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직무감찰 총괄하는 자리법무부 검찰개혁 추진 맞물려검사 감찰 강화 역할 맡을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사 직무를 감찰하는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에 판사 출신 한동수 변호사(53, 사법연수원 24기)가 신규 임용됐다.법무부는 오는 18일 자로 공석인 대검 감찰부장에 한 변호사를 신규 임용한다고 16일 밝혔다.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34회 사법시험에 합견한 뒤 판사로 20년간 근무했다. 대전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소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2014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율촌
윤 총장 취임 후 검찰기류 변해국회의원 개별접촉도 금지시켜“표면만 그럴 뿐” 의심 눈초리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 공약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 핵심 법안 등의 반대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총장이 취임 뒤 검찰개혁과 관련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법안에 대해 반대를 전제로 한 논리 개발 등의 내부 검토를 사실상 중단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국회의원 개별접촉 역시 금지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윤 총장은 검찰총장 임명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를 의학논문 제1저자로 올려준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 장모(28)씨가 검찰 조사에서 ‘품앗이 인턴’ 의혹이 불거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이 사실상 허위였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는 최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서울대 주최 세미나에 하루 출석하고 (인턴) 증명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는 한영외고 학생이던 2007년 단국대 의과 의과학연구소 장 교수 연구실에서 2주 인턴 생활을 한 뒤 2
대법, 2019 사법연감 발간대다수 전자소송으로 접수[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법원에 접수된 민·형사 사건이 전년도보다 감소했지만, 가사사건 건수는 7000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법원이 발간한 올해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소송 건수는 총 658만 5580건으로 2017년 접수된 건수(674만 2783건)보다 15만 7203건 감소했다.소송 건수가 감소한 것은 형사사건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형사사건이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9만건 이상 감소해 전체 소송 건수가 전년도보다 2.33% 줄었다. 형
장관의 검사 감찰권한 신설 등민주당·법무부, 훈령 개정 추진조국 가족 수사와 맞물려 논란 “형사소송법에 규정 有” 주장에“수사 불가능해 사문화” 의견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피의사실 공표’를 제한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검찰이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상황에서 수사과정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도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18일 국회에서 사법개혁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어 검찰의 피의사실 공
조국-윤석열-김조원 삼각편대집권 후반 검찰개혁 총력 의지인적 쇄신은 상당부분 이뤄져수사권조정·공수처 통과가 핵심조국 “‘서해맹산’ 정신으로”이순신 인용해 결의 내비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예상대로였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조 후보자가 무리 없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 김조원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정부 2기 사정라인을 구성하게 된다.앞서 윤 총장과 김 수석은 각각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업무를 시작했다.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있으면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문무일
고검검사급 647명 인사 단행… 文정부 칼 겨눈 검사 ‘찬밥’논란특수통 or ‘윤석열사단’ 대거 승진… 공안통·강력통 상대적 고배인사 반발해 검사 60여명 사직… 빈자리 메울 추가인사까지동기 요직 배치한 집단지도체제 통해 내부 반발 잠재울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59, 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이 시작과 함께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특수통 검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 칼을 들이댄 검사들을 좌천시킨 것이 아니냔 말이 나오며 검찰 안팎으로 논란이 무성하다.하지만 동기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집단지도체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청와대가 러시아 공군기의 한국 영토 침범 사실 부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 문무일 검찰총장(58, 사법연수원 18기)이 24일로 2년 임기를 끝내고 퇴임한다. 이밖에도 한국 일본, 불매운동 동참, YG 탈세 포착, 여름 휴가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러, 영공 침범 부인 오히려 적반하장… 靑 “교신음성‧침범영상 有”☞(원문보기)청와대가 러시아 공군기의 한국 영토 침범 사실 부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러시아 정부는 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퇴임식을 앞둔 문무일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퇴임을 앞둔 문무일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퇴임식을 앞둔 문무일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4일 11시 비공개 퇴임식 진행검찰 개혁, 과거사 정리에 노력검경 수사권 조정 대응은 한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 문무일 검찰총장(58, 사법연수원 18기)이 24일로 2년 임기를 끝내고 퇴임한다. 지난 20년 내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임하는 두 번째 총장이다.문 총장은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축소하고 과거 검찰의 잘못된 수사에 대해 사과하는 등 검찰 개혁과 과거사 정리 방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최근 검찰의 운명이 걸린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펴긴 했으나 조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일본 경제보복 극복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강행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황하나가 집행유예로 풀려나자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태풍 다나스가 진도해상에서 사실상 소멸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본격
문무일 총장 과거사 사과에 따라2년 간 직권으로 재심 청구기소유예→혐의없음 변경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과거사 사건 중 권리구제와 명예회복이 필요한 피해자 487명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다.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오인서 검사장)는 지난 2년간 과거사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이 확정된 487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은 취임 직후인 2017년 8월 검찰이 과거사 사건에서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보장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사과한 바 있다.사과에 대한 구체적 이행 방안으로 검찰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고, 한반도 문제와 양자관계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27일에 재일동포 약 40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文대통령, 27~29일 G20 정상회의 참석… ‘평화경
文총장, 과거사위 권고수용법조계 일각서 ‘지적·제안’“눈치보기 수사 행태 여전”“총장, 직선제로 선출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무일(58, 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과거 일부 사건 처리에 잘못이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 일각에선 ‘반쪽짜리 사과’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고, 근본 개혁을 위해선 내부 제도만 바꿔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문 총장은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그는 “국민 기본권 보호와 공정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호철(52, 사법연수원 20기) 대구고검장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고검장은 윤석열(59, 23기) 검찰총장 후보자의 연수원 3년 선배다.김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김 고검장은 “검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역경을 헤쳐 온 우리 검찰의 저력을 알기에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검찰 구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나라와 조직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 출신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퇴임을 한 달여 앞둔 문무일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검찰역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지적한 검찰 과오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