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제제보장 약속을 맞교환했다. 또 문재인 정부 첫 전국단위 선거인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완승으로 끝났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 수백만명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된다.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재확인한 北美… CVID는 없었다☞(원문보기)북미 정상이 12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제제보장 약속을 맞교환했다. 북미 관계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5일 회의를 열고 수습 방안과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논의했다. 8년 만에 고용동향이 최악을 기록하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고용 관련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 고발 대신 수사 협조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찰에 수사자율성 더 부여하고자 대검 인권옹호부 설치하겠다고 청와대는 밝혔다.국제적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지만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가 합의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완구(68) 전 국무총리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관련 특별수사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고, 직무를 유기했다며 문무일 검찰총장을 형사 고소했다.30일 뉴시스는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이 전 총리가 최근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팀장이었던 문 총장과 수사 검사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이 전 총리는 문 총장 등이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남기업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참고인 진술서 등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원랜드 채용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해 법원이 체포동의요구서를 21일 검찰에 송부했다.서울중앙지법은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법원으로부터 체포동의서를 받은 검찰은 이를 법무부에 보낸다. 법무부는 국무총리 결재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체포동의서를 국회에 송부할 예정이다.국회는 체포동의서가 접수되면 본회의 보고를 거쳐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으로 표결 처리한다.권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갖고 있어 국회의 체포동의가 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를 둘러싼 검찰 내 갈등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21일 검찰 업무가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출근길에 검찰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문 총장은 “검찰 내외부, 구성원의 의견을 두루 들어서 뜻이 최대한 하나로 합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안미현 검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무일 총장은 지난해 12월 이영주 춘천지검장의 대면보고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권성
문무일 “의사결정 시스템 되돌아보겠다”조직문화 수평화 방안 마련하라고 지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논란을 두고 검찰 내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우선 검찰 지휘부와 수사단 사이의 논란은 봉합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을 놓고 심의를 벌인 전문자문단은 김우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검사장)과 최종원 서울남부지검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내놨다.자문단은 19일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모두 불기소
안미현 검사 외압 폭로로 ‘수사단 구성’ 독립 수사권성동 ‘채용비리 의혹’ 수사 100여일 만에 영장검찰총장 개입 논란… 전문자문단 의견에 내홍 종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외압’ 등 숱한 논란이 나왔지만 사건은 결국 권 의원의 구속영장 청구로 이어졌다.19일 검찰에 따르면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업무방해,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에 대해 “외압이 있었다”는 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18일 진통 끝에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법을 합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정의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나 합의했다.◆‘드루킹 특검’ 극적 합의… “특검 포함 87명, 최장 90일 수사”☞(상세보기)‘드루킹 특검’은 수사 준비 기간 20일, 수사 기간은 60일, 1회에 한해 30일 연장 가능토록 했다. 또 수사팀 규모는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파견공무원 35명, 특별수사관 35명
문무일 “심려 끼쳐드린 점 송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을 놓고 심의를 벌인 전문자문단이 김우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검사장)과 최종원 서울남부지검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내놨다.자문단은 18일 오후 1시부터 19일 새벽 0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및 수사외압 의혹 사건’을 심의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자문단은 “충분한 숙의를 거쳐 심의한 결과,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를 놓고 전문 자문단의 심의가 18일 오후 1시 시작해 현재까지 1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현재 다뤄지고 있는 핵심 쟁점은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현 서울 남부지검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의 핵심참모인 김우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할 수 있는지 여부다.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를 맡았던 안미현 검사와 수사단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관 소환과 브로커 최모 씨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부장이 직권을 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김 부장이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이날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 외압과 관련한 현직 대검찰청 고위간부의 기소 여부에 대한 전문자문단 회의가 열린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이날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 외압과 관련한 현직 대검찰청 고위간부의 기소 여부에 대한 전문자문단 회의가 열린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차에서 내리고 있다.이날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 외압과 관련한 현직 대검찰청 고위간부의 기소 여부에 대한 전문자문단 회의가 열린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방해 혐의권성동 통화 후 ‘보좌관 소환’ 질책“수사 방해” vs “내규 위반 지적”문 총장, 수사단 모두에 책임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 외압과 관련한 현직 대검찰청 고위간부의 기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18일 전문자문단 심의 결과에 따라 봉합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이날 자문단은 당초 수사를 담당했던 안미현 당시 춘천지검 검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검사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할지를 결정한다.이날 열릴 자문단 회의에서는 주요 피
지역별로도 ‘부당’ 의견 높아한국당 지지층도 “권한남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50.9%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강원랜드 수사지휘권 행사가 부당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문 총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 수사에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권이 바르고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관리감독하는 것이 총장의 직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검찰청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18일 전문자문단 회의를 열어 검찰 고위 간부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이날 전문자문단 회의 결과는 수사 외압 의혹이 확산될지, 봉합될지를 결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검찰에 따르면, 전직 판검사와 변호사, 법학 교수 등 7~8명의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자문단은 18일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연다.전문자문단은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문자문단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