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태영호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강신업 변호사다. 안·조·김 의원과 강 변호사는 오전에, 윤 의원은 오후 중 등록할 예정이다. 황 전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한다. 최고위원은 현역 이만희·허은아·태영호·박성중·이용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 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지속하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도권과 청년층에서 늘어난 당원의 수가 예상 밖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친윤(친윤석열) 후보’인 김 의원을 상대로 오차범위를 넘나들며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계일보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 결과를 보면 안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410명) 대상 다자·양자대결 모두에서 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 외교관 출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9일 당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국제위원장·외통위 간사 등)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이제 당과 정부의 외교정책과 대북정책 등을 이끌어 가는 일에 보다 더 책임 있는 일을 해 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당 지도부에 합류하면) 무엇보다 북한 김정은이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북한 세습 정권의 속성을 훤히 들여다보면서 그 약점을 정확히 꿰뚫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과 관련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군사적 ‘비례대응 전략’에 말려든 셈”이라고 지적했다. 31일 태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다. 이어 “북한이 31일 오전 8시께 SRBM 3발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된 SRBM 3발이 모두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KN계열이라고 한다”며 “이것은 지난 30일 우리가 성공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통일은 여전히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은 사실 통일을 위해서 하는 거죠. 정치는 그러한 목적을 실현해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통로입니다. 대한민국이 갈라진 이 현실을 해결하고 분단의 아픔을 넘어 하나 되는 모습을 위해 계속 바꿔 나갈 겁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에서 만난 신대경 보좌관은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신 ‘통일’에 대해 강조했다. 신 보좌관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질문에 대해 답변하다가도 통일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 통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등을 이야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외교통일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합법파업보장법’으로 명칭 변경을 제안한 것과 관련 “상징 조작이자 언어도단은 물론 국민을 농락하는 조삼모사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 파업이 오늘로 엿새째다.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로 전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꼼수를 써가며 불법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현행법에서도 단체교섭이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26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핵 재배치, 핵 공유, 핵 개발에 관한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특위는 핵 확장억제 대책을 구체화하고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측 인사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해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부위원장인 신원식 의원,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다. 정부 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기용 통일부 차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다만, 해임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 없이는 해임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 결국 윤 대통령의 의중이 가장 중요해진 셈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 김진표 의장과 만나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상정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주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외교부 장관은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과 교섭, 협상을 하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되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 하태경, 태영호 의원(왼쪽부터) 등과 김여정 담화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08.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왼쪽)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9회국회(임시회) 제2차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태영호 의원이 김여정 담화 관련해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에게 질의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지난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유엔군 사령부에 관련 영상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이 사건 당시 판문점 CCTV 영상을 요청함에 따라 국방부가 유엔사에 협조할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호 의원은 탈북민 출신이다. 현재 유엔사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사건 당시 판문점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찾는 한편, 영상 제공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달 탈북어민이 북송 당시 강하게 저항하는 장면이 담
국민의힘 ‘북송’ 文정부 조치 집중 질의 박범계, 한동훈과 인사정보관리단 공방 박주민, 이상민 ‘쿠데타 규정’에 맹공격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첫 대정부 질문이 국회에서 이뤄진 가운데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북한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과거 정부의 ‘흠잡기’에 나섰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 산하에 있는 인사정보관리단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며 문제 제기에 들어갔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가 다뤄진 이날 대정부 질문에는 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원 구성 협상이 가까스로 마무리된 가운데 25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윤석열 정부 집권 초기 정국의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간 기 싸움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25일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하태경·태영호·홍석준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주민·고민정·이해식·임호선·김병주 의원이 질의한다. 26일 경제 분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주 중으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관련 현장 검증을 위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 탈북선원 강제북송 시 경찰특공대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투입이 정전협정과 남·북·유엔사가 협의한 ‘JSA 공동근무수칙’에 대한 위반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가 다음 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태 의원은 “과거에도 판문점에서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았다. JSA역에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탈북 어민 2명을 살인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강제 북송한 문재인 정부가 같은 해 살인 혐의가 있는 또 다른 탈북민에 대해선 국내 거주를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권 시절 통일부는 2019년 국내 입국 전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탈북민 1명의 국내 거주를 허가했다. 중범죄를 범한 탈북민은 ‘비보호 대상자’로 지정해 국내에 정착하게 한다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기호, 태영호, 지성호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북민 강제 북송 진실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데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