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배마공장(HNNA)에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직원 1명이 사망했다.
현대차는 사망자가 당초 확진자로 알려진 직원인지는 개인정보 문제로 답할 수 없다고 했다.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앨라배마공장의 직원은 약 3000명이고 미국 현지에서 쏘나타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싼타페를 생산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약 33만 5000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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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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