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양자물리학’은 아이들(0~9세)을 대상으로 원자의 기본 구조인 양성자, 중성자, 전자부터 눈에 익히기 시작해 양자화, 양자 도약 같은 물리학의 흥미로운 개념으로 넘어가는 과학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양자물리학’이 정말 필요할까. 어른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을까.

이 책은 내용 ‘이해’가 아닌, 과학적 표현과 도상을 아이들이 익숙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에 주목했다. 저자는 이 책이 아이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마주할 과학의 내용을 미리 접하고, 과학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이라고 기대했다. 

크리스 페리 지음, 정회성 옮김 /책세상어린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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