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남양유업이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겨냥해 해양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위생 강화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달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과는 달리 해외여행 대신 국민들이 국내 바닷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독려 취지로 마련됐다.해당 기간 동안 ‘물놀이 백신은 구명조끼’ ‘생활 속 백신은 마스크’라는 안전 캠페인 문구를 맛있는 우유 GT, 초코에몽, 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
“직원 안전 최우선… 한국인 직원 국내 복귀 진행 중”이라크 방역 당국·발주처와 공조해 코로나19 예방 최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협력사 소장이 발열증상을 보여 이라크 현지병원에 입원, 폐렴으로 치료 중 한국시간 28일 오전 1시경 사망한 것과 관련해 한화건설은 이라크 보건당국의 정확한 사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한화건설은 언론에서 보도된 이라크 내 코로나19 한국인 사망자는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가 아닌 다른 업체의 현장에서 사망한 한국인으로 한화건
美 증시 훈풍에 2130선 회복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강세의약품·건설업·비금속광물 약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2%대로 급락했다가 미국 증시훈풍으로 1%대 상승으로 2130선을 회복하며 주간 장을 마쳤다.26일 코스피는 전날 -2%대(-2.27%) 급락을 딛고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8포인트(1.05%) 오른 2,134.6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22포인트(0.03%) 오른 750.58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
보이스피싱 종합방안 발표금융사 의심거래 예방 강화 연말까지 관련범죄 집중단속[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앞으로 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보이스피싱에도 이용자의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 금융회사가 원칙적으로 배상책임을 지는 방안이 추진된다.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는 2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을 내놨다.정부는 보이스피싱의 범죄수법·수단 등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종합적·지속적인 강력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7년 2431억원에서 2018년 44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운전 습관 만들기를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3대 위협요소인 ▲과속운전 ▲주의 산만 ▲음주운전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 근절해 중상해 및 사망사고 제로를 향해 나가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안전 비전에 따라 기획됐다.실제 국내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원인을 분석한 자료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에너지가 정유∙석유화학 공장 및 지하 공사장 등의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SK에너지는 15일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 개발 및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소형화, 경량화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9월부터 울산 CLX에 본격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공간 내 남아있는 유해 가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정유∙석유화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최초의 승리이자 최고의 전과 중 하나인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8만 8000장을 5일 발행한다.봉오동 전투는 일제 탄압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무장투쟁으로 자주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고 1920년대 독립전쟁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계기가 됐다.기념우표는 독립기념관에 소장 중인 서양화가 임직순(1921~1996)의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담았다.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은 1920년 6월 4일 새벽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씨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명분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5월 3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 6473명, 사망자 1613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19가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어 국가적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한금융은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에 2015년 신한은행이 현지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됐던 지난 3월 세계 10대 수출대국의 수출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경우 수출 감소세는 10대 수출국 중 가장 완만했지만, 4월부터는 급감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3월 10대 수출대국의 상품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일제히 감소했다.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3월 수출액은 1851억4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 2위 미국의 3월 수출액은 1345억800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미생물에 감염돼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내는 증상을 말한다. 세계 패혈증 동맹(GSA)에 따르면 매년 3000만명이 패혈증에 걸려 800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화학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피해 입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LG화학은 “LG폴리머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향후 사고 원인조사, 재발방지대책 및 치료 등 제반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7일 새벽 GPPS공장 부근 SM 저장탱크에서 유증기 누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공장의 가스 누출은 통제된 상태다.LG화학은 “공장 안정화에 주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진단키트 수출은 1~2월까지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3~4월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에는 한국에서 진단키트를 사간 나라는 1곳이며 수출액은 3400달러(약 400만원)에 불과했다. 2월에는 33개국에 64만 2500달러 규모의 진단키트를 팔았다. 그러다 3월부터 진단키트 수출액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3월 수출액은 2410만 1200달러였다. 4월에는 전월 대비 수출금액이 8.35배로 늘어나 2억 123만달러(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90%에 달하는 국가가 올해 1인당 GDP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3일 국제통화기금(IMF)의 4월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인용해 올해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실질 GDP는 작년보다 1.3% 줄어들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5.8%) 이후 22년 만에 첫 감소가 될 것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 1505명으로 전날보다 2091명 늘었다고 밝혔다.전날(27일) 48일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기간은 지난 2월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지역 감염 사례 이후 약 67일 만이다. 미국,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다.사망자 수
올해 예산 총 554억원 투입동일 사업주 연간 3개소까지사업장당 최대 2천만원 지원[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이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비계) 임차비용과 안전방망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554억원을 투입해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안전한 일체형 작업발판 (시스템비계)’ 임차비용의 경우는 설치 면적별로 2000만원까지 정액 지원한다. ‘안전방망’ 구입비용의 경우는 공사금액별로 3억
이용자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 및 안전모 착용 필수, 안전한 운행습관 필요[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퍼스널 모빌리티) 운전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 또는 2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말하며 최근 사고가 발생한 전동 킥보드도 이에 포함된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는 공유 킥보드 업체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1만벌(10만불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는 지난 17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5516명, 사망자 496명이 발생해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하고 있으나 현지 의료진은 방역물자가 원활치 않은 관계로 우비를 착용한 채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과 재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KOGA)의 도움을 받아 지난 17일 한국산 방호복 1만벌을
2~3월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명단 공개김현미 “징벌적 현장점검으로 사고예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 2위인 현대건설이 수행한 공사 현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간 현장에서 6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국토교통부는 20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지난 2~3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건설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계룡건설산업 ▲이테크건설 ▲태왕이앤씨 등 4개 기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20일
OECD 각국 대응조치 보고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타격이 가시화되면서 세계 각국이 취약그룹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가마다 코로나19로 충격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에 대해 줄도산을 막기 위한 방향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14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 정부의 대응 조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중소기업의 생산이 감소할 경우, 유휴 노동과 자본의 비중이 대기업보다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