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1% 상향한 -5.8%로 조정했다.1일 현지언론 도이체벨레(DW)는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충격을 받은 독일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던 지난 4월 말 독일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6.8%로 내다봤다.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지난 2·4분기(4~6월)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국내총생산(GDP) 공식 집계 이후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이체벨레(DW)는 지난 분기 독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벨라루스에서 야권과 국민의 대선 불복시위로 인한 정국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 대선 결과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BBC는 2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 선거가 유효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 대선의 합법성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BBC는 26년을 장기집권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이 대선 결과 투표 과정에서의 불법과 개표 조작 때문에 유효한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벨라루스 야권 및 유럽연합의 입장과 대비된다고 전했다.앞서 벨라루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마블의 인기작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에 해외 스타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29일(현지시각) BBC는 인기 배우 채드윅 보스만은 43세의 나이로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며 미국 LA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이어 채드윅 보스만이 4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며 사망소식을 접한 해외 스타들과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채드윅 보스만 유족은 보스만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만명에 육박한 독일에서 신규 확진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를린 도심에서 극우 시위대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다.BBC는 29일(현지시간) 시위대 일부는 의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며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백신 접종 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독일 경찰 추산 시위 참가자들은 3만 8000명이며 시위대는 독일 제국 깃발 등을 들거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궤양성 대장염으로 전격 사의를 표명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임자 선정과 관련해 일본 매체들은 자민당이 신임 총재 선거를 다음달 15일쯤 열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아베 총리는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해 일정기간 치료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라며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지 판단이 되지 않아 사의를 굳혔다"라고 말했다.차기 총재 후보군으로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30일 NHK는 새 총리 선출과정 진행을 맡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몰고 온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주범인 전직 경찰관이 법원에 자신에 대한 살인 혐의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CNN은 29일(현지시간)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살인 혐의를 뒷받침할 개연성이 없다며 이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이와 달리, 검찰은 플로이드의 죽음이 잔혹했다며 쇼빈과 공범인 다른 3명의 전직 경찰관이 유죄로 판명될 경우 주 지침이 권고하는 것보다 더 엄격한 양형이 내려져한다고 주장했다.검찰은 법원에서 “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 산시성 린펀에서 발생한 식당 붕괴 사고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중국 관영 CCTV는 30일(현지시간) 전날 중국 북부 산시성 린천의 샹펀(襄汾)현에서 2층짜리 식당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당초 17명에서 2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중상자 7명을 비롯해 부상자들도 증가하고 있다.CCTV에 따르면 2층짜리 식당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손님 수십명이 매몰됐으며 현재 840여명의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이 식당에서는 한 노인의 생일 축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BBC는 25일(현지시간) 메시가 FC바르셀로나를 당장 떠나고 싶다는 뜻을 구단 측에 밝혔다고 보도했다.FC바르셀로나는 지난 16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8-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이후 메시는 11일 만에 이적 요청서를 구단에 제출했다.메시는 클럽에 팩스를 보내 계약 조항을 실행하여 즉시 자유롭게 떠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BBC에 따르면 메시가 이적하면 현재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크게 확대된 불법 해외 온라인 도박을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국무원 산하 국가안전부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도박 사이트들이 증가하고 사용자들의 증가로 시스템이 다운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도박은 1949년 공산당 집권 이후 계속 불법으로 금지돼 왔지만 도박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마카오 특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지명하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린다.민주당은 지난 17~20일 전당대회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했으며 이번 공화당도 절차를 마치면 오는 11월 3일 대선일까지 공화당과 민주당의 한판승부가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공화당은 당초 노스캐롤라이나주나 플로리다주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가 꺾이지 않자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24일부터 나흘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전당대회의 ‘형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독일 과학자들이 코로나19 기간 중 대규모 실내행사를 열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세 차례 실험 콘서트를 열었다고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실험은 공연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퍼지는 지 확인하기 위해 연 것으로, 이날 독일에서 2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실험 콘서트가 열렸다. 감염 위험을 피하면서 콘서트 등의 행사가 재개될 수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서다.BBC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독일 동부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진행됐으며 할레 대학의 연구팀이 연구 목적에 따라 공연장에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올라섰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58만 2698명이며 확진자는 11만 4277명으로 집계됐다.AFP통신은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만명대까지 줄어들었다가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보도했다.앞서,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부터 “코로나19는 기껏해야 작은 독감에 불과하다”라며 “국민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히트 리얼리티 TV쇼 호주판 ‘복면가왕’(The Masked Singer) 방송 스탭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프로그램 제작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호주판 ‘복면가왕’ 측은 방송에 출연했던 유명 가수, 진행자, 심사위원을 포함한 전체 제작팀이 현재 자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BBC는 이 쇼는 코로나19 감염 급증의 중심에 있는 멜버른에서 촬영됐으며 당분간 방송제작이 중단됐다고 전했다.제작진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은 현재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직면한 중국의 인기 모바일 앱 ‘틱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틱톡이 이르면 다음 주 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앱 틱톡(TikTok)의 미국사업 자산을 90일 내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을 운영을 하는 모기업 바이트댄스에 미국 내 사업체와 관련한 자산을 모두 매각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 행정명령은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떤 형태로든 영원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영국 BBC는 영국 정부의 긴급상황과학자문단(SAGE)의 마크 월포트 경이 22일(현지시간)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월포트 경은 이날 스페인 독감을 극복하는 데 2년이 걸린 것처럼 코로나19도 2년 안에 끝나기를 희망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발언 이후 나와 주목되고 있다.BBC Radio 4의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월포트 경은 “인구 밀도가 높고 여행이 많은 지역에 바이러스가 쉽게 퍼진다”라며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여성 지도자들이 이끄는 국가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남성 지도자들이 이끄는 국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대학과 리딩 대학의 경제개발학 연구팀이 191개국을 분석한 결과, 지도자 성별에 따른 방역 성과가 확연히 나타났다며 여성 지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효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가디언에 따르면 연구팀은 세계 191개국 가운데 여성이 지도자인 19개국과 남성이 지도자인 나머지 국가들의 감염자 수·사망자 수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불륜을 저질러 현재 부인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을 질 바이든의 전 남편이라고 소개한 빌 스티븐슨(72)은 “(조 바이든과 질이) 미팅에서 만났다는 것은 거짓이다”라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바이든은 언론에 첫째 부인과 사별한 후 1975년 미팅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전 남편 스티븐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스티븐슨과 질은 각각 26세, 23세였으며 바이든 전 부통령은 31세였다. 스티븐슨은 처음 아내의 외도를 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이상설을 일축하고 업무에 복귀한다.일본 NHK는 19일(현지시간) 아베 총리가 사흘간의 휴가를 마치고 이날 오후에 업무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일본 매체들은 현재 아베 총리의 건강 상태와 최근에 공식 브리핑을 꺼려오고 비틀거린 모습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이 때문에 업무에 복귀한 이후에도 아베 총리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쉽게 가라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9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 출근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대책 등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BBC가 18일(현지시간) ‘코로나 모범 국가’로 알려진 한국이 8월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에서는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확산세를 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BBC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여파는 콜센터, 요양병원 등으로 확산됐으며 서울 도심 사무실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BBC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확진자는 1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오후 902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이로서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만8천473명으로 늘었다.도쿄도에서 207명, 오사카부 185명, 가나가와현 84명, 후쿠오카현 57명, 지바현 38명, 오카나와현 33명 등 902명이 발병했다.NHK에 따르면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644명을 기록해 5일 만에 1천명 미만에 머물렀으나 18일 다시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 일본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