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약 협상 물량보다 2배 늘어나공급 시기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정부 “내년 1월 백신 접종 계획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000만 회분(2000만명분) 선 구매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당초 계약 협상을 추진했던 2000만 회분보다 2배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총 5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1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본 계약은 지난 28일 문재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대에 육박한 경기 부천 한 요양병원 환자들 모두가 전담 병상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31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채 남아있던 마지막 환자 4명이 이날 모두 타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은 지난 11일 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전단 병상배정을 기다리다가 격리 20일째인 이날 각 수도권 병원들로 옮겨졌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채로 환자를 돌보던 의료진 9명도 모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내년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31일 ‘2021년 의사국시 시행방안’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응시인원을 고려해 상하반기로 나눠 2번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을 최대한 앞당겨 1월 말에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의대생들은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하고, 동맹휴학 투쟁을 진행한 바 있다.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9월 의대생 2700명이 (의사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지역발생 940명, 해외유입 27명 발생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1007명 기록서울 366명, 경기 225명, 부산 74명 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말인 31일 9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확산세를 보였다. 곳곳에서 감염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7명 발생하면서 사흘 만에 10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740명(해외유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했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7명 발생하면서 사흘만에 10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740명(해외유입 538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21명이 발생해 누적 900명(치명률 1.48%)이다. 위·중증 환자는 344명이다.신규 확진자 967명 중 940명은 지역사회에서, 2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에서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3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대비 209명 증가한 1만 8847명이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에 새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요양·종교·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된 탓이다.양천구 소재 요양시설(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목동에 위치한 이 시설에서는 이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29일 종사자 2명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04명보다 100명 적다.각 시도의 중간 집계 804명 가운데 수도권이 562명(69.9%), 비수도권이 242명(30.1%)이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315명, 경기 187명, 인천 60명, 부산 43명,
80대남성·20대여성, 남성은 ‘사후 확진’가족3명에 대해서도 정밀검사 진행 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발(發)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2명이나 추가된 것으로 파악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2명이나 추가 파악되면서 확산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기존 사례 3명에다 2명이 추가되면서 영국발 변이 국내 감염사례는 총 5건으로 늘어났다.‘영국발 변이’ 신규 감염사례 2건 가운데 1건은
80대남성·20대여성남성은 ‘사후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2명이나 추가된 것으로 파악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2명이나 추가 파악되면서 확산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영국발 변이’ 신규 감염사례 2건 가운데 1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심장질환을 앓았던 이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이후 자가격리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 1009명서울 387명, 경기 277명, 인천 48명누적 5만 9773명, 사망자 총 879명‘영국발 변이’ 감염 총 5건으로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도 국내에서 2명이나 추가된 것으로 파악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발생했다.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50명 발생하면서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5만 9773명(해외유입 5358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879명(치명률 1.47%)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신규 확진자 1050명 중 1025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어제 오후 9시까지 904명 발생해감염경로 불명확 비율, 28% 수준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중대 변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오늘(30일)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 안팎으로 예상된다. 잠시 주춤했던 신규 확신자 증가세가 전날 다시 1000명대에 이르며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을 고심하게 됐다.일단 정부는 신규 확진자 발생동향을 살펴보면서 주말 중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0일 1천명 안팎 예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904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가운데 수도권이 629명(69.6%), 비수도권이 275명(30.4%)으로 파악됐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365명, 경기 215명, 인천 49명, 충북 45명, 대구 36명, 경남 34명, 부산·전북 각 2
고위험군 환자들 중심으로 사망자 속출이달 전체 사망자 333명 중 16.5% 차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고위험군 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한 요양병원 의료진은 국민청원을 통해 “환자들을 구출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방역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시·도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숨졌거나 사후 확진된 사망자는 지난 28일 현재 모두 57명이다.
수도권 413명, 비수도권 125명… 내일도 1000명 안팎[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538명보다 151명 많은 수치다.689명 가운데 454명(65.9%)은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235명(34.1%)이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2
지역발생 1030명, 해외유입 16명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1014명’서울522명, 경기257명, 인천32명총 확진 5만8725명, 사망 859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늘어나 전날 하루 4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하루 사망자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46명 발생하며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를 기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했다.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46명 발생하며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5만 8725명(해외유입 533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40명이 발생해 누적 859명(치명률 1.46%)이다. 위·중증 환자는 330명이다.신규 확진자 1046명 중 1030명은 지역사회에서, 1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29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931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법무부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233명도 포함됐다.오후 6시 기준 538명과 비교해 3시간 30분 만에 393명이 더 늘어났다. 931명 중 수도권이 752명(80.8%), 비수도권이 179명(19.2%)이다.지역별로
입국 일가족 4명 중 3명 감염 확인… 탑승자 검사 진행탑승자 74명 중 승무원 12명은 음성… 추가 검사 시도방역당국 “공항검사 뒤 격리시설 이동… 지역 노출 적어”영국서 귀국 뒤 자가격리 중 사망자 ‘격리장소 이탈설’에방역당국 “보고 받은 바 없어… 사실관계는 확인 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가운데 확진자가 타고 온 항공기 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코로나19 정
“감염재생산지수 0.4 오를 가능성 있어”“증세·백신효능에도 영향 미칠 수 있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해당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유행할 경우 더 강해진 전파력으로 인해 확진자가 속출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적으로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영국에서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전파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