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페이스북이 무력행사 위협이나 유권자의 투표를 방해하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에 대한 규정을 개선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4일 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게시글을 그냥 두기로 한 결정이 옳다는 주장을 번복한 것이다.최근 저커버그는 전체 직원 화상 회의에서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에 경고 표시를 하지 않고 놔두기로 한 결정이 회사 정책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이와 달리,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 폭력을 미화했다며 경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전설적인 액션 스타 브루스 리(이소룡)의 일대기가 미국에서 다큐멘터리로 공개된다.CNN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이 브루스 리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물이 되어라(Be Water)’를 공개한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는 브루스 리의 인생과 영화 철학을 담았다고 보도했다.브루스 리의 영화는 동양권의 울타리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액션영화의 보편성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총이나 와이어액션과 달리 무술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액션영화라는 점에서 할리우드에서도 인정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또 다시 갑작스럽게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맥그리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격투기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금까지 정말 즐거웠다”며 팬들과 어머니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7일(현지시간) BBC는 맥그리거가 4년 동안 벌써 세 번째 은퇴를 발표했다며 이번 은퇴 선언이 진심인지, 쇼인지는 더 두고봐야한다고 보도했다.통산 22승 4패를 기록한 맥그리거는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 석권했고, 웰터급까지 체급을 올려 3체급에서 KO승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최근 중남미를 덥치고 있는 코로나19가 브라질을 넘어 멕시코를 위협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BBC는 멕시코의 지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1천명을 넘었다며 6월 들어 일일 확진자수도 4천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후 5시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1만 3619명이며, 사망자는 1만 3511명으로 집계되며 코로나19 통계 수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보건 전문가들은 멕시코의 감염자수 실질 수치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멕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현황에서 크게 부담을 느끼고 24시간 동안 달라진 내용만 발표하고 누적통계를 발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BBC는 브라질 보건부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하면서 누적통계는 쏙 빼고 24시간 동안 달라진 내용만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후 3시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67만 6494명이며, 사망자는 3만 6044명으로 집계됐다.B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시드니 북부에서 서핑을 즐기던 50대 서퍼가 3m(10피트) 규모의 백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7일(현지시간) BBC는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800㎞ 떨어진 킹스 클리프에서 3m 크기의 백상어가 50대 서퍼의 다리를 물어 공격했으며 주변 서퍼들이 그를 구해 해변으로 데려갔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BBC는 이번 서퍼 사망사고가 올해 세 번째 치명적인 상어 공격이라며 전했다.경찰은 성명서에서 “50대 서퍼는 왼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강경 시위진압을 지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에 반기를 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사이가 벌어지며 백악관이 시끄러운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연방군 1만명을 동원해 수도 워싱턴 및 일부 도시에서 흑백 인종차별 항의시위를 진압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6일(현지시간)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이드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주요 도시에서 약탈과 폭동이 일어나자, 연방군 1만명을 투입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이에 반대하면서 계획이 무산됐었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3일(현지시간) CNN은 중국 대기업 다롄 완다가 소유한 AMC는 미국과 유럽에 1000개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 1분기 21억 달러 이상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AMC 매출은 9억 4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달러) 대비 22% 줄었다. AMC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영화관들의 재개장이 가을로 늦춰지면 자금 조달이 어려워 생존이 흔들릴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4200만명을 넘어섰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 24일~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8만건을 기록했다. ‘대량 실업수당 청구’ 사태는 11주째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실업자 수는 4268만명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10~16일에는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가 244만건을 기록했다. 청구 건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300만건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큰 규모다.로이터통신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플로이드 사태’가 미국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면서 9일째 미국 사회가 요동을 치고 있다.코로나19로 상반기 내내 패닉상태에 빠졌던 미국 사회는 플로이드 사태에 직면하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다.4일(현지시간) CNN은 미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는 낮에는 평화적으로 열리지만 밤이 되면 상점을 약탈하고 폭력이 이루어지는 ‘무법자들’의 밤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지 매체들은 대다수의 시위대는 평화롭게 행진하며 사망한 플로이드를 추도하고 흑인의 인권보호를 주장하고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서방 선진 7개국’ 모임인 G7 정상회담이 코로나19로 9월로 잠정적으로 연기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이례적으로 한국과 러시아, 인도, 호주를 초청하는 ‘G11’ 안과 함께 브라질도 포함하는 ‘G12’ 안도 내놓으며 기존 G7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주목될 만한 부분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이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꼼수는 무엇일까.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10만명이 넘고 경기가 몇 달간 초토화되자 이 모든 책임이 코로나19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미국 전역으로 폭력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들에게 강경 대응을 주문했으나 민주당과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반발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강압행위로 플로이드가 사망하면서 미 전역에서 불거진 강경시위와 관련,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각 주지사에게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지사들과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당신들이 (시위를) 지배해야 한다”며 “강력한 조처를 취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얼굴이 새까맣게 변해 안타까움을 샀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중심병원 의사 후웨이펑이 2일 오전 사망했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이 보도했다.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얼굴이 시커멓게 변한 후웨이펑은 최근 증세가 다시 악화됐으며 뇌출혈 증상이 발생해 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후웨이펑은 사망 전까지 자가 호흡이 어려워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ㆍECMO)를 지속적으로 부착한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에크모 분리에 성공했지만 신장 손상을 입었고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5개월이 넘었다. 지난해 12월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을 거쳐 올해 3월 미국에 급속도로 확산됐으며 4월이 지나자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를 뒤흔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31일(한국시간) 오후 8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618만 4267명이며 사망자는 37만1366명으로 집계됐다.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1만명을 넘었으며 6월 이내 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감염병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31일(현지시간) CN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한달간 혼수상태 속에 있던 아기가 극적으로 생존했다.CNN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5개월된 아기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한달간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극적으로 생존했다고 보도했다.돔이라고 불리는 이 아기는 태어난 후 리우데자네이루 프로카디아코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에서 54일을 보냈다.돔의 아버지는 “아기가 태어난 후 호흡이 어렵게 되자 의사들은 아기가 감기에 걸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유혈 폭력 시위 사태로 번지고 있다.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전날 밤(현지시간) 시내 중심가에 통행금지령을 선포했으나 이날 시위대가 다시 집결했으며 일부 시위대가 평화적 시위 요구를 무시해 경찰차가 불타고 상점들이 파손됐으며 가게를 털고, 불을 지르는 등 폭력이 빚어졌다며 LA에서만 시위대 533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은 전했다.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26일부터 격렬한 항의 시위가 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CN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후 5개월이 지났지만 확진자가 300명대에 그치고 사망자가 0명인 베트남 방역시스템을 ‘방역 롤모델’이라며 집중적으로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집계됐다.CNN은 30일(현지시간) 베트남이 코로나19 사망자를 0명으로 유지한 방법을 분석하며 전 세계가 대만, 한국, 홍콩을 방역 모범국으로 알고 있으나 그 중심에는 베트남이 있다고 보도했다.CNN은 베트남은 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사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최근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흑인이 사망하자 들끓고 있다.흑인 사망 사건이 벌어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미 전역에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닷새째 전국적으로 항의 집회가 열렸다.‘조지 플로이드’ 사태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8년 전 발생한 ‘제2의 로드니 킹 사건’으로 묘사되며 인종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로드니 킹은 1992년 신호를 어겨 백인 경찰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그 경찰들이 무죄를 선고받자 이로 인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벨기에 왕자가 봉쇄령 속 파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벨기에 왕실의 요아힘 왕자(29)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인턴십 때문에 스페인으로 건너간 뒤 이틀 뒤 남부 코르도바에서 27명이 어울린 파티에 참석했다.BBC는 파티에 참석한 요아힘 왕자가 그 후 코로나19 확진 증세를 보였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코르도바 일대에 발령된 15명 이상의 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한 봉쇄 조치를 위반한 것라고 전했다. 이 파티에는 27명이 모였다.스페인 경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미네소타주 정부가 백인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네소타 주 방위군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방위군 총동원을 발표했다. 우리는 미네소타의 평화를 유지하고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실행한다”고 밝혔다.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지난 26일 시작한 격렬한 전국적 항의 시위는 사흘 만에 전국 10여개 도시로 확대됐다.사망한 플로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