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 피해 아직 확인 안돼옥수수 주요 재배지 예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제주시 한림읍 옥수수 재배지에서 새로운 식량작물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올해 처음 포획됐다고 3일 밝혔다.비래해충은 바람을 타고 국내로 장거리 이동하는 해충을 뜻한다.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지난달 24일 비래해충 예찰을 위해 설치한 곤충 포획장치(성페로몬트랩)에 수컷 한 마리가 포획됐다.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옥수수·생강·수수·기장· 등 벼과 작물의 줄기·어린잎, 옥수수 이삭 등을 갉아 먹어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아메리카 대륙
건강하고 가정적 이미지, 콘셉에 부합엠프로윌, 위·장 건강 식약처 인정제품“홈쇼핑 단일 판매 13만개 달성하기도”“신규 CF 계기 인지도 확대해 나갈 것”[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엠프로 프로바이오틱스 윌(엠프로윌)’ 브랜드 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을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신규 CF ‘나의 위대한 유산… 균’ 편은 가족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동국의 모습을 재치 있는 화면에 담아냈다. 이동국은 현역 시절 영광을 상징하는 수많은 트로피를 배경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물려주고 싶은 유산으로 ‘유산균’을
제조·통관·유통 단계별 3중 관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109개에 대한 현지실사 추진 등 제조·통관·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5일 식약처는 지난 3월 중국산 절임배추 동영상 보도 이후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입김치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통관·유통 단계별 3중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 안심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추진 ▲ HACCP 적용을 위한 ‘수입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이로써 국내 AI 발생은 103건으로 늘어났다.27일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해 예방적인 살처분을 시행한다.반경 10㎞ 내 가금 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AI 일제 검사 조처가 취해진다. 발생 지역 소재 가금 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강원도 양계농장 방역 비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야생조류 사체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철원군에서 수거한 쇠기러기 33마리와 수리부엉이 1마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쇠기러기는 휴전선 주변인 동송읍 토교저수지에서 28마리가 수거됐고, 나머지는 인근 갈말읍 정연리와 군탄리 등에서 발견됐다.철원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야생조류 폐사체 140마리가 넘게 발견
경실련, 의원 농지소유 조사“경자유전의 원칙훼손” 지적국민의힘의원 소유 가장많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1대 국회의원 4명 중 1명은 농업용 토지(농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울산에 평당 399만원의 농지를 보유해 농업용이 아닌 투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농지소유현황 조사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조사 결과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농지소유자는 76명(배우자 포함)으로, 국회의원 4명 중 1명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28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H5 항원이 검출된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에서 정밀검사한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이 발견됐다.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차원에서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울러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더불어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할 수 없게 된다.중수본 관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온라인 ‘배달회’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배달회를 수거해 검사한다.식약처는 13일부터 22일까지 17개 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홈플어시장’ ‘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등 수산물 전문 판매앱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주’의 판매가 중지됐다. 이노톡스는 메디톡스가 개발한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주름개선에 사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이노톡스주와 관련, 22일자로 해당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토록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로 제보된 이노톡스주의 허가제출서류 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검찰은 메디톡스가 의약품 허가에 필요한 안정성 시험 자료를 위조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2일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이번 조치는 지금까지 5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10건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적용 대상에는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의 가축·종사자·차량이 해당된다.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일시이동중지 명령의 이행 여부를 이동중지 기간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오염 우려 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 정읍의 가금농장에서 국내 10번째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올해 국내 농가 중 10번째이자 정읍에서는 2번째 확진이다.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전북도는 농가 반경 3km 이내 가금류 8만 4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키로 했다.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엔 30일간 이동제한과 AI 일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남 장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국내 9번째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전남 장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농장 반경 3㎞이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또 반경 10㎞이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등을 실시토록 했다.아울러 장성 소재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에는 7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됐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7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음성 메추리 농장을 상대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이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충북 음성에서 AI가 나타난 것은 2년 9개월 만이다.앞서 중수본은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전국적으로 질병이 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최고 수준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의심 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남 고성군의 한 농가가 생산한 달걀에서 기준치의 4배가량의 해충 방제용 약품이 검출돼 당국이 전량 회수 조치에 나섰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산란계 농가의 생산단계 달걀을 검사하던 중 고성군 삼은축산이 생산한 달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의 4배인 ㎏당 0.04㎎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이와 함께 정부는 해당 농가가 보관 또는 유통 중인 부적합 달걀을 전량 회수·폐기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비펜트린은 축사 외부 등에서 해충 방제용으로 쓰이는 동물용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양식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 가운데 동물용 의약품 잔류기준을 초과한 수산물이 식품당국에 적발됐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양식수산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기준을 초과한 수산물 4건이 적발됐다.식약처가 조사한 양식수산물은 총 310건이며, 구체적으로는 조피볼락(61건), 넙치(52건), 흰다리새우(48건), 뱀장어(28건), 미꾸라지(19건), 전복(19건), 전어(15건), 참돔(15건), 농어(8건), 기타(45건) 등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북 고창군 소재 농장에서 고원병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가축이 발견돼 이를 즉시 신고했다.해당 농장은 육용 오리 약 1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병아리 폐사가 늘어나는 등 의심 증상이 보이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한 것이다.농식품부는 “신고 즉시 초동대응팀은 현장에 파견해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2월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H5N형이 발견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또다시 확진된 것이다.농식품부는 항원 검출 지점 반경 500m 이내 사람·차량에 대해 출입 금지를 명령하고 통제 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야생조류 방역대(반경 10km)에
‘아플라톡신’ 기준치 초과돼된장·메주, 517개 검사·분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한식 된장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식품당국이 회수·폐기 등 조처를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식된장과 메주를 수거·검사한 결과 총 517개 제품 가운데 한식 된장 33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한식 된장·메주의 아플라톡신 오염 여부를 조사하던 중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해 해당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검사 결과, 한식 된장 33개 제품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ASF가 발생했던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호)에서 2.1㎞ 떨어진 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이 농장은 첫 번째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 내 위치했기 때문에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해야 하는 곳 중 하나다.살처분 과정에서 돼지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으며 이곳을 제외한 화천 소재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번 확진으
강원 화천서 사육돼지 감염고위험성 경우 치사율 100%돼지만 감염… 사람은 안전치료제 없어 살처분 대책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국내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1년 여 만이다. 돌아온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무엇이 위험한 지 짚어봤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중수본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