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2020년부터 급격히 발생한 영종·용유·무의 지역의 대규모 불법 성토지에 대해 원상회복 조치 및 고발 등 강력한 단속과 적극 행정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년간 불법 농지성토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농지 소유주들의 성토에 대한 인식 전환과 성토업체의 적법절차 이행 등을 유도해 불법 성토를 원천 차단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100년만의 집중호우로 고염나무골 인근 적법 성토지에 배수로 용량 초과 등의 이
뉴질랜드 당국은 기록적인 폭우가 뉴질랜드 최대 도시를 강타해 광범위한 혼란을 야기한 후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명이 실종되었다고 28일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당국은 오클랜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군용기를 타고 오클랜드로 날아갔다. 힙킨스 총리는 "우리의 우선순위는 오클랜드 주민들이 안전하고, 그들이 거주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트는 대대적인 청소를 해야 하고 사람들은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러야 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를 집중적으로 입었던 상록구 본오동 ‘본오뜰’ 일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과 배수 여건을 조사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설호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 등 특위 위원들과 본오뜰 농민들, 안산시 관계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앞서 있었던 특위 활동 중간보고회에서 본오뜰과 관련해 언급된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 위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성장과 번창,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의 의미처럼 올해는 구민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진심과 정성으로 가까이 다가가 중구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6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사업도 구와 구민을 한데 모을 수 없다면 오히려 지역발전을 방해하는 것이고 구와 구민이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10년 넘게 방치됐던 동인천역사 정상화와 KTX 인천역 유치를 위해 구민과 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상습침수 지역 대책마련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산동 서당골 일원 농지성토지 침수대책을 놓고 제2청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및 농지소유주와 이견 조율 끝에 1차 농‧배수로 공사구간에 대한 동의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중산동 서당골 일원 농지성토지에 대한 침수대책방안 수립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시한 농‧배수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농지소유주에게 토지사용 동의를 요청했다.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예산 절감 및 신속 집행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오는 2월 초까지 읍면 시설직 직원들을 주축으로 14명 3개 팀의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올해 본 예산의 주민 생활 편익 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594건 249억원 중 357건 127억원의 자체설계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도로측구 10건, 농로 및 마을안길 170건, 용·배수로 정비사업 165건, 소하천 정비사업 3건, 하수시설 정비 9건 등 주민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속해 발생하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및 보강을 영농기 이전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장기간 무강우의 지속과 폭염일수 증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023년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49억원)과 지표수보강 개발사업(1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21억원), 저수지 보강사업(10억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자율방재단이 지난해 1년간 4390여 차례의 방재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10일 오전 민방위체험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실적을 발표하고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지난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 예방 활동과 함께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방재 활동은 읍·면·동별로 재해 위험지 예찰 활동, 배수로 정비, 코로나 방역,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이다. 올해도 523명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5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레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산동 서당골 일원 농지성토지 침수대책방안 수립설계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구 서당골 일원(중산동 1097번지)은 지난해 8월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농지·도로·저지대주택 침수 등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 규정 위반으로 성토지 소유주에게 원상복구 명령(2차) 및 배수로 정비를 촉구했다. 그러나 성토행위자가 아닌 농지소유주에게 관리책임을 물어 배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2023학년도 광주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하고 제2차 시험 장소 공고를 게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14개 과목 45명 선발에 583명이 지원했고 67명(일반 65명, 장애 2명)이 합격됐다. 사립 1차 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의 3~4배수로 23개 과목 64명 선발에 730명이 지원했으며 178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와 성적은 29일 10시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 48억6000만원을 투자해 마을회관 신축이나 도로 개선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부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손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3년 13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20억원, 2020년∼2022년 32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양주, 포천 등 6개 시군 24개에 35억원을 1차로 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24일 2022년도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은 ▲진위면 야막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10억원)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개선공사(5억원) ▲방범용 CCTV 확충설치(12억원)으로 주민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진위면 야막리 일원 배수로 정비’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붕괴된 옹벽을 정비하고 앞으로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를 준설 하는 공사다. 정비가 완료되면 최근 도시개발에 따라 증가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의원이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총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전했다. 배준영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중구 5개 사업 14억원, 강화군 2개 사업 18억원, 옹진군 3개 사업 18억원 등이다. 중구의 경우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중산동 1125-13번지 일원의 배수로 정비공사 7억원과 내경동, 송월동, 영종동의 노후한 경로당 보강공사 2억원, 노후화된 영종 매화 어린이공원 정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어린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와 경남도 5차 특별조정교부금 4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다.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로 나뉘는데 이번 하반기엔 진주시의 경우 강민국 의원 등을 통해 이들 모두 지원받게 됐다. 먼저 실외 클라이밍 조성 공사는 진주 시민들에게 ‘클라이밍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주 월성 북편 발천에서 왕궁 북문으로 들어가는 남북대로가 확인됐다. 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을 가리킨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비인 알영이 발천에서 겪은 일화가 ‘삼국유사’에 기록돼 전해지는 곳이다. 21일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따르면, 발천권역의 발굴조사는 2019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신라 문무왕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천의 옛 물길과 발천의 석교지(돌다리가 있던 터)를 새롭게 확인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9일 본성동 촉석문 일대에 추진 중인 ‘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민관군이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한 역사 현장을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 및 역사·문화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증대와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진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의 2022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도로 정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와 측구, 도수로 퇴적토 제거, 교량 배수 등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 도로관리과와 3개구 관련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일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농촌활력 업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 분야 평가는 농촌인력지원, 농촌개발·지방이양 사업,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 등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시행한다.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역량 강화 및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동시의 최우수상 수상은 농촌활력 업무평가에서 ▲농촌인력 공급서비스 ▲국민참여형 일손돕기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 등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평택항 주변지역 여가·휴식 공간을 위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102억 8700만원 확보했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25억원을 투자해 평택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이 건설되는 포승읍 신영리부터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권관리 수변친수공간을 지나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이 조성되는 현덕면 권관리까지 약 6.5㎞ 구간에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 중이며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