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가정 지도 추천[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교통 안전지도에 대한 공백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13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들의 움직임이 수그러든 모습이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따뜻한 날씨로 활동량이 많아지는 4월153건과 5월 164건에 활동성이 증폭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느슨해
뉴욕주 확진자 16만 1807명스페인·이탈리아 보다 더 많아[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신규 사망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 중인 가운데 뉴욕주 자체의 확진자 수만 해도 전 세계 어떤 나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뉴욕 브롱크스 동쪽 인근 하트섬(Hart Island)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인근 묘지섬에 시신을 집단 매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들은 기다란 구덩이 안에서 시신이 담긴 소나무관 수십 개를 2열로 나란히 쌓아 묻고 있었다. 또 유족 등이 이장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배마공장(HNNA)에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직원 1명이 사망했다.현대차는 사망자가 당초 확진자로 알려진 직원인지는 개인정보 문제로 답할 수 없다고 했다.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한편 앨라배마공장의 직원은 약 3000명이고 미국
이동제한에 운송·조달 차질전자·배터리 업계 위기 맞아매장폐쇄·재택근무 등 조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유럽과 미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현지에 공장을 둔 국내 전자·배터리 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최악의 경우 공장문을 닫고 가동을 중지하는 ‘셧다운’이 불가피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유럽연합(EU)은 19일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8000여명으로 발원지인 중국을 넘어섰다. 이 같은 확산세를 막기 위해 유럽이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나라 간 이동을 통제하면서 물류 운송·조달 등에 차질을 빚고
文정부의 방역실패 문제점 분석“외교·방역·경제 모두 대응 실패”정부 공식사과·책임자 문책 요구“확산과 별개인 희생양 찾기에 전전긍긍”[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시민연, 이사장 이영조/소장 이옥남)가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실책 백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연구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 및 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외교, 방역, 경제에서 모두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백서는 ▲코로나19 발생 일지 ▲코로나19 사태와 문재인 대
31명 부상으로 사망자는 없어대산공장, 전체 매출액 21.8%[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케미칼은 4일 오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와 관련해 “2차 폭발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납사(나프타) 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중상 2명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3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면서 “화재 지역 잔불 제거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대산 납사 분해 공장 화재로 생산을 중단한다면
코스피 2160대 초반 후퇴창해에탄올·MH에탄올 연속 상한가금값은 이틀 연속 최고가 경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 중 내국인 첫 사망자가 나오고 확산되면서 국내증시가 부진한 한 주를 보냈다.2240대에서 첫 장을 맞이했던 코스피는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2160대 초반까지 후퇴했고, 코스닥은 690대에서 660대로 떨어졌다.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49%) 내린 2162.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17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달 5일(2165.6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점포당 마스크 평균 매출이 메르스 때 같은 기간(2015년 5월 20일∼6월 16일) 대비 67.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BGF리테일 관계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국 증시가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난 후 3일 첫 개장에서 폭락하며 장을 시작했다.중국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3일보다 -8.73% 급락한 2716.70으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13% 하락한 채 출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중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미 뉴욕증시도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주말을 앞두고 폭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사고 예방을 위해 앞차와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전[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도로 결빙으로 발생한 경남 합천 국도 33호선 40중 추돌사고(1월 6일 발생)와 같이 겨울철 운전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인 노면 결빙 사고 현황을 분석했다.평년보다 높은 온도에 추위가 주춤했다. 2월 또한 예년에 비해 덜 추운 날씨가 예보되고 있지만 빙판길 운전에 방심은 금물이다. 반짝 추위와 큰 일교차에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2016~2018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WTI 3개월 만에 최저치원유 수요에 악영향 우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로 국제유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안전자산인 금값은 뛰었다.지난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WTI)는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9%(1.05 달러) 하락한 53.1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59.32 달러로 2.3%(1.37 달러) 내렸다.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은 우한 폐렴의 확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국의 ‘우한 폐렴’ 확산 공포가 뉴욕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21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가 중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췄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06포인트(0.52%) 내린 2만 9196.04에 마감됐다.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83포인트(0.27%) 하락한 3320.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4포인트(0.19%) 하락한 9370.81에 장을 마쳤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
교통사고·제한속도 초과 비율 감소에 영향최근 3년간 연평균 13%의 꾸준한 설치 확대스쿨존 등 교통사고 위험구간‧지역 과속차량에 대한 통제 효과[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 전‧후 사고 및 차량속도’를 분석한 결과, 신호위반 장비가 설치된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대 50% 감소했다고 밝혔다.구간단속 장비는 교통사고, 인명피해 사고, 제한속도 초과비율에 각각 42%, 45%, 20%의 감소를 보였다.지난해 12월 발표한 ‘안전속도 5030’시범 운영 효과분석에 따르면 도심 제한속도를 60㎞/
코스닥, 약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코스피는 외국인이 2630억원 순매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코스피는 -1%대를, 코스닥은 -3%대로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3포인트(-1.11%) 떨어진 2151.31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22.50포인트(-3.39%) 하락한 640.94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40원 오른 1170.80원을 나타냈다.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27포인트(-0.89%) 내린 215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2140선까지 붕괴됐던 코스피가 2160선 가까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10원 이상 올랐던 원/달러 환율도 5원 안팎으로 오름폭을 줄였다.8일 코스피는 오후 2시 35분 기준 16.81포인트(-0.77%) 하락한 2158.7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7포인트(0.89%) 내린 2156.27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140선도 무너지는 등 급격한 -1% 이상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오후부터 점점 감소폭을 줄였다.이날 이란이 이라크 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안전속도5030’ 정책의 제한속도 하향구간에 대한 효과분석을 실시했다.이번 분석은 경찰청, SK T map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25㎞ 68개 지점의 분석 결과 사고건수를 비롯해 사망자수, 치사율 등에서 정책이 효과적임을 나타냈다. 특히 사망자수는 64% 감소, 100건당 사망자인 치사율이 대폭 감소했다.속도하향 정책인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기본 50㎞/h 이하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 보행량이 많은 도로의 제한속도를 30㎞/h로 조정하는 것이다. 현재는 시
운전면허 적성검사 과정에서 교통안전교육 실시 방안 모색교통사고 획기적 감소 방안 논의[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실시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이후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개정 법령 정보제공의 기회를 확대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의 개회사와 김한정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공단에서 추진한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주택을 포함한 건물 증여가 급증했고, 특히 부부 사이 증여는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8년 증여세 신고 대상 재산과 신고 인원은 각각 27조 4114억원, 14만 5139명으로 1년 만에 17%, 13%씩 늘었다.이는 집값이 계속 오르는 데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공시가격 인상과 보유세 등 세금 중과(重課)가 예상되면서 절세 차원에서 일찌감치 부동산 증여를 선택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작년 세금 납부를 위해 신고된 상속·증여 재산은 1인당
김 사장 “안전사고 예방 최우선 목표”[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5일 김인식 사장을 중심으로 총 3개 반 2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충남 당진시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안전경영의 기본 원칙을 확립하고 지난 7월 기존의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안전 중심 경영원칙’ 시행을 위해 사장 직속으로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오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60% 감축을
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에코드라이빙 문화 확산배달종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 캠페인 진행[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31일 SK루브리컨츠와 배달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배달종사자 및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코드라이빙(Eco-Driving)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교통사고 건수는 21만 7148건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반면, 이륜차 사고는 9.5% 증가했다. 특히 신속함과 편리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