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뜨거운 이번 여름에 시원한 승리를 안겨줄 영화의 베일이 벗겨졌다.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의 프리퀄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이 출정식을 새롭게 알렸다.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과 이번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이 함께했다.'명량'에 이어 이번 작품을 만든 김 감독은 이순신 장군 프로젝트 3부작에 대해 “처음에는 역사 3부작으로 ‘최종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사’ 독서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 정세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요동치는 가운데 세계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은 일부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올 상반기 세계사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스테디셀러·미디어셀러 인기 27일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사 도서는 지난해 대비 5.74%의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36
올 상반기 세계사 도서 5.7% 판매 성장교양 세계사부터 전쟁 역사까지 관심전체 도서 대비 50대 이상 독자 비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사 독서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 정세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요동치는 가운데 세계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은 일부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올 상반기 세계사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스테디셀러·미디어셀러 인기27일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집계 결과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LISONG’은 나이 70세가 되어서 평생 간직해온 패셔니스트의 꿈에 도전해 기적처럼 대한민국 톱 시니어 모델 자리에 오른 리송이 자신의 활력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매거진 형식의 MOOK(부정기 간행물)다.무크 ‘LISONG’에는 리송의 라이프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 리송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맛집, 빈티지샵 등을 사진과 기사로 한 책에 담아 리송의 생각과 생활의 가치를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전해준다.그동안 한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 셀프 사진 화보집은 있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기자연합회(회장·이사장 이창열)가 주최하는 ‘제5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시상식과 ‘2022년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24일 열렸다.서울 서대문구 연세동문회관 3층 그랜드불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상자 등 참석자들로 채워진 행사장 안은 연일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가수 최진희씨의 특별 무대도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국제 평화공헌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세계 평화와 언론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추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 한 달 새 77만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개방된 청와대를 향한 국민적 관심은 뜨거웠다. 역대 대통령이 살았던 금단의 땅이 개방되자, 이 공간에 호기심을 갖던 국민의 행렬이 줄이었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되자 청와대를 두고 다양한 활용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관광 차원에 집중하다 보면 역사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달 새 국민 77만명 방문 20일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에 따르면, 청와대 개방 한 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임윤찬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베이스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자로 이름이 호명됐다. 2위는 러시아의 안나 지니시네(31), 3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리트로 쵸니(28)가 차지했다.‘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미국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다. 라두 루푸, 알렉세이 술타노프, 올가 케른, 손열음 등 국내외 유명 피아노 연주자들이 이 대회
(사)안중근의사문화예술연합회, (사)평화통일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주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8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이 16일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사)안중근의사문화예술연합회, (사)평화통일 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주최,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 대한노인신문사, 아폴로 엔터테이먼트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안중근 의사 업적을 기리는 영상 시청,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편지 낭송, 축가, 축사, 국민대상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파라마운트+’가 한국에 상륙했다. 토종 OTT 티빙과 함께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박이범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파라마운트+ 오리지날 시리즈 ‘헤일로’ 출연 배우 하예린과 공정환, 공동투자작인 ‘욘더’의 이준익 감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사의 브랜드관 오픈부터 콘텐츠 교류,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투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예술의 전당 사장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장형준(1962년생) 교수가 임명된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6월 17일자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장형준 교수를 예술의전당 사장에 임명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6월 17일부터 2025년 6월 16일까지 3년이다.장형준 신임 사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정상급 교향악단과의 협연, 독주, 실내악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전개해온 뛰어난 음악가로서 클리블랜드, 더블린, 본 베토벤 등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높은 안목을 지니고 있다.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패션 강국인 스페인에서 최초로 K-패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내 전시장 ‘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K-패션 오디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아영 디자이너의 2022년 봄·여름 컬렉션이 소개됐다.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를 주제로 한복 저고리, 노름, 노리개, 두루마기 등 한국의 전통 의복에서 영감을 받은 총 19벌의 의상과 3점의 신발 등이 전시됐다. 전시는 13일에 개막해 오는 7월 29일까지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패션 강국인 스페인에서 최초로 K-패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13일에 개막해 오는 7월 29일까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내 전시장 ‘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K-패션 오디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아영 디자이너의 2022년 봄·여름 컬렉션이 소개됐다.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를 주제로 한복 저고리, 노름, 노리개, 두루마기 등 한국의 전통 의복에서 영감을 받은 총 19벌의 의상과 3점의 신발 등이 전시됐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시 풍성국내 최초의 태극기 도안 공개한글, 현대적 디자인과 만나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6월 호국의 달은 어느 때보다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기다.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현재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 서울 곳곳에서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준비됐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이 계절, 전시를 보며 역사 여행을 떠나볼까.◆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기 특별전먼저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인 의암 손병희 선생을 조명하
결선 총 12명 진출… 韓 첫 우승박 장관 “한국인의 위상 확인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첼리스트 최하영(24)이 2022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최하영에게 축전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6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최하영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결선에서 1위로 이름이 호명됐다. 상금은 2만 5000유로(한화 약 3370만원)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최하영은 2018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수상자로서
근현대사기념관, 6월 9일~9월 30일 전시 천도교중앙총부 소장 귀한 자료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인 의암 손병희 선생을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6일 근현대사기념관에 따르면,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 특별전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가 열린다. 전시는 서울시 강북구와 천도교중앙총부가 공동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동학혁명정신선양사업단 후원으로 민족문제연구소와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해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9일 오후
순국선열·호국영령 기리는 날한국전쟁 이후 기념일로 제정매년 정부 주도 추념식 진행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 어느덧 70년이 넘은 한국전쟁의 상흔(傷痕)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나라를 지키며 피 흘린 이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현충일(顯忠日)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로부터 호국영령 기려예로부터 6월에는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 사초(莎草)와 성묘를 하고 망종(芒種)인 6월 6일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 고려 현종 때는 6월 6일에 장병(將兵)의 뼈를 집으로 봉송해 제사를 지내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이 2021년 세계경제포럼의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관광 관련 지수 발표 이래 역대 최고 순위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은 2021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17개 평가대상 국가 중 1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포럼이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관광 관련 지수를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가별로는 일본, 미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
외국인 선교사 찍은 사진 2점 공개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 제공4~5명은 기본, 당당하게 자랑한 풍속아들과 딸 차별, 빈민층서 심해초저출산국가 된 韓에 울림 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초저출산 국가다. 출산율은 OECD 평균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그런데 120여년 전인 구한말만 해도 우리 민족은 자식을 많이 낳고 특히 아들의 경우는 어릴 때 발가벗긴 채로 두어 ‘자식 자랑’하는 것이 풍속이었던 나라였다. 1900년대 이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2점 공개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청와대 영빈관·춘추관 내부가 23일부터 대중에 공개된다.23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을 설치해 23일부터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위임 해제시까지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관람객 예약 및 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및 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전반적인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 전반을 수행할 것이다.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이 26일 국내 최초로 한국 잡지 120년의 창간 역사를 담은 도록 ‘시대를 읽는 창, 창간호(創刊號)’를 발간한다.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천박물관에서 모아온 2만여 점의 창간호가 세상에 공개되는 순간이다. 가천박물관 소장 창간호는 국내 최다 창간호 소장으로 1997년 기네스북에 올라있다.◆전국 최대 창간호 소장처 ‘가천박물관’, 국내 최초 ‘창간호 도록’ 발간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1995년 설립한 가천박물관에 그 전부터 모아오던 창간호와 몇몇 기증자들이 기증한 창간호를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