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류를 알리는 문화축제인 ‘제6회 K브랜드 문화축제 및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쳤다.9일 K브랜드방송진흥원(이사장 김원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월드프레스센터,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K브랜드방송진흥원(김원국 이사장), ㈔겨레사랑복지협의회(황정길 회장)가 주관해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켄벤션 홀에서 지난 1일 열렸다. 김정아우리옷, 한국힙합문화협회, 피어나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제6회 K브랜드 문화축제는 K-브랜드 키즈 선발대회, K-브랜드 한복모델 퀸 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도쿄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두 번째 개소했다.6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도쿄 중심부 시부야(링크스퀘어 신주쿠)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으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비롯해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돕는 곳이다. 사업 시설이 밀집한 시부야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에 ‘사라진 저녁(픽션)’과 ‘줄타기 한판(논픽션)’을 선정했다.4일 문체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그림책을 시상해 K-그림책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응모된 609건 가운데 문체부 장관상 2편, 출판진흥원장상 6편 등 총 8편, 수상자 9명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으로는 ‘사라진 저녁’과 ‘줄타기 한판’이 선정됐다. ‘사라진 저녁’은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연출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12월 한달간 연극과 뮤지컬 등 무단으로 촬영·녹화한 ‘밀캠’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1일 문체부에 따르면, 제작사협회 등 업계와 협력해 공연 성수기인 12월 초부터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투입, ‘공연계 밀캠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영리 등 목적으로 적발된 불법유통업자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이다.‘저작권법’에 따르면 연극과 뮤지컬, 연주회 등의 공연 밀캠 영상을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유통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 행위로, 5년 이하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전국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30일 문체부에 따르면,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유휴공간 새단장(리모델링), 국립예술단 공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7개 지역을 선정해 전문가 현장 상담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고 1곳당 사업비 최대 13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원장 김준희)이 학교 밖‧위기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운영한 ‘청소년 인문교실’ 참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기공모전을 진행해 상자 총 12명을 선정했다.30일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업해 올해 처음 ‘청소년 인문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나이의 청소년(1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경주 지진과 관련해 국가유산 피해상황을 긴급점검한 결과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30일 문화재청은 경주시 지진이 오전 4시 55분 전후로 발생하자, 4시 58분에 상황 전파를 하고, 중대본 1단계 발령에 따라 문화재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11월 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은 지진 비상대책반을 경주에 급파해 경주 열암곡 마애불 변이 등을 확인한 결과 피해가 없는 것을 점검하는 등 지진지역 긴급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문화재청은 “특히 중점관리 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2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소설의 새로운 흐름을 발견하고 독자들에게 좋은 소설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이 올려졌다.‘2023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은 소설을 쓰는 창작자이자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이기도 한 소설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을 한 권에서 다섯권까지 추천받아 정리했다. 추천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책을 싫어했던 보물 같은 책의 세계로 빠져들면서 펼쳐지는 대모험극 ‘이 책을 훔치는 자는’이 발간됐다. 이 소설은 책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보물 같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작가와 평론가, 그리고 서점 직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작품성을 증명하듯이 2021년 서점대상 노미네이트, 기노쿠니야 베스트북 3위, 2023년 가도카와 문고 여름 추천도서로 선정됐다.책으로 유명한 마을에 살고 있는 미후유. 아버지는 거대 서고 ‘미쿠라관’의 관리인이지만, 정작 미후유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날 미후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선정했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을 열어 전국 국민체육센터 10곳에 상을 수여했다.문체부는 2011년부터 지자체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국민체육센터 중 1년 이상 운영한 222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지역 편차를 고려해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충청제주권·전라권·강원경북권·경남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막이 오른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교류한다.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은 저자가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에 이어 일년 만에 내놓은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수십만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거듭하는 동안 말하기만큼 중요한 것이 ‘대화’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 책을 쓴 동기를 밝혔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대화를 힘들어하고 또 그만큼 잘하고 싶어 하는지를 생생히 목격한 저자는 다양한 강의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요구되는 대화법을 총망라했다.이 모든 고민에 대해 저자는 특유의 부드럽고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해답을 건넨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공연․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서할인 및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혜택피로도 풀고 문화도 즐기고 '1석 2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수능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관련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에 문화를 즐기며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의 콜라보레이션전 세대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움직임 음악극[천지일보=백은영 지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신작 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을 29일(수)과 30일(목)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은 괴물을 단순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유쾌하고 친근한 존재로 변모시키며 이를 통해 성장과 교훈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통악기의 연주와 현대무용의 세밀한 움직임 그리고 영상으로 한국 문화의 정서를 시청각적으로 풍부하게 담아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관객을 맞이한다.16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전시는 1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다. 동시에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삼아 ‘행복(‘Happy Show’ 2012)’, ‘아름다움(‘Beauty Show’, 2018)’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Now i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양자물리학’은 아이들(0~9세)을 대상으로 원자의 기본 구조인 양성자, 중성자, 전자부터 눈에 익히기 시작해 양자화, 양자 도약 같은 물리학의 흥미로운 개념으로 넘어가는 과학 그림책이다.아이들에게 ‘양자물리학’이 정말 필요할까. 어른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을까.이 책은 내용 ‘이해’가 아닌, 과학적 표현과 도상을 아이들이 익숙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에 주목했다. 저자는 이 책이 아이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마주할 과학의 내용을 미리 접하고, 과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빛을 활용한 문화유산 연대측정 장비를 국가기관으로서 처음 도입됐다. 15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가기관 최초로 문화유산 연구 분야에 특화된 광여기 루미네선스(OSL)를 이용한 연대측정 시스템(‘OSL 연대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문화유산 전 재질에 대한 연대측정 연구의 종합적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OSL 연대측정법은 고고시료나 유물에 포함된 광물(석영 또는 장석)에 축적된 방사선량을 통해 대상물질이 햇빛 또는 열에 마지막으로 노출된 이후 경과된 시간을 밝힘으로써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 또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늘은 뭘 먹을까?’기대와 설렘이 담긴 한마디의 말이다. 우리내 삶 속에는 오래 전부터 외식생활의 문화가 담겨 있었다. 음식에 진심인 한국인들에게 오늘날 외식은 끼니를 떼우기 위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때로는 비즈니스적이며, 때로는 사람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최근에는 ‘혼밥’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시대별로 서울의 외식 문화의 변천사를 알아봤다.◆1950~1970년대, 때부분 끼니형 식사외식은 ‘밖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익산 미륵사지 중문’이 증강현실(AR)로 복원됐다.13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 미륵사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로 복원된 미륵사 중문(中門)을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 중문 콘텐츠 시연회’를 진행한다.이번 시연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증강현실로 복원한 미륵사 중문 콘텐츠 체험 서비스를 2024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국민에게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 소감을 청취하고자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