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진행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하고자 ‘보고 또 보고, 한번 더 살펴보세요’ 슬로건 내세워[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보고 또 보고, 한번 더 살펴보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9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2019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전체 교통사고에서 고령자 관련 사고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에 이어 면세점들도 속속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28일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이날부터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신규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롯데면세점에서는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담배 12종, 신라면세점에서는 쥴랩스, 시드툰드라 등 5종이 판매 중이었다. 롯데는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남은 재고 판매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세계면세점도 이날부터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를 제외한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1~4위 중단하며 사실상 퇴출이마트·삐에로쇼핑도 참여해[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우리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하면서 국내 유통업계들이 잇달아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의 90% 이상에 해당하는 상위권 1~4위가 모두 판매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GS25와 CU에 이어 26일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까지 판매중단·공급중단을 선언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액상전자담배 4품목의 가맹점 신규공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중단 대상품목은 KT&G의 ‘시드툰드라’와 JULL의 트로피칼, 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SK그룹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영덕, 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 SV위원회를 열고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SK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이 연달아 전자담배 퇴출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드럭스토어 체인 월그린스(Walgreens) 본사는 7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액상 전자담배를 포함한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월그린스는 미국 전역에 95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월그린스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청(FDA) 등 보건 당국이 전자담배 문제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고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속 관련 규제 마련에 나서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경기 화성시에 있는 신텍스(SINTEX)에서 ‘제4회 시니어 교통 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400명이 참가했다.대회 주제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배달이 일시적으로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올해 가장 큰 태풍인 ‘링링’은 지난 2010년 6명의 사망자를 낸 ‘곤파스’보다 세력이 더 강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우체국에서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우편물 보호를 위해 지역마다 우편물 배달을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기상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배달을 재개한다.우체국별 배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3일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사업인 ‘제1회 이륜차 안전운행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이와 함께‘라이프캡(Life Cap)캠페인’을 진행했다.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안전보건공단·배달업체 대표 및 이륜차 라이더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륜차 라이더 및 소상공인들에게 ‘라이프캡’이라 불리는 안전헬멧과 안전스티커를 전달하
시공능력평가 상위100개 중 6개 건설사서 8명 사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7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6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이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건설(3명)을 제외한 대림산업,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여름철 3개월(6~8월)에 물놀이로 인해 총 1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간 사고가 집중돼 전체 사망자의 75%(123명)로 나타났다.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휴가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든든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보장책 점검은 필수라고 입을 모인다.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은행, 카드업계 등 금융권이 디지털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권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고객은 좀더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쏠 위임장’ 서비스… 대리인 거래 편해진다신한은행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는 ‘쏠(SOL) 위임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쏠(SOL) 위임장’ 서비스는 대리인을 통한 업무처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업무처리 당사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생명지킴이 1만명 양성 교육[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전 임직원이 ‘생명지킴이(Gate Keeper)’ 양성교육을 수강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생명지킴이란 자살 등의 극단적인 행동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공인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최근 보건복지부는 2017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1만 2천여명이 자살로 생명을 잃었으며,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금융교육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제비 일부를 지원하고 우체국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해외송금수수료 및 EMS 요금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과 권익 증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그리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등을 통해 우체국 금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후원했다. 이날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로상의 양보와 배려를 통한 서로를
IEP “누수로 인한 침식 발생… 기초토양 물러진 게 원인”SK건설 “정밀조사 결과와 불일치… 과학적인 근거 결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7월 라오스 남부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가 불가항력적인 것은 아니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에 시공사인 SK건설이 과학적 근거가 결여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라오스뉴스통신(KPL)에 따르면 라오스 국가 조사위원회는 28일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에 대한 독립 전문가 위원회(IEP) 조사결과,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산업재해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포스코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확정 기준으로 건설공사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10명에 달했다. 현대건설이 7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고, GS건설과 반도건설이 각각 4명으로 집계됐다. 대우·롯데·태영·한신공영·두산·대방건설이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12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9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도로공사는 8명, 한국농어촌공사가 5명으
“건설분야 사망방지에 행정력 집중”[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 재건축 현장에서 10대 건설업체 경영진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10대 건설업체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건설분야의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재해예방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 971명 중 485명이 건설분야 사망자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추락사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고경영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안전
스웨덴 ‘비전 제로’ 정책과 일맥상통50㎞ 속도에서 비상 제동해도 ‘안전’[천지일보 김포=김정필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자사의 대형트럭에 운전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화하는 ‘비전 제로’를 발표했다.안나 밀러 볼보트럭 신임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볼보트럭 관련 교통사고 발생을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볼보트럭의 새로운 목표인 ‘볼보트럭 교통사고 발생 0건’은 스웨덴 정부의 ‘비전 제로(Vision Zero)’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강원도 산불 후속조치를 위한 관계장관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오늘(6일) 중 결론 내 대통령께 건의드리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향후 우리가 해야 할 여러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로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강원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를 놀라게 한 강원도 산불이 하루 만에 불길이 잡혔다”며 “산불의 규모나 위력에 비하면 진화가 빠른 편이었다. 그러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개학철을 맞아 초등학생 보행안전에 대한 관리 강화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생 보행사고 특성을 분석했다.분석결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향한 노력이 아직은 부족함을 보여준다.도로교통공단이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5년(2013~2017년)간 스쿨존내 운전자법규위반에 따른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