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난 1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13회의 걸쳐 진행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이 호소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남부시장실에서는 남부권의 특성상 농촌마을이 많아, 도로, 가로등 배수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이뤘고, 체육시설, 경로당 등 생활 불편 민원도 다수 접수 됐다. 건의사항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23일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제9대 의회 들어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개회한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2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주요 사업지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는 국민체육센터, 오아시스, 시흥산업진흥원 순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공무원 및 시설 관계자로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이 대대적 인프라 확충으로 ‘꿈잼 힐링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내년에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화자연휴양림 일대 인프라 확충과 시설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꿀잼 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개선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반려견 캠핑존과 트리 클라이밍 체험 시설 등을 구축한다. 또 1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 전망대’를 설치한다. 지상 2층은 전망대로 조성해 옥화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달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고문을 받은 민간인들을 치료한 옛 국군광주병원이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총사업비 111억원(토지보상비 71억원, 공사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화정근린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10만7606㎡)은 옛 국군광주병원이 2007년 함평군으로 이전하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5·18 사적23호로 지정된 국군광주병원은 5·18민주화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지난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상록구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 일대를 찾아 배수시설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은 이날 안산시 환경정책과 및 녹지과 관계자들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록구 선진안길 80-13 일원을 방문해 특위의 세 번째 현장활동을 했다. 해당 장소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과 공사용으로 쌓아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충정로역 인근 배수로가 낙엽으로 막혀있다. 짧은 시간에 비가 내린 지난밤 서울 시내를 비롯한 인천 등 수도권 하수구에 낙엽이 쌓여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충정로역 인근 배수로가 낙엽으로 막혀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밤 서울 시내를 비롯한 인천 등 수도권 하수구에 낙엽이 쌓여 배수가 안 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총사령관 보고 받고 철수 결정 ‘댐 범람’ 지형적 위험 고려해 수력발전 댐 터지면 러군 고립 “우크라 수개월 전부터 댐 공격” “러군 철수라고 말하기는 일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군이 점령지였던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9일(현지시간) 철수하고 방어선을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드니프로 강 동쪽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군에 명령했다고 로이터·AP‧스푸트니크‧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매체인 타스‧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쇼이구 장관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옥주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묵념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한 뒤 지역 현안과 사업예산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우선 시립의료원은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부지 선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1880억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항으로 오는 2023년 타당성 조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는 중산동 서당골 일원 농지성토지 침수대책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8월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서당골 일원 농지, 도로, 저지대주택 침수등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 규정 위반으로 성토지 소유주에게 원상복구 명령 및 배수로 정비를 시정 요구했다. 하지만 도로개설 공사현장 및 농지 성토지에서의 토사유출, 하수도 용량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해 침수피해로 이어졌기 때문에 농지소유주에게만 관리책임을 물어 배수로 정비공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포항 법광사지에서 9세기에 만들어진 180㎝의 대형 불상이 발견됐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사적 ‘포항 법광사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창건기 사찰에 해당되는 금당(절의 본당)지 기단 구조와 표면에 유리질의 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녹유전) 바닥, 180㎝ 높이의 불두(불상 머리)없는 불상 등이 확인됐다. 포항시와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시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상층 기단에 장방형(직사각형) 전돌(벽돌)을 쌓은 금당지 기단과 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인 녹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를 국립 6명, 공립 761명, 사립 177명을 각각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일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공고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2명, 서울맹학교 2명, 한국우진학교 2명, 총 6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중등교사 611명, 특수(중등) 31명, 보건 51명, 영양 44명, 사서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최근 춘천시 2개 양돈농장에서(1차 ‘22.9.18, 2차 ’22.9.19)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해당 농장 돼지 전 두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에 강원도는 후속 조치로 질병 전파 차단을 위해 2022.9.22.~30일까지(9일간)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장(198호)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채혈반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모돈, 비육돈을 채혈하되 폐사, 위축돈이 있을 경우 우선 채혈 검사해 질병이환 돼지 확진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20일 소하1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소하1동장으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 및 소하동 뚝방길 지역 안전 및 보상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관점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 재난 발생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장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통장의 역량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2022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전형’에서 최종 5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합격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2022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 전형을 진행하고, 약 두 달간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중증 48명, 경증 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56명을 채용했다.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5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신규 입사하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기장군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지난 2일부터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옥외광고물 정비 ▲건축 공사 현장 사전점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및 하천 정비 ▲과거 침수지역에 수방자재 전진 배치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흉기로 변할 수 있는 도로 적치물 제거를 직원들을 총동원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기장군은 태풍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다. 대전시는 지난밤 최대 106.5mm의 많은 비와 순간최대 풍속 18m/s의 강풍으로 정전, 가로수 전도, 배수로 막힘 등 가벼운 피해가 발생했으나, 우려했던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5일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동구 세천 86mm, 중구 오월드 90mm, 유성 88.2mm, 대덕구 장동 106.5mm의 비가 내렸으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하상주차장 16개소, 언더패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6일 오전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6일 7시 장성군과 150㎞ 떨어진 곳에 당도한다. 예상 강우량 123mm에 최대 풍속 45m/s로 태풍 강도가 ‘매우 강’에 해당된다. 이후 장성에서 멀어지며 오후 무렵 부산 북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풍과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장성군은 현장 점검과 부서별 회의 등을 발빠르게 추진했다. 먼저 지난 3일 김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역대급 태풍인 제11호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오전 임택 동구청장 주재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13개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저지대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이례적으로 강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임택 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