐던 노면을 개선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하차도 내부 벽면 신규 도색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보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추가 경정 예산이 711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가 예산은 기존 예산 6203억원에서 908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49억원, 특별회계는 762억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4.65% 증가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주민 건의 사항 및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편성했다.주요 사업으로는 보성군 3대 SOC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