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 논란을 빚은 K리그2 충남아산에 경고 조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프로연맹은 15일 충남아산 구단에 지난 9일 홈 경기에서 발생한 경기장 인근 선거 유세 활동과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연맹은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 인근에서 유세가 있었던 사실은 연맹 지침 위반으로 판단된다. 다만 구단에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재발 시 상벌위원회 회부 등 조치가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달했다.지난 9일 충남아산과 부천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북한에 가로 막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완패했다.한국은 결승진출이 좌절되면서 3·4위전으로 밀렸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도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0-3으로 졌다.한국은 2004년과 2013년 이 대회 우승팀이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방패(FS‧Freedom Shield)가 끝나가는 시점인데도 잠잠하다.이렇다 할 무력시위나 매체를 동원한 비난전도 벌이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 속 최근 한달 간 도발에 나서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북, 최근 한달 간 절제된 대응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14일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순항미사일을 쏜 이후 한달 여간 미사일 발사 무력도발에 나서지 않고 있다.그에 앞서 북한은 지난 연말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두 개의 교전국 국가’로 규정하더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마 2찍 아니겠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중 3명이 구조된 데 이어 1명이 추가 발견됐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설마 2찍?” 이재명 발언 ‘일파만파’… 與 “개딸 아버지다워” “저급”☞(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대표는 유세 중 만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큰 점수 차로 꺾으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여자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을 13-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8개국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소’ 황희찬의 햄스트링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다. 6주나 못 뛴다는 소식이다.‘황소’의 질주가 멈추면서,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물론 한국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이번 달 치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도 나서지 못할 걸로 보인다.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이다. 황희찬을 고질적으로 괴롭혀온 부위다. 황희찬은 지난해 2월과 8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등 여러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바 있다.울버햄프턴의 게리 오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대한축구협회는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호 A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황 감독이 이끌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3, 4차전을 치른다.황 감독과 함께 이들 코칭스태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늘 임원 회의에서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끌어내는 경기 운영을 비롯해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모든 면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임원들이 13일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거취 등 아시안컵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자유토론을 벌였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임원들이 이날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6층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리뷰와 대회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자유토론 방식의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결과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론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김정배 상근 부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정몽규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인 문명비판론가 에드워드 사이드(1935~2003)는 자신의 대표적 저서 ‘오리엔탈리즘’에서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고, 종속시키기 위해 동양전통을 왜곡하고 정당화하고 호도하려 했다고 밝혔다.하버드대 박사 출신인 그는 평생 서양인의 동양인에 대한 인식인 ‘오리엔탈리즘’을 비판하며 반대하는 데 앞장섰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서양인의 ‘오리엔탈리즘’ 사고방식에 젖어 우리나라보다 못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중동 국가를 상대할 때 이같은 태도가 많이 드러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가 결국 좌절됐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인 요르단과의 경기에 나섰다가 0-2로 완패했다.요르단이 7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할 동안 클린스만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클린스만호는 꿈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고 누적 결장과 황희찬(울버햄튼)의 무릎 테이핑 등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있다. 과연 한국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무사히 결승에 오를지 관심을 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리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국제축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이길 확률이 약 70%로 나타났다.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간) 한국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한국은 이날 호주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오는 7일 오전 0시 타지키스탄을 꺾고 올라온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두고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이번 대회에서 요르단을 만나는 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호주와의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위해 평소 갈고닦은 ‘백포’ 전술을 꺼내 들었다.한국은 오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있는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앞서 16강에서는 사우디 맞춤 전술로 백스리 전술을 썼지만, 호주전에서는 다시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평소 사용하던 백포 전술을 사용한다.AFC는 킥오프 약 1시간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15일 바레인과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날 경기서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승리해 승점 6을 획득하는 조 2위까지 주는 16강에 조기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결승으로 가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껄끄러운 상대를 피할 수 있는 조
(루사일=연합뉴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2023 아시안컵 개막전 카타르와 레바논의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을 찾아 개막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조별리그 6차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열리기 전 양국 팬들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소요 사태로 경기가 약 30분 지연됐다. 2023.11.22.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엔 주장 손흥민이 있었다.위르겐 클린스만호가 이끄는 한국은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전 손흥민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은 헤더 추가골,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정승현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승리했다.특히 이날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A매치 5연승을 이끌었다.싱가포르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4-2-3-1 전형으로 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윤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에 T1 선수단을 향해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며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또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소’ 황희찬이 구단 선정 10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울버햄튼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황희찬이 10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공격수 페드루 네투, 수비수 크레이그 도슨와 경쟁한 황희찬은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팬 투표에서 45%를 받아 페드루 네투(41%)를 제치고 당당히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인상적인 10월을 보낸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10월 3경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