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청소년 수련시설·지역아동센터, 젊음의 광장 등 아동·청소년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했다.이날 점검에서는 침수 우려 지역 예찰, 배수로의 이물질 제거·정비, 벌 쏘임 예방을 위한 벌집 제거, 강풍에 취약한 옥외 간판과 그늘막 등 시설물에 대한 고정 조치를 시행했다.군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돼 취약지역· 시설물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9일부터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긴급대비태세에 돌입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하며 한반도 전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시는 전날 홍태용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급대비태세에 들어갔다.상황판단회의에는 전 실·국장이 참석해 기상상황 분석과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근무단계를 설정했다. 참석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역할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개최된 대책 회의에서 학생 및 학교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태풍이 한반도를 직격할 것이라 예상함에 따라 안전 대책 점검과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겅 등 시설물 관리 철저 ▲학교 옹벽이나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 지역 집중 점검 ▲돌봄, 방과후 수업관련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철저 ▲시청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 등을 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7일 무더위쉼터, 저수지, 축산농가 등 현장을 점검했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폭염과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어려움이 있는지 청취했다.또한 창녕읍 명덕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사전 수위조절, 배수로와 비탈면 점검, 수변 산책로·체육시설 점검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 점검했다.이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방면 양계농가를 방문 점검하고 양계사 내, 안개분무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및 지역냉방공급으로 전력 수급에 기여를 하고 있다.집단에너지사업이란 열병합발전소 등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공사는 전력거래소로부터 급전지시를 받아 가동중인 중앙 급전 발전 7개 지사를 포함해 총 12개 지사에서 2424MW 용량으로 전력을 생산해 국가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태풍 ‘카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해 7~8일 양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한반도 전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청장은 7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국의 소속기관·공공기관·유관협회의장에게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지시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장마철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주변과 산사태 취약지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지 등이며, 산림청·지자체 및 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국민연금나눔재단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86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임직원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피해복구에 사용된다.공단은 1~3일 특별재난지역에 속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충북·전북·경북지회로 성금 전달을 마쳤다.3일에는 전북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김신열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과 이범석 국민연금공단 복지사업센터장이 유병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처장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9일 그룹사 임직원들이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일대 마을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 임직원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 복구 자원봉사단은 무너진 논둑 보수공사와 과수원 부유물 및 배수로 토사 제거 활동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설명했다.또 신한은행 충북본부 직원 56명도 이날 충주시 및 괴산군 불정면 일대에서 침수된 주택 복구 지원 및 농경지 범람으로
충남건설본부 직원 40여명, 부여 침수 비닐하우스 찾아 지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충남도 건설본부는 이날 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여군 구룡면 침수 비닐하우스에서 배수로와 진입로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한편 도 건설본부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도로와 하천 피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를 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를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 배수펌프 등 주요 점검 항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 담당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하차도 7개소를 대상으로 ▲배수펌프 운영 실태 ▲침수위험도 점검 ▲구조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는 ▲화성 숙곡·천천 ▲안성 고은 ▲남양주 동연평·용신 ▲파주 법원, 오산이다.특히 하천에 인접한 지하차도 3개소(화성 숙곡‧천천, 파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은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26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충북 음성군 벌채사업지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임상섭 차장은 “벌채사업지 내 배수로 등을 사전 점검해 토사유출로 인한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집중호우에도 광주시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기간 동안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시행했다.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 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약화, 토사유실, 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장애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전테이프를 부착했다. 또 침수우려지역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326㎜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6개 읍·면 곳곳에서 도로 세굴(빗물로 인한 도로 패임)과 도로 침수, 도로 토사 유출, 도로 사면붕괴, 배수로 박힘, 우수 맨홀 막힘, 나무 쓰러짐, 낙석 등 11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무주군은 차량통행이 어렵게 됐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군도 3호 지역 등지에서 도로 응급복구와 사면 토사유실 방지막 설치, 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속적인 호우로 약해진 지반 및 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무허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무허가 건축물(주택) 약 1117곳 중 목구조, 벽돌조, 블록조 등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 10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특히 광주시·자치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안전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 건축물 내외부 구조부재 처짐 및 균열, 석축 및 옹벽, 배수로 등 위험요소를 살핀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안과 질환 등을 말한다.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는 물론, 설사·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24일 전남 나주시에 최대 195.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국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구간, 수해 위험 가구 주민 대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경에는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오전 시간대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은 교육청,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비가 그친 이후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와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안성지사)가 지난 14~16일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관내 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통한 저수율 관리 및 배수장 가동 등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지난 13~19일 동안 안성, 평택, 용인지역은 약 400∼450㎜의 강우량을 기록, 고삼저수지 등 12개소의 저수율이 80%를 넘어서면서 긴급 방류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안성지사에서는 관계기관 상황전파 및 수문방류 승인, 주민 안전을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를 사전 통제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시에서 내린 비는 406㎜으로 거제시 연평균 강수량(2228㎜)의 약 20%가 약 7일 동안 집중됐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4일 남부면 폭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보고받고 의회 일정을 마치자마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다포~여차 방면 도로 순찰 중 일부 구간에서 미세한 균열을 발견한 박 시장은 “당장 통제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선제적 대응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줄포면 35사단 105여단 훈련대 장병들이 20일 관내 취약계층 침수피해주택 복구지원작업에 나섰다.줄포면에 417㎜ 상당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20일 장병들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금동·선양마을에서 취약계층 주택의 토사를 치우고 무너진 담을 정리하고 마을 배수로를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채연길 줄포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온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재난을 빠르게 극복하고 주민들이 평소의 일상으로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긴 장마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에 출장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지난 19일 무풍·설천면을 비롯한 무주읍 내도리 지역 마을의 농경지와 농업시설에 대한 비 피해 상황을 살폈으며 농작물 작황 조사도 진행했다. 또 작목별 병해충 방제 지도를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흑명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