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해 농장의 오리 3만 7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12일 밝혔다.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의사환축이 발생한 나주 육용오리 농장은 지난 9일 오리농장 검사강화 조치로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사육단계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이날 오전 발견됐다.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결과 확인까지는 2일에서 최대 5일이 소요된다.의사환축은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로 길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김 총리는 먼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하는 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권영덕 행복딸기농원 대표가 안았다. 권 대표는 딸기 수경재배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일본·베트남 수출을 선도하는 등 국산 딸기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또 청년농·귀농인 대상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숙자 여성농업인에게 대통령상을 표창하고 있다.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김현수 농식품 장관 외 6명의 인사들이 농업인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메추리 2000여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는 신고를 지난 8일 받고 검사를 진행해 10일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의심축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발병 농가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을 살처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변의 같은 종류의 가금 농장이 없어 추가 처분을 진행하지 않았다. 또 방역당국은 9일부터 11일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축산 차량은 일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중국발 요소 대란으로 농업 분야에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6 더하우스 소호 오피스텔에서 관계기관 및 비료 생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질비료 원자재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경제지주·비료협회를 비롯해 남해화학, 조비,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KG케미칼 등 7개의 생산업체가 참여했다.현재 요소를 사용하는 농업용 화학비료는 국내 단일 비료 공급량의 80%를 차지한다. 이에
곡물·유지류 전월대비 상승내년 상반기 물가 상승 예상[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지난달 밀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유지류의 생산량은 줄고 수요는 늘면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국내 먹거리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통상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은 3~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빵이나 라면 등의 가격이 오르는 연쇄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일 유엔식량농업구기구(FAO)가 발표한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전북 부안군 고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관계자·일반인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또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전북 부안 고부천과 인근 도래지 13개소 수변으로 3㎞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출입통제·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방역지역(10㎞) 내 가금농장에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충남 천안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가 H5N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밝혔다.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및 정밀검사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또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해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역대(10㎞)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 소독강화조치도 3주간 실시된다.농식품부
제4회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 개최 농식품부 혁신6선 우수사례 발표온라인 줌으로 실시간 참여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2일 “현장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공감하고 새로운 첨단 스마트기술과 농업의 융합·확산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가 개최했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정책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정책 개선 사례를 선정해 농업인·국민과 공유해 평가받고, 올해
전남 해남, 충청 중부 피해 농식품부 “무름병 확산 적어”현재 배춧값 안정적 흐름[천지일보=이진희 기자] 배추 전염병인 무름병이 중부지방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김장을 준비하는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질 우려가 제기된다. 배추 전염병으로 불리는 무름병은 가을장마와 높은 기온으로 발병한다. 주로 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배추 무름병의 피해 규모는 중부지방 10% 이상, 전북·경남 2~3%, 전남 해남 경우 5~6%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추 최대 주산지
[천지일보=이진희 기자]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용인, 여주 야생조류 분변 검사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충남 아산, 경기 안성·이천, 전북 부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검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경기 안성에서 채취한 분변은 음성으로 확인됐다.AI란 AI 바이러스에 의해 닭·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 전염병이다.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저병원성 AI’와 ‘고병원성 AI’로 구분되는데 고병원성 AI는 인체에 감염될 수 있다. 다만 사람과 사람 간의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예방을 위해선 ▲야생조류 차단망
[천지일보=이진희 기자] 농식품부가 최근 강원·충청 등 일부 지역의 배추에 무름병이 발병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작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강원·충청 등 일부 지역의 가을배추에서 발생 중인 무름병은 8월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으로 인해 발병한다. 그러나 최근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정부는 “산지 작황을 수시 점검하고, 병해충 방제 등 농가 기술지도 강화, 약제 할인 공급 등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21일 경기와 전북지역의 야생조류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는 경기 안성·용인·여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및 전북 정읍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20일까지 두 건이 저병원성으로 확진이 됐고 21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며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라고 전했다.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I 긴급행
[천지일보=이진희 기자] 최근 경기, 충북, 충남 등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경기 포천·용인, 충북 음성, 충남 아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아산시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 한 건은 바이러스 최종 미분리로 상황이 종료됐고 두 건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며 “상시방역체계로 들어가 소독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음성군 관계자도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
(서울=연합뉴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5일 강원도 정선군 광역울타리 현장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심·팔도 제품 수거해 2-CE 검사 진행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유럽 수출용 라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업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식약처는 유럽으로 수출한 라면에서 ‘2-클로로에탄올(2-CE)’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해당 제조업소에 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련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검사 대상 라면은 농심이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수출모듬해물탕면’과 팔도 이천공장에서 제조한 ‘라볶이 미주용’ 등이다. 두 제품은 모두 수출용으로 생산된
한 달간 111개소 적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남에 있는 A 중식당은 여름 메뉴로 콩국수를 판매하면서 252㎏나 되는 콩가루의 원산지를 속였다. 표시된 원산지는 ‘국내산’이었지만 사실은 중국산으로 확인됐다. 이 식당은 형사입건 됐다.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A 중식당처럼 콩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111개소가 적발됐다. 농관원은 콩 수입 상황 및 여름철 콩류 식품의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수입업체와 제조·가공업체, 음식점 등 5000여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정부 “수도권에선 백신 접종자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코로나19 발생현황 485명 신규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