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반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문 총장은 대검 간부회의를 열고 향후 검찰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반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문 총장은 대검 간부회의를 열고 향후 검찰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모양만 보면 표면상으로는 지대지로 보인다. 이번 발사는 과거처럼 도발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일(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현행 15%에서 7%로 축소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른다. 청와대와 군 당국이 북한이 쏜 발사체가 무엇인지를 두고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국정원 “北발사체, 도발 아냐… 대외 압박용 판단”(종합)☞(원문보기)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의 단거리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비핵화와 제재완화 협상에서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압박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KT채용비리 사건 수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이 사건 의혹을 촉발시킨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 대한 조사가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취임 후 두 번째 어린이날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미래의 대한민
오는 7일 검찰 간부회의 소집기자회견 통해 대응 나설 듯적극적 ‘여론전’ 가능성 있으나수사권 조정 호의적 여론 부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문무일 검찰총장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총장은 전날 해외 출장을 마치고 전격 귀국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는 9일까지 해외에 있어야 했지만, 공개 입장 표명으로 파장이 커지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문 총장은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가운데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서서히 강경노선을 타며 계획적으로 이번 행동을 취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는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을 쏟아내고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반대했다. 강원도 고성군·속초시 등의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지도 4일로 꼭 한 달이 됐다. 정부당국은 지난 1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영종도=연합뉴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 일정을 도중 취소하고 귀국했다.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문 총장은 “과거 검찰의 업무 수행에 지적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저 또한 업무수행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기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가의 수사권능 작용에 혼선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향후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리에 연연하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취임 후 처음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비롯해 물세례를 받는 등 수모를 겪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공소 변경으로 징역 3년 4개월이 선고된 베트남 여성이 출소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기 귀국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춤했던 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지난달 다시 가팔라졌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및 가수 박유천(33)씨가 거짓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4일 조기 귀국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문 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치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경찰에서도 반박 입장을 발표하는 등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9일 귀국할 계획이었던 문 총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귀국하는 것이다.앞서 문 총장은 지난 1일 대검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수사권 조정, 검·경 국민관점서 접근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양 기관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수사 관행은 물론 권한도 견제와 균형에 맞도록 재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3일 수원고검 개청식 및 수원검찰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시대 상황이 변하고 국민 시각과 의식도 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검찰은 경찰에 대한 각종 영장 청구권과 기소권 독점적으로 갖고 있어 큰 틀에서 사법적 통제 권한을 갖고 있다”며 “개별적 문제점이나 우려 사항에
경찰, 반박 입장문 발표 “사실과 달라”문 총장, 예정보다 닷새 일찍 귀국대검 고위 간부 회동해 대책 논의할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외 출장 중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4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문 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치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검찰 내부에서도 논란이 커지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남은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출국해 당초 오는 9일 귀국할 계획이었던 문 총장은 예정돼 있던 에콰도르 대검 방문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 여권은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을 대체로 긍정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적폐청산과 관련해 ‘정치보복’ ‘신적폐’라는 비난으로 맞섰다.◆“적폐청산 후 협치”… 문 대통령 발언에 “환영” vs “신적폐”☞(원
“검찰, 영장청구로 수사개입 가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무일 경찰청장의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비판에 대해 경찰이 적극 반박했다.경찰청은 2일 설명자료를 내고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법안은 검사의 경찰 수사에 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 통제방안을 강화했다”며 “경찰의 수사 진행단계 및 종결사건(송치와 불송치 전반)에 대한 촘촘한 통제장치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수사권 조정법안엔 영장 관련 보완 수사 요구권과 직무배제 및 징계요구권 등의 내용이 들어있고, 송치 후에도 보완 수사 요구 등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형사사법 공조를 위해 해외를 방문하고 있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일 오후 154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생긴 이래 최다 인원이 참여한 것이다. 이밖에도 의붓딸 살해한 계부, 나루히토 일왕, 근로자의 날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수사권조정 패스트트랙에 ‘반기’든 검찰총장… “민주주의 원리 반해”☞(원문보기)형사
문무일, 해외 출장 중 입장 밝혀“패스스트랙, 견제·균형에 반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형사사법 공조를 위해 해외를 방문하고 있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총장은 “형사사법 절차는 반드시 민주적 원리에 의해 작동돼야 한다”며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밝혔다.그는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형사사법제도 논의를 지켜보며 검찰총장으
음주·교통사고 우선 공개대상협의체 구성해 공개방안 논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그동안 검찰의 구속·구형 기준을 알 수 없어 불만을 품던 일들이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는 관련된 기준을 검찰이 일반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대검 검찰미래위원회(윤성식 위원장)는 ‘검찰의 구속 기준과 구형 기준 등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검찰사건처리기준 공개 권고문’을 26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사건처리 기준을 공개하면 검찰권 행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형사사법 서비스 접근권을 대폭 확대해 국민 신뢰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2일 YTN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 보도와 관련해 “영상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말하며 부인했다.이날 YTN은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을 언론사 최초로 입수했다”며 김 전 차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이날 김 전 차관은 입장문을 통해 “보도는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즉시 이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전 차관 측은 “원본이 아닌 CD 형태의 영상을 원본이라고 보도한 점, 해당 영상의 원본과 동일성이 증
수사단 구성 엿새 만에 강제수사경찰청도 수색 대상에 포함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수사단이 구성된 지 엿새 만에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검찰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에 있는 김 전 차관의 주거지를 비롯해 뇌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받는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업무일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압수수색 장소에는 김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은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