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 악마들과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영하권 날씨 속에서도 다시 한번 더 “대~한민국” 한파 녹일 쉼터 텐트도 설치 한 손엔 핫팩 한 손엔 태극기 “2002년처럼 포르투갈 누르길”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 기자] “너무 춥지만 가나전에서 아쉽게 진 게 분해서 힘을 보태려고 나왔습니다.” “간절히 응원할 테니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을 꽁꽁 얼린 한파마저도 축구를 향한 열정을 식힐 순 없었다.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으로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전을 앞둔 2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 연이은 한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반드시 1승을 챙겨야만 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2일) 밤 12시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있다. 뒤가 없는 한국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전을 이기더라도 가나-우루과이전 결과를 지켜봐야만 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전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 4강 신화를 이뤄낸 2002 한일 월드컵의 좋은 기억을 다시 살려내야 하는 시점이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혈투 끝에 강호 포르투갈을 1-0으로 누른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밝은 표정으로 한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지휘하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아 SC 훈련장에서 한국전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3일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8일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진 한국은 조 3위(승점 1·1무1패)에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2022 카타르월드컵이 16강을 향한 열전을 거듭하며 전 세계적인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카타르를 제외한 유럽 각지에선 이번 월드컵을 기피하는 현상이 여전하다. 카타르가 월드컵 기반 시설 건설에 투입된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고, 성소수자 등의 인권을 탄압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월드컵 기간이면 함성으로 가득 찼던 독일 전역의 술집 수백곳이 카타르월드컵 경기를 TV로 틀지 않고 있으며, 프랑스·영국·벨기에 등의 주요 도시들에선 거리 중계·응원을 보기 어렵다고 한다. 카타르는 성공적인 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악마(국가대표 공식 응원단)와 시민들의 함성도 4년 만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월드컵 H조 첫 경기에 이어 28일 가나 전이 치러지며 광장엔 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 물결이 넘실거렸다.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붉은 뿔 머리띠와 얼굴에 페이스페인팅, 다양한 응원 도구를 들고 목청을 높여 태극 전사들을 응원했다. 응원 열기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쉴 새 없이 이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호주가 덴마크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년 만에 16강 무대에 올라가는 것이자, 2022 카타르월드컵 전체 경기 중 아시아팀에서는 가장 먼저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것이다. 호주는 1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승리로 호주는 2승 1패 승점 6을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주의 16강 진출은 지난 2006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28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예선 2차전 가나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쏠리며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상승세가 연이어 이어졌다. 29일 bhc치킨에 따르면 28일 축구 경기에서 당일 가맹점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97%, 전주 동일 대비 312%, 전년 동일 대비 213% 증가했다. 특히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보여준 가맹점 매출 신장에 이은 호조세라 눈길을 끈다. 당시 당일 매출은 전월 동일 대비 200%, 전주 동일 대비 130%, 전년 동일 대비 140% 증가를 기록하는 등 높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28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예선 2차전 가나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쏠리며 편의점 매출이 또 한 번 크게 상승했다. 29일 이마트24가 대한민국과 가나 경기가 열린 지난 28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계 축구 경기 개막 직전 주인 14일 대비 맥주가 2.3배, 닭강정 등 간편 안주류가 2.4배로 큰 폭의 증가율 기록했다. 또 우천으로 인해 막걸리가 33%, 우산이 115% 증가했으며 족발, 머릿고기 피자 등 냉장·냉동 안주류가 96%, 과자류 60%, 음료 46% 등 주류와 안주류가 크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포르투갈이 조별리그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H조의 16강행 티켓은 1장이 남게 됐다. 한국이 이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다음달 3일 있을 3차전에서 포로투갈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2대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시작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포르투갈이 전반전 네 번의 유효슈팅과 70%의 볼점유율을 기록하는 동안 우루과이는 단 한 차례의 슈팅 시도에 그쳤다. 일
‘삼바 군단’ 브라질이 조별리그 2연승으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후반 38분 터진 카제미루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2승 무패, 승점 6이 된 브라질은 D조의 프랑스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했다. 팀 공격을 이끄는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이날 스위스전에 출전하지 못한 브라질 공격진은 무뎌진 창끝으로 전반전 스위스의 철벽 방어를 뚫지 못했다. 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린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