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1년 단축 추진[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논콩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논콩 단지에 배수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논콩은 파종 이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병해충 발생 등으로 콩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이에 농식품부가 전북 김제 죽산면 등 4개 시·도, 8지구를 2022년도 논콩 단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해 배수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대상지 선정 조건은 논콩 단지 경영체가 있는 지역 중 배수시설 정비 시 주변으로 논콩 재배면적이 확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경마시설 긴급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마사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특별방역점검 계획에 따라 총 5개반 15명의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경마장, 장외발매소 등 경마시설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사전예약제, 지정좌석제,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김종훈 차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감염 확산세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메탄저감제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열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8일 전북 완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 장관은 탄소중립 비전선포 1주년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하고 국산 메탄저감제 개발 연구 현장 점검, 축산업계의 메탄저감 노력 및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저메탄사료의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효과점증에 대한 축과원의 역할을 강조했다.주요 참석자들은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메탄을 감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7일 농업 생명 자원 정보 관리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개최한다.농업 생명 자원은 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동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와 관련 정보를 의미한다.먼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정책 연구 결과 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 동향을 진단하고 농생명 분야에서 체계적 데이터 공유·활용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또 공공 차원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 등 농업 생명 자원의 해외 무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5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확진은 사육 농가에서 발생한 9번째 사례다. 이 농장은 닭 약 10만 1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중수본은 긴급 가축 방역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전국 가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오는 6일 오전 2시까지 전국 일시이동중지 조처가 내려졌다.또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AI의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생산자가 홍보하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과일에 친숙함을 더할 수 있다.온라인비대면 방식 위주로 진행하는 올해 행사는 ‘한입 가득 우리 과일, 온몸 가득 건강 충전’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농기자재 등 관련 업체 등 총 5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
11개 에이펙 회원국 참가K-농업 우수성 발표·공유[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2일 열리는 행사는 지역의 식량안보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PEC 산하의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포럼’ 차원에서 진행된다.APEC은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원활한 정책 대화 및 경제성장과 번영을 주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다.이들은 올해 식품 손실 및 폐기, 청년 참여 등을 주제로 총 6번의 토
[천지일보=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예비 청년농 육성과 미래농업 기술 연구 등을 위해 정부가 조성 중인 농업시설이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체 약 21만㎡의 부지에 약 9만㎡ 규모로 보육·임대·실증온실,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정부는 2018년부터 전국 4개 지역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김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경북 상주, 내년 상반기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에서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국산 밀 생산단지 39곳의 성과 사례를 담은 ‘국산 밀이 자란다’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 생산단지 육성·지원하고 있다. 밀 생산단지는 작년 27곳에서 올해 39곳으로 크게 확대됐다.사례집에는 생산단지를 규모화·조직화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해 생산성을 증가시킨 사례, 생산비 절감 및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인 사례 등이 실렸다. 농식품부는 전국 밀 재배 농가, 주산지 지자체 등에 배포해 활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기존 인력 특례응시 가능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 의료인력 확대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하고 동물보건사 제도를 도입했다.2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치러진다.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지도를 받으며 동물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을 말한다. 농식품부 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다만 개정 수의사법 시행일인 올해 8월 28일 이전
지자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시대’ 준비[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립축산식품부가 방목생태축산의 인지도 제고 및 시·군 단위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충청(25일), 전라(29일) 순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지의 중요성과 정보 부족으로 농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초지 조성단가 상향 및 참여대상 확대, 사업개편 방향 등 ‘2022년부터 달라지는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실제 방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올가을 들어 8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3일 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1만여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면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 대부분이 오리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관련 기관이 협력해 오리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충북 음성 육계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7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충북 음성 육계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음성에서 나온 4번째 감염이다.해당 농장은 지난 8일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음성 메추리농장의 반경 3㎞ 이내에 있으며, 육계 9만 2000여마리를 사육해 왔다.중수본은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금지,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가금농장 관계자들에게 농장 출입 사람·차량·물품에 철저
올가을 육계농장서 첫 발생음성서 네 번째 의심신고[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충북 음성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추정되는 가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역학조사와 함께 닭 9만 20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다.해당 농장 주변 1㎞ 이내 가금농장은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온다.앞서 중수본은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모든 가금농장에 도축장 출하 전 검사 실시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발생됐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에 선제적 강화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강진 종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됐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2만 40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중수본은 종오리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농장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병원성 AI는 지난 8일 발생한 농장을 제외하고 모두 선제적 강화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에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산을 차단
3차 발생 농가 1.3㎞ 거리 차이[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 가을 5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오리 3만 10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지난 11일 3번째로 AI가 발생된 육용오리 농가와 1.3㎞ 거리에 있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대(3㎞)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 중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방역당국은 발생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가금농장 전담관 4178명
배춧값 11월 하반 호전 예상비축 물량 풀어 가격 안정화[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농식품부가 비축 물량을 일 평균 200~300톤가량 가락시장에 방출하며 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10월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진정세를 보였으나 우천에 따른 출하 지연 등으로 출하량에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또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 가락시장 누적 반입량은 1만 3278톤으로 평년보다 669톤, 전년보다 1084톤으로 양은 증가했으나 이른 한파로 인해 김장철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최근 중국발 요소대란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요소비료 생산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 장관은 17일 전남 여수 남해화학을 방문해 비료 생산 시설을 점검했다.지난 12일부터 농협과 남해화학 등은 남부지역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비료를 농업 현장에 특별 공급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1810톤)는 전남(959톤), 경남(172톤), 제주(679톤)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중 남해화학이 전체 58%인 1042톤을 담당하고 있다.최근 남해화
비정상적 우유값 상승 해결생산자단체·수요자 간 직거래[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최근 우유가 남아돌아도 가격이 오르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마시는 우유와 가공유 등 용도에 따라 구매단가에 차등을 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검토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주제로 16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낙농산업 발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었다.우유 산업은 젖소가 젖을 생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가격 조정을 위한 생산량 변동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즉 가격하락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이에 정부는 원유가격연동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5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이내) 농장에 대해 실시한 정기검사 중 발견됐다.해당 농장은 약 1만 2000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음성 메추리 농장과 2.6km, 음성 육용오리 농장과 3.6km 거리에 있다. 반경 1km 이내 가금농가는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은 지난 9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중”이라며 “고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