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선정했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3.11.23.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선정했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3.11.2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선정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을 열어 전국 국민체육센터 10곳에 상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2011년부터 지자체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국민체육센터 중 1년 이상 운영한 222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지역 편차를 고려해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충청제주권·전라권·강원경북권·경남권)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경기 군포국민체육센터 클리이밍존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3.11.23.
경기 군포국민체육센터 클리이밍존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3.11.23.

그 결과 군포 국민체육센터(수도권),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충청·제주권),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전라권), 부산 수영구 국민체육센터(경남권), 대구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등 5개소를 권역별 최우수 시설로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종합평가 우수시설로는 경기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서울 마장 국민체육센터, 울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 경남 김해 해동이 국민체육센터, 강원 강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5개소가 선정돼 체육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선정된 시설에는 ‘우수 공공체육시설’ 동판과 함께 관계자들이 해외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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