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를 인근의 역사․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코스 세 곳을 포함해 총 47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코스 세 곳 역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각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류의 아름답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휴먼뷰티헬스 전문가들이 모였다. 국제휴머니티총연맹, UN피스코는 6일 서울 서초구 매헌로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제34회 국제휴먼(미용건강, 문화예술, 나눔봉사) 올림픽 조직위원 발대식’ ‘제1회 NFT 국제휴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인사말, 개회사, 환영사, 축사와 경과보고, 국제심사규정안내, 업무협약식 위촉장 전달 및 시상(조직위원 및 심사위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인성교육계발원 박완순 박사의 휴먼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들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이 상설전시실 역사관(5층)의 6.25전쟁 전시 코너를 재구성해 재개관했다. 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상설전시실 역사관은 최근 관람객과 국회 및 언론으로부터 일부 전시 내용에 대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6.25전쟁 관련, 일부 편향·왜곡·오류 논란이 된 전시로 인해 전쟁의 진실을 균형감 있게 알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일례로 1950년 북한군의 서울 점령 당시, 전쟁 발발 원인을 북침으로 선전했던 ‘해방일보’ 1면(1950.7.10일자)을 전체 맥락에 대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8일부터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이 30일 ‘상상 그 해맑은 폐막 및 시상식’을 끝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23일간 총 109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총 218회의 공연과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은 대상작 ‘극단 손수’ 투견 공연 모습. (제공: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8일부터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이 30일 ‘상상 그 해맑은 폐막 및 시상식’을 끝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23일간 총 109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총 218회의 공연과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은 폐막식 축하공연 모습. (제공:제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의 중요도는 하늘을 찌르는데, 학교도 학원도 부동산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 원리를 크게 3단계로 정리했다. 첫째, 부동산 투자는 큰 돈이 오가는 만큼 무엇보다 기본기가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지식을 갖춰 좋은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키웠다면 경매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셋째, 빌라와 아파트, 토지, 상가 등 부동산 종류에 맞는 투자 포인트를 익히면 이것이 간단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소액 부동산 투자의 법칙인 것이다. 저자는 책에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잔뜩 흐렸던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무더운 폭염이 시작됐다. 여름휴가를 떠나기 딱 좋은 지금, 스크린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을 미뤘던 대형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되고 있다. ◆ 쌍천만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 이번 여름 개봉되는 영화 중 제작비 200억이 넘게 투입된 영화만 4편이다. 그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지난 20일에 개봉한 ‘외계+인 1부’. 영화 ‘도둑들’ ‘암살’로 2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주옥같은 시 구절로 충남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5집 ‘푸른빛 수채화’를 발간했다. 현재 천안시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 중인 박월복 시인은 2017년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과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했다. 등단 후에는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시학과 시, 달빛을 줍는 시인들, 회원으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며 2017년 첫 시집인 ‘봄꽃’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 세 번째 ‘연인’ 네 번째 ‘천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27일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문화재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새 정부 문화재 정책방향 및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내용은 이렇다. 첫째, 문화재 관리체계 혁신을 통한 미래 문화자산의 보호기반 구축이다. 최 문화재청장은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필가묵무(筆歌墨舞)’, 붓이 노래하고 먹이 춤을 춘다. 어느 경지까지 이른 서예가의 글씨가 역동성이 있다는 뜻인데, 글씨가 그만큼 생명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일 게다.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에게 서예는 춤이고 음악이고 스포츠다. 그는 글씨, 솜씨, 마음씨 같은 단어를 예로 들며 “씨가 핵인 글씨가 있고 이를 음률과 리듬에 맞게 풀어냈을 때 예술로써 서예가 된다”고 말했다. 마치 악보를 갖고 연주하면 살아 움직이는 음악이 되듯 서예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에게 서예는 지극히 높고, 보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폭등 등 국제 정세가 우리나라에 나비효과처럼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된 후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매일 악화일로다. 이젠 양국만 싸우는 게 아니라 동맹에게도 어느 한 편을 들 것을 요구하는 양상이다. 이런 살얼음판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은 어떠해야 하는가.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인 미국과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의 글로벌 패권 전쟁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배우 오영수씨와 안무가 모니카씨가 한국 공연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전 세계 많은 공연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 씨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 씨를 위촉하기로 했다.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오영수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의와 불의의 싸움이지.” 과연 ‘국뽕 너머의 국뽕’으로 각인될까. 하나는 확실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극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은 7년의 임진왜란 중 가장 크게 승리를 했던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한다. 한산도 대첩은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힌다. 조선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15일 만에 왜군에게 한양을 뺏긴다. 한번 뚫린 육로는 계속 뚫려 선조는 의주로 파천을 단행했고 왜군은 기세를 몰아붙여 명까지 치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또 다른 큰 울림이 시작됐다. 역대급 스케일과 사운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순신 장군의 두 번째 여정이다. 영화 ‘명량’에 이어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이 관객들의 가슴을 다시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한산: 용의 출현(한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김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2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영화 ‘명량’은 2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한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다. 방영되는 채널도 케이블을 자주 보지 않는 이들에게는 낯선 ENA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과연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범람하기 시작하면서 TV 시청률의 중요도는 낮아졌다. OTT로 언제든 편하게 볼 수 있게 되면서 ‘본방 사수’는 옛말이 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우영우’의 시청률은 가히 놀랄 수밖에 없다. 1회
절벽 끝에 휘어진 소나무 인상적 끈질긴 생명력 한민족 상징하는 듯 소나무처럼 역경 이겨내길 기원하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본지가 1920년대 후반 북악산에서 조선총독부 청사(중앙청 전신)를 중심으로 바라보이는 서울시가지 전경을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아 단독 공개한다. 절벽 위에 굴곡진 소나무 뒤로 총독부 청사부터 태평로, 세종로 일대와 한양도성 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멀리 용산구 일대와 한강, 그 너머까지 보인다. 이 사진은 정 기록연구가가 프랑스에서 구했다. 특이한 점은 절벽 낭떠러지 바로 위에서 뿌리를
2022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꿈, 희망, 도전은 계속됩니다.”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2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이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다. (사)도전한국인본부와 사)선진화운동중앙회 등이 주최·주관한 행사는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빌딩 크레스트72 1층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애국가, 축사, 내빈소개, 축하공연, 1부 시상식, 2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일상생활의 각 분야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실천하
황종문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 인터뷰 48년간 봉사 위해 헌신… 전국 봉사자 시상 환경보전, 자원정화 활동도 발벗고 ‘앞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시나 ‘마음’이겠다. 남을 돕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우러나와야 진정한 봉사가 된다. 그런 진심은 또 다른 이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다. 마음의 빛이 모이고 모이면 사회 속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치유해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남을 배려하고 봉사로 세상과 소통해 가는 이가 있다. 바로 ‘황종문(68)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이다. 48년을 오직 봉
개관 20주년 맞아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 새로운 유물과 전시연출로 분위기 변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개관 20주년을 맞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이 전면 개편됐다.29일 서울역사박물관이 2020년부터 시작한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를 30일 완료하고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개관 10주년 때 전면 개편 이후 10년 만의 개편이다.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5월 21일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최초의 종합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의 도시공간 변화사와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에 대해
프란츠 에케르트 작곡 120주년 기념7월 1~2일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마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국가(國歌)인 ‘대한제국 애국가’. 대한제국 당시 독일음악가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에 의해 작곡된 지 120년이 됐다. 이를 기념해 독일 베를린과 할레에서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캄머심포니), 할레시(시장 에그베르트 가이어)가 공동으로 마련한 ‘120년 만의 만남 – 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은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