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북 고창군 소재 농장에서 고원병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가축이 발견돼 이를 즉시 신고했다.
해당 농장은 육용 오리 약 1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병아리 폐사가 늘어나는 등 의심 증상이 보이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신고 즉시 초동대응팀은 현장에 파견해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통제, 역학조사 등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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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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