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개교, 부산 해운대고 취소“자사고 재지정평가 믿을수 없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교육부에서 서울 9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학부모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자사고 재평가에 참여한 평가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공정모임)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자사고 폐지 규탄과 유은혜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서울 9개교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위를 박탈했다”며 “이는 교육부·교육청의 독단적인 행정”이라고
“평가지표 충분히 예측 가능”취소 9개교, 법적 대응 예고평가대상 24곳 중 10곳 취소[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9개교를 포함한 부산 해운대고 등 10개의 자사고 지위가 최종적으로 취소되고 일반고로 전환된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 룸에서 서울의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8개 자사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박차관은 이날 “관련 법령상 위법사항이 없고 대부분 지표가 2014년 평가 지표와 유사해 자사고 지정요건과 관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9개 고교와 부산 해운대고 등 10개 고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가 확정됐다.
교육부, 오후 1시30분 발표 예정9개 자사고 법정대응 준비 착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9개 고교와 부산 해운대고 등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0곳의 지정취소 여부가 2일 판가름 난다.교육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요청한 자사고 10곳의 지정취소 결정 동의 여부를 발표한다.서울시교육청은 운영성과평가(재지정평가) 결과 기준점에 미달된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와 스스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경문고 등 9개 자사고에 대한 지정취소를 결정하고 지난달 26일 교육부에 동의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 군용기가 23일 오전 동해상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독도 상공을 침범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두고도 한일 간의 공방이 치열한 모양새다. 북한이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폐막식을 하루 앞둔 27일 새벽 2시 40분쯤 서구 치평동 ‘코요테 어글리’ 클럽 2층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러 군용기 독도영공 침범… 중·러, 미·일 겨냥 무력 도발했나☞(원문보기)중국·러시아 군용기가 23일 오전 동해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남측에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했다. 전북 전주의 상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이 오는 8월 10일부터 개방된다. 우리 국민 50%는 한일갈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미사일 도발’ 김
교육부, 재지정취소 ‘부동의’양대 교직단체 엇갈린 평가서울 자사고 내달 1일 심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전주의 상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를 두고 양대 교육단체는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26일 교육부는 전북교육청이 결정한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에 부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북교육청의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지표가 재량권을 일탈 또는 남용한 것으로 위법하고 평가적정성도 부족하다고 판단해 부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전북
상산고, 5년간 자사고 지위 유지교총 “사필귀정의 결정으로 평가”전교조 “교육사에 수치스러운 오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전주의 상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26일 교육부는 전북교육청이 결정한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에 부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북교육청의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지표가 재량권을 일탈 또는 남용한 것으로 위법하고 평가적정성도 부족하다고 판단해 부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지정취소 결정에 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상산고, 자사고 지위 유지… 교육부, 지정취소 ‘부동의’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서 브리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심의 결과가 26일 발표된다.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주 상산고와 경기 동산고, 군산 중앙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5일 교육부 장관의 자문기구인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지정위)는 이들 학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교육계의 관심은 상산고의 지정 취소 여부다. 상산고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재지정 점수인 79.61점을 받았지만 탈락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설립 취지이자 지정목적이 달성되기 어려운 한계에 도달한 학교유형으로 그 ‘정책적 유효기간’이 다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성장하는 일반고 전성시대 2.0을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담화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사고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설립 취지이자 지정목적이 달성되기 어려운 한계에 도달한 학교유형”이라며 “그 정책적 유효기간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일 양국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12일 첫 양자협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여야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해법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확정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수출규제 이후 첫 양자협의… 韓日 입장차만 확인☞(원문보기)한일 양국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12일 첫 양자협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우리 정부는 입장을 충분히 개
교육부 “요청 오면 신속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교육청이 전주 상산고에 내린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한 교육부 동의 여부가 이르면 19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 고위관계자는 11일 “되도록 신속하게 결정을 내린다는 게 교육부 방침”이라면서 “교육청이 지정취소 동의를 요구하면 일주일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이 아직 교육부에 지정취소 동의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요청이 온다면 19일에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은혜 부총리 겸
특성화중 3곳도 평가 대상자사고 15곳 운영성과평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4개교에 대한 재지정평가(운영성과평가)로 서울에서만 8개교가 지정취소 위기에 놓인 가운데 내년에도 외국어고(외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에 대한 재지정평가가 있어 이번과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외고와 과학고·체육고 등 특목고와 특성화중도 대거 운영성과평가를 받는다.서울에서만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외고 6곳을 비롯해 서울국제고 등 국제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들이 9일 열린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를 보이콧하고 나서 파행이 예상된다. 정부여당과 야당이 9일 열린 6월 임시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현 정부의 안보, 외교 정책을 두고 불꽃 공방을 벌였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불화수소(에칭가스) 등의 대북 반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불화수소가 북한을 포함한 유엔 결의 제재 대상국으로 유출됐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이대부·중앙·한대부고기준 점수 70점 못 넘어 청문 대상 학교로 지정교육부에 자사고 재지정 취소 동의 신청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내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운영성과평가(재지정평가) 결과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에 대한 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평가대상 13개교(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
기준 점수 70점 못 넘으면 지정취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내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운영성과평가(재지정평가) 결과가 9일 발표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청에서 서울 내 자사고 13곳의 재지정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재지정평가 대상은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 등이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사고는 5년마다 운영성과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평가에서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경우 자사고 재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올해 교육부는 운영성과평
서울 자사고 탈락규모 관심최종 결정권 교육부에 달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운영성과평가)결과 발표가 오는 9일 서울 13개 자사고와 인천포스코고를 끝으로 종료된다.7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 등 서울권 자사고 13개교에 대한 재지정 평가결과가 9일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인천포스코고에 대한 평가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전국 24개 자사고 가운데 재지정 기준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아 지정취소 결정된 학교는 전북 상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3곳의 지정취소 여부가 9일 발표된다.서울시교육청은 22개 자사고 중 13개교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운영평가결과와 이에 따른 재지정 결과를 9일 오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13개교는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 등이다.이번 평가에서 기준점수 70점을 넘지 못하면 지정 취소가 된다. 다만 ‘학교 서열화’ 우려가 있어 평가위원이나 점수 발표 여부는 불확실하다.서울에는 올해 전국 운영평가 대상 자사고(24개교)의 절반 이
최병용 칼럼니스트전북 상산고와 경기 안산 동산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받은 첫 사례가 돼 정치권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통령 공약인 ‘자사고 폐지’를 위해 진보 교육감이 무리한 방식으로 지정취소를 강행했다고 본다. 교육정책을 정치적으로 접근하니 이런 무리수가 나온다. 자사고만 폐지하면 입시경쟁을 막고 공교육이 살아나고 고교 서열화가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단순한 접근방식은 잘못이다. 전북교육감은 심지어 “자사고 폐지가 대통령 공약인데 교육부 정책도 폐지로 방향이 맞춰져야 하는 것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