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 주권 확보위해 개발”mRNA 플랫폼 기술 아직 확보 안 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의 기술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주권의 확보를 위해 국내 6개 회사에서 7가지 백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속도도 가장 빠르고 여러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이미 전문가 집단의 검토까지 끝나고 허가까지 난 백신의 대표적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한 환자 중 상당수가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폐섬유화’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제2본부장이 브리핑에서 공개한 연구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성인 코로나19 회복환자 40명 중 7명(17.5%)이 폐섬유화 증상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으로 성인 코로나19 회복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권 본부장은 폐섬유화는 모두 40대 이상에서 확인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르면 2월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음주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과 관련한 브리핑을 28일 목요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오는 28일에는 예방접종 시기와 우선 접종 대상자, 접종 방법, 백신의 유통·관리, 접종 시스템, 백신 부작용 등 구체적인 예방 접종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부가 설정한 우선 접종 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새 학기 시작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교육부에 신학기 등교수업 검토를 지시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교육당국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코로나19 위험도를 세밀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관련된 거리두기나 여러 방역대책에 대해서 어떤 방향을 논의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영국·남아공아프리카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치료제 효능 등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설 명절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영국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 배양해 항체치료제에 세포 수준에서 효능을 검증하는데 2~3주가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영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력은 기존 코로나19보다 30~70% 높으며 치명률도 30% 높게 나타났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가 더욱 거세지고 무서워지고 있다
300명대, 2단계 범위로 진입이달 말 백신 접종 계획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일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명으로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 수치가 3차 대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현행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을 벗어나면서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로 진입했다.방역당국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는데, 이 같은 추세라면 2단계로 완화될 가능성도
이달 들어 1천명대에서 300~400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159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4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692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70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184건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 2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4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692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70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184건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 2044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431명 신규확진…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신학기 등교 수업 여부를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원격수업 장기화 문제를 거론하며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하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봄엔 등교수업을 정상 진행할 수 있을지 학생, 학부모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연구 결과와 각계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원격수업이 길어져 학습 격차 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 비율이 동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빈인후과학 교실 김진엽 교수팀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메타 분석을 주제로 한 국내외 논문 55개에 실린 환자 사례 1만 352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동아시아 지역 연구 논문에서 소개된 환자 중 후각 상실을 경험한 사례는 25.3%로, 유럽과 중동 지역의 비율에 비해 매우 낮았다.북미 지역에서 후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는 41.8%, 유럽 57.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1명보다 65명 많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33명(63.7%), 비수도권이 133명(36.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7명, 경기 105명, 부산 28명, 대구 21명, 경남 19명, 경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1월 말 발표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아마 이달 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윤 반장은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발표를 통해서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질병관리청의 앞선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는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0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오늘(22일)도 300명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보다도 67명 적다.301명의 확진자 중 216명(71.8%)은 수도권에서, 85명(28.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도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98명, 경남 20명, 부산 16명
전날 동시간대 비해 67명 감소BTJ열방센터 등 감염규모 커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국면에 접어들었지만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심하기에는 일렀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6명(71.8%), 비수도권이 85명(28.2
‘경기 수원시 교회3’ 신규 감염사례로 분류정부 “아직 경계심 풀 상황이 결코 아니다”“‘5인 모임 금지’ 해제, 종합 평가 후 검토”[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주춤하면서 하루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사우나와 육가공업체, 교회 등을 통한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은 최근 들어 집단감염보다 소규모 감염사례들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
수도권 278명, 비수도권 90명일주일간 하루 평균 474명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8명으로 파악됐다.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집계(323명)보다 45명이 늘어났으며, 전날 동시간대(377명)와 비교하면 9명이 적은 수치다.이들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지역발생 373명, 해외유입 31명 발생누적 7만 3518명, 사망자 총 1300명서울 143명, 경기 139명, 인천 16명어제 5만1804건 검사, 양성률 0.78%[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여전히 곳곳에서 신규 감염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4명 발생하면서 전날(386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발생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4명 발생하면서 전날(386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3518명(해외유입 6011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1300명(치명률 1.77%)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이다.신규 확진자 404명 중 373명은 지역사회에서, 3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404명 신규확진