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3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교섭활동에 들어간다.부산시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출국한 박 시장은 서남아시아 2개국을 잇달아 방문해 정상급 인사들에게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이어 20일 2030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BIE 회원국 대표 등과 만나 교섭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개발도상국 대사들이 몰려 있는 인접국을 방문해 부산엑스
호주 축구연맹이 2034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 참가하는 것을 포기, 사우디아라비아의 2034 남자축구 월드컵 개최가 거의 확실하게 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회 유치 신청 마감 시한인 31일 호주의 탈퇴 결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한 후보국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호주 축구연맹은 성명에서 “우리는 FIFA 월드컵 유치를 위한 기회를 모색했지만, 모든 요소를 고려해 2034년 대회를 유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를 개최국으로 승인해야 하며, 이는 내년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앞세워 6골 차로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전반에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각각 한 골씩 넣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골로 6-0을 기록해 대승을 거뒀다.지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이 최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둘러싼 비판여론에 입을 열었다.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0월 평가 1차전을 치른다. 이후 17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베트남과 2차전을 갖는다. 튀니지와 베트남은 한국에 비하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26위)과 튀니지(29위), 베트남(95위) 순이다.피파랭킹에서 한국 보다 3계단 아래인 튀니지(29위)는 ‘2022 카타르
[천지일보=방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 미군 고위직이 퇴임 후 방위산업에 재취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부적절한 관계 형성을 막을 취업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지난해 입장권 가격을 올린 뒤 방문객이 줄어들자 한시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300만주 이상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오스틴
(카이로=연합뉴스) 세계 스포츠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사우디 축구연맹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사회 경제적 변신과 뿌리 깊은 축구에 대한 열정의 영감을 끌어내 세계 수준의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사우디의 월드컵 축구대회 단독 유치 추진 선언은 2030년 대회 개최지를 발표한 FIFA가 2034년 대회 개최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을 거론한 직후 나왔다.앞서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2030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바 축구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축구 황제 故 펠레를 넘어 브라질 남자 국가대표 최다 득점자가 됐다.네이마르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렘의 망게이랑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차전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5-1 승리를 견인했다.네이마르는 전반 17분부터 페널티킥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실축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네이마르는 후반 16분 이를 만회했다. 골대 정면에서 호드리구가 상대 수비에 넘어지며 흐른 볼을 네이마르가 지체없이 오른발로 슈팅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25일(현지시간) 선수에게 입을 맞춘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이 물러나지 않는 한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알레스 회장은 이 사건으로 사임하라는 엄청난 압력에도 여전히 반항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시상식에서 기습적으로 한 선수에게 입을 맞췄고 이후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입맞춤을 당한 선수인 제니 에르모소는 이날 루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카드 출시… 세븐앱 이벤트 진행세븐일레븐이 K리그 축구팬들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세븐일레븐은 최근 아이돌 팬 문화인 포토카드 수집 문화가 스포츠 팬들 사이에도 유행하고 카타르월드컵 이후 K리그 선수들의 인기 역시 급상승함에 따라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업계에서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파니니 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카드로 축구 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의
[마드리드=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여자 월드컵 우승 환영 퍼레이드가 열려 무대에 오른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물리치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3.08.22.
[오클랜드=AP/뉴시스] 스웨덴 선수들이 11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에덴 파크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일본과의 8강전 전반 32분 아만다 일레스테트의 선제골에 환호하고 있다.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지난 5일 고개를 숙인 채 초라하게 귀국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월드컵 직전 평가전 3경기를 모두 이기자 8강 기대감이 높았지만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한국은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 등과 편성된 조별리그 H조에서 1무2패에 그치며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콜롬비아에 0대 2로 패했고, 약체로 평가됐던 모로코에 마저 0대 1 일격을 당해 사실상 16강 진출이
[호주=AP/뉴시스] 30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힌드매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 경기, 1대0으로 패배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3.07.30.
[시드니=AP/뉴시스] 한국 여자월드컵 대표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패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에 2실점하며 0-2로 완패했다. 2023.07.25.
[시드니=AP/뉴시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무너지는 학교 현장에서 생을 마친 동료 교사 소식을 듣고 밤새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파 100㎞가 넘는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20일 해 질 무렵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운동장. 검은색 옷을 입은 추모객의 줄이 길게 늘어져 줄어들지 않았다. 이들은 정문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포스트잇에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한자씩 꾹꾹 눌러 적었다. 북 예천 내성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이 실종 14시간 만에 발견됐다. 예천스타디움으로 옮겨진 그는 20일 새벽 태극기에 몸이 덮인 채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해병대 헬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세계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막 직전 3명이 숨지고 민간인 다수가 다치는 총기 난사가 발생했다.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19일(현지시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 3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수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고 CNN과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발표에 따르면 총기 난사는 이날 오전 7시경 오클랜드 도심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 산탄총을 든 한 남성이 총격을 가하면서 발생했다. 이날은 여자 월드컵 개막일로 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이 20일 개막한다. 처음으로 32개국이 나서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그 꿈을 이룰지 관심을 모은다. 1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콜린 벨(영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월드컵 H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와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호주와 한국은 시간 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한국시간으
[천지일보=방은 기자] 핑크퐁의 ‘아기 상어’ 캐릭터를 사용한 중국산 장난감 약 750만개가 미국에서 부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멕시코와 쿠바가 대학 차원의 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멕시코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멕시코국립자치대는 엔리케 그라우에 총장이 쿠바 아바나에 있는 국립 아바나대를 찾아 미리안 니카도 총장과 양국 학업 발전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1500억 달러(약 197조원)로 평가하는 주식공개매수를 추진한다. 월드컵에
(라플라타=연합뉴스)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그랜드 브리조 호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