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자신을 겨냥해 비판한 태영호 최고위원을 향해 “총선이 다가오니 별사람이 다 나서서 대표에게 아부한다”고 꼬집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태 최고위원을 겨냥해 “논란의 당사자가 근거 없이 김 대표를 흔든다고”라며 “집행부를 논란의 중심에 서게 한 한 사람으로서 논란의 당사자가 됐으면 스스로 자숙해야 하거늘”이라고 적었다.홍준표 시장은 “화살을 어디에다가 겨누고 있는지 참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홍준표 시장은 “같이 자숙해야 할 처지에 내가 근거 없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내년 총선까지 1년 남은 9일 여야는 실언‧내홍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막하막하”라며 양당이 국민 앞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려면 많은 분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실언 퍼레이드’ 與… ‘입단속’ 나선 김기현국민의힘은 지도부의 잇따른 ‘실언 퍼레이드’로 곤혹을 치르는 모습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는가 하면, 태영호 최고위원은 ‘제주 4.3이 김일성의 지시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6일 당 지도부 인사들의 잇따른 실언에 사과하면서 “이 시각 이후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언행에 대해 당 대표에 주어진 권한 엄격하게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잡음으로 인해 우리 당의 개혁 의지가 퇴색되고 있는 것 같아 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고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당원의 의무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청렴한 생활을 할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잇따른 설화로 물의를 빚는 가운데 또다시 지도부 인사의 실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두고 당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총선까지 1년 정도 남은 가운데 최고위원들의 잇따른 실언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실언으로 논란이 된 지도부 인사는 김 수석 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 조수진 최고위원 3명이다.앞서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3일 ‘4.3 사건이 명백히 북한 김일성 일가에 의해 지시된 것’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어떤 점을 사과해야 하는지 아직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태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지난 2월 당시 발언에 대해 (제주도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냐는 기자들 질문에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먼저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4.3사건이 일어난 전후 맥락을 보면 소련 공산당에서 ‘5월 10일 대한민국에서의 단독 선거를 무조건 파탄시키라’는 지시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여야가 국회에서 날 선 공방을 펼쳤다. 야당은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까지 말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일본 언론이 정상회담에서 독도·위안부 문제를 논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독도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가 될 수 없었고 의제가 됐으면 탄핵 대상”이라며 “어떤 자리인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독도 문제를 포함해 언급한 것이 사실이니 이렇게 된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도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결과를 ‘굴욕외교’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삶은 소 대가리가 폭소할 황당한 주장”이라고 말했다.태영호 최고위원은 “굴욕외교에 대해 국정조사를 한다면 지난 5년간 우리 외교를 완전히 망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조사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태영호 최고위원은 “북핵 능력만 신장시켰던 전 정부의 국정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태영호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장관 등을 을사오적이라 평하며 ‘도’ 넘는 발언을 늘어놓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후계자로 확정했다는 분석에 대해 “섣부른 예단”이라고 선을 그었다.태 의원은 19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북한은 세습 독재 국가인 것과 동시에 공화제 국가로 후계 세습 체제로 넘어갈 때는 일정한 정당의 절차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태 의원은 “성년이 돼야만 당 회의를 열고 전원회의에서 후계자라고 선포하는데 아직 김주애는 미성년”이라고 지적했다.태 의원은 “어떤 때는 김주애가 나왔다고 언론에 보도하고 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정 간 원활한 협의를 위해 매달 두 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회동하기로 했다.윤 대통령과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병민 최고위원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만찬에서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 축하와 새로운 지도부 출발에 대한 덕담이 주를 이뤘고,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나가자는 뜻을 모았다고 김 최고위원은 전했다.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의 정기적 만남 필요성에 대한 언
[천지일보=이재빈,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3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포용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최고위원은 문제 발생을 고려해 포용을 반대하는 반면, 다른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이준석 전 대표를 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13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연대·포용·탕평)’ 범위 관련 질문에 “안철수 의원이라든가 당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 같은 분들에게도 손을 내밀려는 느낌은 있다”며 “다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취임 첫날인 9일 첫 공식 일정인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최고위원회의, 대통령실 수석과 접견에 이르기까지 광폭 행보를 보였다. 김 대표가 총선 승리와 당내 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력이 불가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김병민, 김재원, 태영호, 조수진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김 대표는 참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친윤(친 윤석열)’로 선출됐다. 이에 여야 지도부가 1년 전 대선판으로 돌아간 모양새가 됐다. 윤석열-이재명이 치열하게 맞붙었던 1년 전 대선 구도가 재연된 것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통해 ‘친윤 지도부’를 구축했다.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 5명(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장예찬) 전원이 친윤계로 채워졌다. 윤 대통령 뜻을 대리하는 친윤 지도부가 완성된 것이다.민주당도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친명(친 이재명)’ 지도부를 구축했다. 대선에서 패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9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공식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김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이후 김 대표는 국회에서 신임 지도부와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에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의 접견도 예정돼있다.김 대표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오찬 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가 8일 신임 당대표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52.93%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83만 7236표 중 46만 3313표(52.93%)를 확보해 당선됐다. 이어 안철수 후보 10만 7803표(23.37%), 천하람 후보 6만 9122표(14.98%), 황교안 후보 4만 222표(8.82%) 순이었다.최고위원으로는 김병민 후보, 김재원 후보, 조수진 후보, 태영호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수는 김재원 후보 16만 6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가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27일 첫 방송토론회에 나선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최고위원 방송토론회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가나다순) 후보들 간 토론으로 시작한다.토론회는 기조 발언, 공통질문, 주도권토론, 마무리 발언 등의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최고위원 토론회 이후 청년 최고위원 토론회도 같은 날 진행된다.청년 최고위원 토론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며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가나다순) 후보들이 참여한다.청년 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태영호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