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전 청년 대변인이 선출됐다.김 최고위원은 각종 설화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 후임이다.이날 당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응답(ARS) 방식 투표에는 전체 828명 중 589명(65.1%)이 참여했고, 이중 김 후보는 64.7%인 381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김 최고위원과 경쟁한 이종배 후보는 135표, 천강정 후보는 23표를 각각 득표했다.김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 40대로, 지난 3월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민의힘이 9일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대신할 신임 최고위원을 선출한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은 온라인으로 제7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진행한다.김가람·천강정·이종배 최고위원 후보자가 5분씩 정견 발표 후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전국위원 대상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오전 11시 20분, 11시 40분, 오후 1시, 1시 20분 등 네 차례로 진행된다.투표 결과 수령·집계를 거쳐 이날 오후 2시 김도읍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자를 발표할 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각종 설화로 자진 사퇴한 국민의힘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뽑는 보궐선거의 본 경선 후보자 명단이 확정됐다.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김도읍 위원장)는 31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최고위원 후보자 3인 명단을 발표했다.지난 29∼30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한 6명 가운데 김가람(40) 청년대변인, 이종배(45) 서울시의원, 천강정(55) 전 최고위원 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등록을 마친 후보 가운데 김영수·정동희 후보가 예비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김한구 후보는 어제 개인적 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돈 봉투 논란의 최종수혜자로 저를 수사하겠다면, 태영호 녹취의 최종수혜자인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의 최종수혜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상 대통령은 내란·외환의 죄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에 형사상 소추를 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으나, 수사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송영길 전 대표는 “이미 시민단체가 태영호 의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등을 직권남용죄로 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후보자 등록공고일이 지났음에도 후보군들의 움직임은 마땅히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선관위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부터 당내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위한 제출 서류로 ‘입후보자 사전질문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최근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자산 의혹을 고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해 광주로 총집결한다. 여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광주행 KTX 특별열차’를 편성했다. 야권은 전날 열리는 전야제부터 참석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현역 의원들은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지도부는 새벽열차로, 당 의원들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내려간다.최근 잇단 설화로 징계받아 ‘당원권 1년 정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오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해 광주로 총집결한다. 여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광주행 KTX 특별열차’를 편성했다. 야권은 전날 열리는 전야제부터 참석한다.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현역 의원들은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지도부는 새벽열차로, 당 의원들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내려갈 예정이다.최근 잇단 설화로 징계받아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보궐선거는 내달 9일 실시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선관위는 위원장 1인, 간사 1인,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선관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도읍 의원이, 선관위 간사는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맡는다.선관위원은 배현진 조직부총장, 홍석준·노용호 의원, 양홍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함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김도읍 의원이 맡는다.국민의힘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며 “총 7인으로 위원장 1인, 간사 1인, 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유 수석대변인은 “위원장은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간사는 박성민 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태영호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선출직 최고위원 1석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를 개최한다. 이에 국민의힘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구성을 의결한다.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국위원회(전국위)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에 태 전 최고위원이 지난 10일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를 한 만큼 전국위는 오는 6월 9일까지 보궐선거를 통해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1일 잇따른 실언과 각종 논란으로 당을 위기로 빠뜨린 태영호 전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가 나오고 사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태 전 최고위원이 자진사퇴로 인한 자리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내부 재정비로 분주한 모습이다.국민의힘은 통상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최고위를 열지만 지난 1일 이후 열흘 동안 최고위를 개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태 전 최고위원과 김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1일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 대한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의 징계와 관련 “그동안 지도부가 출범하고 나서 설화가 있었는데 그런 일들을 정리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 참석해 ‘김 최고위원과 태 최고위원의 징계 결정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윤리위는 지난 10일 제4차 윤리위 회의에서 김 최고위원과 태 전 최고위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 징
[천지일보=김민희,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이 각각 “송구스럽다”,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재원 최고위원은 10일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앞으로도 우리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서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태영호 의원은 이날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태영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잇단 설화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연이은 설화와 공천 녹취록 논란으로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한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4시간 가까이 심의한 끝에 김 최고위원과 태 의원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일 윤리위 첫 회의에서 징계 절차 개시가 결정된 지 불과 9일 만이다.이날은 공교롭게도 윤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與윤리위,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태영호 3개월 정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이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의 징계 결정을 앞두고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태 최고위원은 윤리위의 내년 총선을 의식해 자진사퇴로 급선회하는 모습이다. 반면 김 최고위원은 여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버티기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은 이전까지 최고위원직 자진사퇴에 일축했으나 이날 자진사퇴 방향으로 급선회했다.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잇단 설화를 일으킨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선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