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담 등 이유로 지난해 전환법원, 학부모 반발 안 받아들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재정부담과 학생모집의 어려움을 이유로 스스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했던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 대해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28일 패소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대성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대성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선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오늘(26일) 국회에 출석한다.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전주 상산고 논란’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한다.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출석하는 회의에선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가 적절했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여야 교육위 위원들은 해당 교육감들을 상대로 자사고 평가 과정과 기준, 절차의 정당성 등을 물어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비판하고 있다. 정 의원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전북을 교육독재공화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5[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19일부터 국내 6개 지점에서 KFC 매장에서 ‘닭껍질 튀김’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성 BJ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감스트와 외질혜가 사과를 했지만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북 상산고와 경기 안산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놓고 교육계에서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년간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이 지난 21일 마감됐습니다. 1.KF
교총 “불공정결정, 철회하라”전교조 “일반고로 전환돼야”교육당국, 평가위원 비공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상산고와 경기 안산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놓고 교육계는 찬반으로 엇갈렸다. 이런 가운데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진행 중인 교육 당국이 평가결과·과정·위원 등을 공개하지 않아 ‘깜깜이’ 논란도 제기됐다.2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총은 전날 성명을 통해 “일방적인 재지정 기준, 평가 지표 변경에 따른 불공정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교육부에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취소 결정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요
상산고, 평가기준 점수 0.39점 미달자사고 취소 여부는 7월 최종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교육청이 상산고등학교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결정하면서 교육부가 진퇴양난에 처했다.김성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20일 기자들을 만나 “학교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신속하게 동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부당한 결론에 도달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북교육청은 기준점수인 80점에 0.39점 미달한 79.61점을 받았다며 재지정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전국 교육청에 제시한 자사고 재지정
담배판매 유통질서 확립·공평한 기회 제공[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담배판매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90일간 관내 담배소매인 633개소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을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를 매입하지 않은 소매인과 사업자등록 폐업자 중 담배소매인 미폐업 소매인을 대상으로 자진폐업신고 안내를 해 8개소가 폐업신고를 했다.또 담배 미매입 업소 및 미폐업 소매인은 의견진술 청문 기회를 부여한 후 지정 취소할 예정이다. 지정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고교입시, 작년처럼 치러질듯자사고 미달 계속될 가능성교육계 시민단체 긴급토론회“증빙자료 철저히 검증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헌재)의 판결이 나왔다. 자사고와 일반고 학생을 동시에 선발하도록 한 같은 법에 대해선 ‘합헌’ 판결을 내렸다.헌재는 11일 ‘이중지원 금지’를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1조 제5항을 위헌으로, ‘동시선발’을 규정한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은 합헌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자사고·외고·국제고 입시는 작년처럼 일반
교육시민단체 긴급토론회“평가, 규정된 법적의무사항”“정성평가서 공정성 우려돼”“증빙자료 철저히 검증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4년 당시 첫 번째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는 기준 미달의 일부 자사고들이 지정취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정취소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경우가 없도록 제대로 평가해야 합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사고 재지정평가와 관련해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10일 서울 용산구 사걱세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토론참석자들은 이같
“법과 원칙 엄격히 적용”“대통령 공약사항 지켜야”“공교육 정상화 위해 필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보고서 제출 기한(5일)을 하루 앞두고 재지정평가를 거부하는 학교에 대해 지정취소와 엄격한 평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교육단체협의회와 동부교육시민모임등 7개 단체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 앞에서 ‘평가거부 자사고 규탄 및 특권학교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평가에 응하지 않는 자사고에 대한 지정취소 ▲서울교육청의 원칙에 따른 대응 ▲대통령은 자사고 폐지
국방부·방사청·산업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논의3분야별 총 12개 방산기술보호 강화방안 마련[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세계 9위의 첨단무기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방산기술을 유출하는 방위산업 기업에 대해서는 업계 퇴출까지 고려하는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기술이 유출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을 방치하면 피해는 더 커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유출 자진 신고의 경우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3일 국방부는 방산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업체에 대해 기존의 형사처벌, 재산몰수, 과태료 부과뿐 아니라 방산업체 지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마포구가 오는 26일까지 2018년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일반음식점 시설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여 올바른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이번 신규 모집은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 중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지정이 취소된 모범업소의 경우 지정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됐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모범음식점에게는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및 시설개선자금을 1~
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일반고로 내년 신입생 받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는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의 첫 사례가 됐다.서울시교육청은 대성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요청에 대해 교육부가 동의 통보를 해왔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대성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5년 미림여자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에 이어 서울시 소재 자사고 중 세 번째로 일반고 전환되는 사례이다.대성고는 2019학년도부터 자사고 지정이 취소되고 일반고로
토지매수 지연, 기간 내 완료되지 못할 것정당한 사유없이 실시계획 승인조건 불이행도의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 등[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사업시행사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 지정을 취소했다.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등 일대 231만㎡를 유통·관광·휴양·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국성개발은 지난 2015년 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14일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취소를 위한 청문을 마친 결과 중국성개발사업이 3가지 사업
서울교육청, 2014년 자사고 6곳 지정취소교육부, 시정명령에 불응하자 직권으로 취소서울교육청, 대법에 직권취소 무효 소 제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자율형 사립고 6곳에 대해 내린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교육부가 직권으로 취소시킨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2일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자율형 사립고 행정처분 직권 취소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소송이 제기된 지 3년 반만의 판결이다.재판부는
3자에 분리 매각 방안 추진국내 타이어업체 인수 관측연 16억원 규모 전투기타이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에 방산업체 지정취소를 신청했다.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선행조치로 국내 3자에게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산업부에 방산업체 지정취소를 요청했다.방위사업법 제48조에는 산업부 장관은 방위사업청장과 협의해 방산업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부도 파산 그 밖의 불가피한 경영상의 사유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17일 ‘대구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경신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안을 원안 가결됐다.이날 위원회는 교육청 내부위원 6명과 학부모, 언론·법조·교육계 등 사회 각 계 인사 등 외부위원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참석 위원들은 학교법인 경신교육재단(법인)에서 제출한 경신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사유와 향후 일반고로 전환 시의 학교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그 결과 현재 경신고가 자사고를 운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가 정창진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이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조례안은 수리업체 지정, 지원대상·기준, 지원절차, 수리비용의 지급,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업체 지정취소 등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은 수리업체를 지정할 때 용인시 관할구역에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수리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다.지정 수리업체는 이동기기 보장구 고장으로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경우
‘고질적인 출하대금 결제지연·경영부실’ 법인지정취소 결정신규 법인유치때까지 안양원예농협공판장서 업무 대행키로[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대샵청과㈜(舊 태원)에 대해 도매시장법인 지정취소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8일자로 지정 취소된다.대샵청과㈜는 지난 6월 8일자로 ㈜태원에서 상호 변경 한 법인으로 그동안 만성적인 경영부실과 농산물 출하대금을 미결제하는 등 산지 출하자들의 민원이 빗발쳤다.안양시는 대샵청과에 수차례에 걸쳐 농산물 출하대금을 미결제한 것에 따른 행정처분과 조속한 시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